우리 싸이엔지가 사실은 사단법인으로 되어 있어 세금공제에서 기부금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연말에 기부금 확인서를 발급해 드립니다. 

  저도 세금공제 부분이 궁금합니다.

후원금을 내고도 연말정산을 받을 수 있다면
더 많은 후원을 유도할 수 있을텐데요.(서로 Win-Win 입니다)

 

  오 세금공제가 가능하군요.

그렇다면 어떤 공제에 해당하나요?

정치단체는 100% 환급이라는;;;

  우리는 정당이 아니므로 후원금 혹은 기부금은 '정치후원금'은 아닐 것 같습니다. 따라서 110% 환급되는 것이 아닐 것 같습니다. 방법은 적당히 '멍청한' 국회의원 잡아서 그 사람 이름으로 후원한 다음, 그 돈만큼 우리 싸이엔지에 기부하는 것으로 한다면, 기부한 회원님들은 기부금의 110%를 돌려 받게 되겠습니다. 아마 이러한 후원의 한도액이 아마 10만원일 겁니다.  (에구~ 쓸데 없는데 머리가 돌아가네요 ^_*) 

그러니까 종교 후원금, 기타 자선단체 기부금과 같이 단순하게 기부금액 만큼 세액공제가 될것 같습니다. 

기부금 공제에 대한 세무 당국의 추적조사가 철저하니만큼 우리 싸이엔지로서는 회계관리가 중요하게 되겠지요.

  뱀다리로 정치후원금이 10만원 이하에 대하여 110% 환급된다는 사실을 알고도 제 주변 사람들의 생각이 '내가 만원 손해보고 말지, 정치인에게 단돈 10만원이라도 줄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저도 그축에 들어가니깐 민주정치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셈이 되나보네요. 

  '멍청한' 구쾌위원... ㅎㅎㅎ
음... 이번기회에 기부금과 관련된 세금공제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군요.

  내가 낸 돈을 다시 돌려받는다고 해도 하여간 Tax return은 기분좋은 일이죠.

  세금 적게 내는 것 만큼 즐거운게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연구소에 들어오면 케네디가 한 격언이 써 있었습니다.

"국가에게 무엇을 바라기 전에 국가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먼저 생각하라!"

근데 누가 속 시원하게 빨간색 매직으로 써놨더군요.

"ㅈ 까!"

ㅎㅎㅎ 정말 국가가 우리에게 해주는 건 뭐일까요?

우린 날밤 새고 나라 한번 지켜보겠다고 누구는 각막탈락증까지 격고, 누군 순직해가면서 가정도 포기하고 검사하고, 실험했는데... 초과근무수당도 안주고 말입니다. 쩝... 대한민국 나빠요~!

  아참, 학생회원들께서는 소득이 있는 아버지 이름으로 후원하시면 아버지에게 점수도 따고, 후원도 하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 어쩐지 아빠라고 하기에는 좀 낮간지럽습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제 아내가 제 아이들에게 아버지, 어머니 하도록 시키는데 제일 큰 넘은 잘 안하는데 둘째넘하고 막내넘하고 꼬박꼬박 '아버지! 어머니!'합니다. 유치원즘 다니는 녀석이 사극처럼 '어머니' '아버지'하니간 사람들이 재미있어 하네요. 

  아버님 어머님 하는 유치원 다니는 꼬마도 보았습니다. 재밌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