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공학에 관한 질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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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도
등록일
2003-07-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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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학계열 1학년이구 요즘 진로에 대해 여러가지 알아보고 있거든요..제가 관심 있는 것 중 하나가 제어공학인데요.. 네이버 지식in 에 어떤 분이 제어계측에 관한 전망에 대해 글을 올리셨더군요..이 내용만 본다면 전망이 괜찮아 보이긴 한데..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1학년 말에 전공 정하게 되어 있는데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다보면 제어공학도 선택해서 배울수 있어요..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전기전자는 '마이크로파 및 광분야', '반도체 및 전자재료분야','시스템 및 제어분야', '정보통신 및 신호처리분야', '컴퓨터 및 회로설계' ..이렇게 나뉘어져 있구여..각 분야 마다 이수하는 과목이 여러개 있는데 현실적으로 여기 있는 분야를 다 수강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거든요..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안 중 하나가 이 중에서 제어쪽을 집중적으로 (다른 분야에 관한 것은 거의 포기한채로) 수강하는 것인데 여러분들이 보기에 어떠하신지요?
제어공학에 관한 전망이 궁금하고 아래에 제가 퍼온 글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도 알고 싶습니다..

아래에 있는 글은 네이버 지식in에 있던 글입니다..글이 좀 길지만 선배분들의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



제어계측공학을 전공해서 그관련분야의 지식이 깊고 해박하면 진출분야가 아주 넓습니다.
그분야 전공해도 아무것도 할줄 모르면 진출할곳은 자기방 방바닥이나 거실
혹은 조금 더 멀리 진출하면 공원이나 PC방이겠지만요.

그분야 나와서 대표적으로 취업될수 있는 회사는 국내의 모든 대기업의 연구소나
금융기기,섬유기기,통신,생명공학,의료,철도,통신,항공,조선,군사병기,게임기등에
관한 자동제어 분야의 기업체의 개발실이나 연구소등에 취업할수 있습니다.

자동제어분야의 연구개발 회사는 어디든지 진짜 일할수 있는 제어계측 분야의
엔지니어들은 언제나 부족한 실정입니다.
진출하여 활동할 분야도 아주 넓고 인센티브도 높으며 급여도 일반 사원의 몇배가 지급되지만
정말 기업에서 필요한 만큼 실력을 쌓으려면 정말 미친듯이 공부 해야 합니다.

대부분 기업의 요구에 맞지 않은 실력이면 외주관리를 하거나 일반사원으로
빠지거나 연구 개발실실에 들어가도 프로젝트를 받지 못하고 보조일을 하게 됩니다.
부품시장을 다니면서 부품도 사러다니면서 보조일을 해야 합니다.
전자제품 A/S 업이나 산업기기 AS 수리기사로 빠지기도 합니다.
실력이 없으면 거의 취업이 안되고 취업이 되어도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합니다.


다른 분야에나 혹은 연구개발 전문업체라도 연구개발 부서외의 다른 부서에서는
인사채용을 할때 그사람의 인성과 인품을 학력이나 학교성적 같은걸 중요시 여기지만
연구개발 전문업체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것은
그 사람을 자기 회사에 채용할때 얼마큼 흑자가 보장될수 있을지에 가장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학점은 물론 학벌이나 학연 인품인성 같은건 전혀 따지지 않습니다.
단지 연구실적을 내어 그회사에 돈만 많이 벌어줄수 있는 사람이 확실하면 VIP로 대우해줍니다.

이분야의 특징은 연구실적을 내게 되면 여기저기 다른 연구소에서 스카웃 제의가 많이 들어 옵니다.
그래서 실력 있는 사람들은 여기저기 돈을 보고 옮겨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연구실적이 많아질수록 스카웃을 거절해고 원래의 회사에 계속 근무해도
승진이 빨라지고 급여가 높아집니다.

