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명가의 술 (나츠코의 술)

글쓴이
돌아온백수
등록일
2006-01-10 13:08
조회
6,924회
추천
0건
댓글
4건
AKIRA OZE 의 12 권짜리 일본 만화입니다. 오래전에 나온 만화니까, 보신분들도 많겠군요.
제가 만화를 좋아합니다.
거기다가 술을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술을 가리거나, 미각이 뛰어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언제 이만화를 처음 읽게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동네 만화가게에서 시간죽이려다 읽기 시작했겠지요.
첫 2-3권에서 흥미를 잃었던것 같은 기억도 있습니다.
그런데, 만화가게에 더 이상 읽을 만화가 없었던지,
다시 읽게 되었죠.
제가 같은책을 여러번 읽는 것도 좋아합니다.

이 만화책은 읽을 수록 더 맛이 진해지는 만화입니다.
특히, 이공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만화이기도 합니다.
엔지니어링이란 어떤 느낌인가,
엔지니어는 어떤 기분으로 사는가,
그런 것에 대해 그림을 그릴 수 있게하는 만화입니다.

나츠코도 너무 이쁘게 나오지만,
주변 인물들도 하나같이 버릴께 없지요.

오래 곁에 두고 읽을 만화책입니다.
  • 고담시티 ()

      이번주말에 한번 빌려봐야겠네요.
    아, 먹을게 나왔으니 말인데 맛의 달인도 추천합니다. ~

  • 김선영 ()

      겨울이라서 그런지 따스한 히레사케가 생각나네요.

  • 돌아온백수 ()

      네에... 정종 데운 것에 생선 지느러미 말린 것을 구워서 뛰운것을 말씀하시는 군요. 제가 일본어는 젬병이라...

    정종에 띄우는 생선은 아마도 도미가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리하고 남은 생선뼈나 지느러미를 숯불에 구워서 끓이기만 해도 훌륭한 국물이 됩니다.

    급하게 국수 한 그릇 말아먹고 싶을때, 국수 삶으면서 간단하게 국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 빨간거미 ()

      저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이런 종류의 일본만화들에서 표현하는 "장인정신"에서 많은걸 배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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