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아프리카 단체, 윈도 대신 리눅스 잇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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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등록일
2002-11-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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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야, 어떤형태든 독점은 막아야합니다. 세계에서 경제활동이 가장 자유롭다는 미국도 독점문제만은 무섭게 나오는 이유가 다 있읍니다.  M$에 의한 소프트웨어 독점도 언젠가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입니다. Window Office 97보다 Office 2000 이나 Office XP가 어떤점이 좋아서 업그레이드합니까?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거의 차이가 없지만, M$에서 새제품이 나왔기때문에 돈낭비하며 업그레이드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경쟁에 눌려 이미 맥OS은 사라지다시피했고, 이제 리눅스마져 사장된다면 그폐해는 이루말할 수없이 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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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아프리카 단체, 윈도 대신 리눅스 잇단 선택

펭귄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원투 펀치를 날렸다.
유럽연합(EU)가 아프리카 비영리 교육조직이 윈도 대신 리눅스 시스템을 선택하면서 '오픈소스 진영'에 힘을 실어줬다고 C넷이 1일(현지 시간) 전했다. EU는 지난달 말 영국의 시스템 통합업체인 넷프로젝트와 24만9천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몇몇 국가 정부의 정보 시스템을 윈도에서 리눅스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것. EU가 오픈소스 솔루션 쪽으로 눈을 돌린 것은 MS의 비싼 라이선싱 조건과 빠른 업그레이드 속도 때문이라고 넷프로젝트의 에디 블리스데일 CEO가 밝혔다. 블리스데일 CEO는 최근 MS의 라이선싱 조건으로 인해 많은 정부들이 다른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의 스쿨넷 나미비아도 학교에 윈도 시스템을 깔아주겠다는 MS의 제의를 거부하고 리눅스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C넷이 전했다. 아프리카의 스쿨넷 나미비아도 학교에 윈도 시스템을 깔아주겠다는 MS의 제의를 거부하고 리눅스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C넷이 전했다. 스쿨넷 나미비아의 책임자인 조리스 카멘은 "문제는 상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싱 비용이 아니라 유지 및 숙련된 인적 자원 비용"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전통적으로 MS 제품은 제품 사잍클이 급박해 금방 고물이 될 뿐 아니라 장기간 비싼 유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 나미비아 스쿨넷 관게자의 이야기 입니다. 조달청에서 산 5만 카피 리눅스 배포판중 수천판만 소화되었다는 기사가 있었고 "유지 및 숙련된 인적자원 비용"에서 나미비아의 관계자는 GNU/Linux 손을 들어 주었는데 대한민국은 이 부분에서 MS의 손을 들어주는 상황입니다. 나라 규모의 차이와 국민소득의 차이는 있지만 "GNU/Linux의 유지 및 인적자원"의 효율성면에서 나미비아가 대한민국보다 한수위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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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리눅스 OS의 근거지 중 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반스 데이터(Evans Data)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개발자 중 2/3 가량이(65%) 2003년, 리눅스용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절반 가량은(44%) 이미 이 같은 작업을 끝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사 결과, 주요 OS로 리눅스를 사용하는 것이 2003년, 175%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8명 중 1명 가량의(11%) 중국 개발자들이 주요 OS 타깃이 리눅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의 4%보다 증가한 수치다.

에반스 데이터의 분석가, 에스더 쉰들러(Esther Schindler)는 "조사 결과, 중국에서 OS의 급격한 이동 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정부의 리눅스 도입 장려로 인한 결과일 것"이라며, "윈도 사용이 지난번 조사에서보다 감소했지만, 개발자들이 자동적으로 리눅스로 옮겨가고 있지는 않으며, 많은 이들이 개발 환경과 타깃 OS로 자바 버추얼 머신(JVM)을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 개발자 중 10%가 2003년, 주요 호스트 OS는 JVM일 것으로 말했다"고 덧붙였다.



  • 환비 ()

      <a href=http://www.dt.co.kr/dt_srcview.html?gisaid=2002110702012161625009 target=_blank>http://www.dt.co.kr/dt_srcview.html?gisaid=2002110702012161625009</a>

  • 환비 ()

      한국은 바꾸기 정말 힘들겁니다. 거의 모든 웹사이트가 익스플로러 최적화(ㅡ.ㅡ;)로 되어있죠. 가장 중요한 게임도 MS기반에서만 돌아갑니다.(리눅스는 꽁수를 써야하죠.) 가정용 PC로는 승부를 보기 힘들거고 그나마 관공서나 은행,학교 같은 곳은 가능성이 쬐금 있네요. 기업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 김경우 ()

      MS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정책은 언젠가 부메랑이 되어 날아오게 될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편리하지만 미래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루어야 할 겁니다.

  • 인과응보 ()

      정부가 이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면 바꿀수 있읍니다. 이제는 M$가 우리에게 줬던 이득보다는, 독점으로인한 엄청난 손해를 생각해야 합니다.

  • 최경환 ()

      이미 독점으로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보고 있었는데, 그나마 조달청에서 리눅스를 좀 사니깐 m$가 값을 좀 내렸다고 합니다

  • 김용국 ()

      대통령 후보에게 리눅스를 아는지 물어보고 싶어졌습니다. -.-

  • 배성원 ()

      어느정도 알만한 걸 물어줘야 어려운걸 물어도 안 찍히지요. 너무너무 심한걸 물어보면 아예 찍혀 버립니다. 보좌관들 선에서도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좀 의구스럽습니다.....

  • 김용국 ()

      허거....그렇군요....넘 큰 기대였나 보네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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