채용은 주로 자기가 학교 다닐때 한 연구실적이나 지금까지의 다른 프로젝트 실적자료를 보고
그 연구소나 개발부서의 기술을 담당하는 최고 실무 책임자와 기술 면접을 보거나
그 연구소에 기술적 기반이 없는 경우 다른 기관에 있는 최고 실력자에 의뢰 하여 대행 기술 면접을 받게 하고
그 면접관은 사장에게 면접결과를 보고 하면서
그 사람이 회사에 끼칠 전망성을 사장에게 이야기 하여 그 회사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면 채용하게 됩니다.
거의 채용즉시 프로젝트를 맡게 되고 때로는 원래 그회사에 없었던
새로운 프로젝트도 그 새로 채용한 엔지니를 믿고 다른 거래회사와 프로젝트 협상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요구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혼자서 전 시스템 설계를 하고
그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어떤 문제든 스스로 찾아 해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신설 연구소인경우 처음 채용되어 가게 되면 회사에서 수억원 내지는 수십억원의 연구설비 자금이
나오는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그 연구소의 연구시설 까지 모두 책임을 지고 설비해야 합니다.
이후에 채용할 연구원은 자기가 뽑게 됩니다.
다른 분야에서 그회사의 중역 같은 권한을 가지게 되는거지요.

기술 면접에 통과 되어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아주 구체적인 연구실적에 대한 자료가 있어야 하고
자기가 얼만큼 대우를 받아야 할지 자기의 가치를 스스로 정확히 알고 있어야
면접에 통과하여 채용이 되어서 그회사에 오래 있을수 있습니다.
서로가 조건이 안맞으면 안되니까요.

실력이 있긴 한데 혼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만큼이 안될경우는
실력이 있는 사람들을 많이 알아두면 좋습니다.
그럴경우 일반사원과 비슷한 대우로서 그사람과 직접 면접하여 취업되지만
보고 듣는것이 많아지게 되기 때문에 무었을 공부해야 할지 어떤걸 알아야 할지를
나날이 알아가게 되고 조금씩 프로젝트의 부분적인것을 해결하다 보면
많이 공부할수 있게 되고 어느때인가는 작은 프로젝트 부터 시작하게 되어
결국 나중엔 혼자서도 프로젝트를 지휘하며 진행할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중소기업체의 개발실이나 연구소라고 해서 다 연구나 개발 활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곳은 거의 프로젝트가 없습니다.
연구원에게 크게 책임지워 지는것도 그회사에서 만들어내는 고정 생산품의
수리작업이나 QC, AS 혹은 기술관련 외주관리를 겸하게 됩니다.
대우와 급여 수준은 일반 사원과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프로젝트가 있어서 연구활동을 하려고 연구소를 신설하려고 사람을 채용하려는 회사의 경우
연구소 운영관리의 경험이 없는 곳이라서 필요한 엔지니어를 고를때
그 면접관은 전혀 연구분야의 경험이 없는 스탭진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적당하다 싶은 사람을 프로젝트 책임자급 급여를 주면서
뽑긴 뽑았는데 그사람에게 실지로 프로젝트를 맡겨보니 전혀 진행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경우 마음이 좋은 회사라면 다른부서로 배치하겠지만 급여를 다지 하향 조절해야 하니 쉽지 않은일지요.
회사에서 좀 나가 달라고 말할 확률 즉 짤릴확률 99% 입니다.
그럴경우 한번 채용했다고 해서 끝까지 고임금을 주면서
그회사에서 데리고 있지는 않는것이 그분야의 관례입니다.

그런데 제어계측공학을 공부해서 실력이 있는 사람들은 거의 직장생활을 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자동제어 분야의 연구개발 사업체를 운영합니다.
아무리 직장의 대우가 좋다고 해도 실력이 월등한 사람은 실력만큼 대우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1주일에 1억을 벌어주어도 책정된 급여만 지급되고 마음좋은 사장이라면 약간의 인센티브를 줄뿐이니까요.

아뭏든 졸업후 어디에 가서든 인정받을수 있을 만큼 재학중 진짜 실력을 갖춘다면
재학중에도 졸업반쯤 되면 여기저기서 서로 모셔 가려 할테니까 취업걱정 하지마시고
학과 이론과 실습을 철저히 이해하고 확인하면서 기업이 진짜로 필요로 하는 공부를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학점이나 자격증 같은것만 가지고는 좋은곳에 좋은 대우로 취업이 안됩니다.
만약 그사람의 실력을 보지 않고 학점을 보고 대려가는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에서는 연구원으로서의 대우를 기대하는것은 마치 고래잡으려고 사막의 땅을 파는것과 같습니다.
 
