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 fastest indian (2005)
- 글쓴이
- 돌아온백수
- 등록일
- 2006-03-0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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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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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니 홉킨스 주연의 로드무비입니다. 뉴질랜드인 버트 먼로가 1967년 미국 유타주에서 1000cc 미만 엔진으로 세계최고의 속도를 기록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버트 먼로는 은퇴한 후에 1920년산 인디언 오토바이를 자신이 스스로 개조하여 스피드에 도전하던 노인입니다. 어느날 자신의 심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고, 평생의 꿈인 스피드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합니다. 뉴질랜드에서 부터 배로 오토바이와 함께, 혼자서 미국 유타주를 향해 여행을 해 갑니다.
영화는 꿈을 쫓는 노인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몇가지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진행됩니다. 클라이맥스는 역시 스피드 경주장면이 되겠지요. 팀의 도움을 받은 것도 아니고, 돈이 넉넉한 상태도 아닌 연금생활자가 평생의 꿈에 도전하는 모습은 금전 만능주의에 찌든 요즘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장면들입니다.
앤쏘니 홉킨스의 연기야 늘 감탄스럽지만, 뉴질랜드 억양까지 구사하며 재현해낸 먼로의 모습은 잘 잊혀지기 어렵겠습니다. 나도 은퇴하고 꿈을 좇는 그런 생활을 할 수 있을런지.....
버트 먼로는 은퇴한 후에 1920년산 인디언 오토바이를 자신이 스스로 개조하여 스피드에 도전하던 노인입니다. 어느날 자신의 심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고, 평생의 꿈인 스피드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합니다. 뉴질랜드에서 부터 배로 오토바이와 함께, 혼자서 미국 유타주를 향해 여행을 해 갑니다.
영화는 꿈을 쫓는 노인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몇가지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진행됩니다. 클라이맥스는 역시 스피드 경주장면이 되겠지요. 팀의 도움을 받은 것도 아니고, 돈이 넉넉한 상태도 아닌 연금생활자가 평생의 꿈에 도전하는 모습은 금전 만능주의에 찌든 요즘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장면들입니다.
앤쏘니 홉킨스의 연기야 늘 감탄스럽지만, 뉴질랜드 억양까지 구사하며 재현해낸 먼로의 모습은 잘 잊혀지기 어렵겠습니다. 나도 은퇴하고 꿈을 좇는 그런 생활을 할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