 

  • 김환 ()

      정말 잘봤구요~^^일학년이시라구요?저두 아직 3학년입니다, 님께서 올린내용 정말 유익하게봤습니다.저도 그쪽으로 가고싶은사람중에 하나거덩여,참고로 전 기계과입니다,그럼 제가 아는범위내에서 그냥 몇자적어볼께요,제어공학이란걸 그러니깐 전자과로 치면 반도체공학처럼,기계로 치면 터보엔진이나 뭐,이런식으로 한분야에 좀더 세밀하고 전문화된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 김환 ()

      그보다는 전반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산업자동화내지,생산자동화..이런맥락으로 하나의 큰 흐름으로 보는게 더 나을듯해여,그러니깐 어떻게 보면 제어공학은 산업공학과랑 어울리는듯하지만,실제론 전기과나 기계과에 더 어울리는 분야같구요,제어라는게 기본적으로 수학이 매우중요할거 같아요,

  • 김환 ()

      전기를 이용하려면,회로나,주파수응답이런거알아야되고,또 실제 시스템의 경우 기본적인 역학(동역학 같은)이나,기구학같은것도 알아야되고,계측공학도 다 자세히알지못해도,어느정도 기기라던지,기본적인 특성도 알아야하고,기계요소같은것도 알아야하고,또 물론 컴이나 외국어역시 중요하겠지요.

  • 김환 ()

      1학년이면,수학,물리정말 충실히 하세요,컴이나 영어는 40살 넘은분도 공부하시지만,미적분은 25살만 넘어도(군대갔다와서) 공부하는게 쉽지안다거하거덩여(솔직히 그나이에 사인역함수의 도함수,,이런거 공부하려면 한숨나올걸요)~그리고,그쪽분야 전망밝다고한건 저 고3때인 97년에도,바이오,나노 등과 함께 가장유망하다고 했었는데,(워낙 엔티나,비티가 거품이 많을수도 있다생각해서ㅡ.ㅡ)하여튼 그런애긴 10년전부터있었고,아직까지그러는거보면,그나마 괜찬은 분야인듯^^

  • 김환 ()

      저의 갠적인 생각이지만,이분야가 수학이나,물리 젤 마니 써먹을수있는곳같아요,왜냐하면 가장 창조혹은 새로운 조합의 소지가 크고,그런것들은 결국엔 수학의 식으로 표현되는거구,2학년때 복수소랑 수치해석등 미적분보다 쪼금더 깊이들어가는데,그런것역시 충실하시고요,결론은 워낙범위가 넓고,다양하니깐 일단 기초를 튼튼히 하시라말씀드리고 싶어요

  • uroro ()

      뭐라고...제어하면 억을 번다고?  거짓말 하지 말라고 그래요.  나 제어공학 했는데 내 친구들 그 반 버는 애들도 별로 없습니다.  억은 아무도 없고....제어 공학 했다고 해서 전자공학 한 사람에 비해 다른 대우 받는 것도 아니고....할수만 있다면 학부는 전자공학을 하실 것을 권합니다.

  • uroro ()

      사실 학부때 제어 공학 운운하는 것도 우스운 이야기이고....어차피 전자공학에서 배워야 할 내용을 다 배워야 제어든 뭐든 할 수 있는데, 전자분야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기껏 두세과목 정도 다를 텐데....그리고 저 위에 펀글처럼 장미빛 아닙니다....전자공학과하고 똑같고 약간 전문성이 인정될 뿐이지요....

  • uroro ()

      그리고, 실무적으로 제어를 써먹을 곳은 물론 많지만 다 디지털 제어래서 수학 별로 필요 없습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이미 70년대에 제어공학에 관한 연구는 거의 끝났다고 봤습니다.  말하자면 학문적으로는 한물 간 분야이지요.  제어공학에서 유명한 저자들을 봐도 중국인 인도인이 많고...그만큼 미국백인들은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환상을 가지지 마시길....

  • 앙드레 ()

      이런글을 읽을때는 글쓴이가 누군지부터 파악해야 오판이 적습니다.글로 판단해볼때 현업에 있는분은 아닐것으로 판단되며 아마 진학 상담소 정도로 추측됩니다.

  • 김환 ()

      충고라면 고맙겠지만,URORO님 전 아직 학부생입니당.요즘 어느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장미빛 그런생각가진 사람얼마나 있을까여?글쎄,르또사는사람많은거보면 그럴수도 잇겠지만,전 그런거 생각해본적없구요,님말씀처럼 한물간분야라,그래여,그럼 반도체,전기기계나 그외 기계관련분야는 한물이 아니고,호랑이담배피절애기인가여?학부시절 제어공학관련과목 몇개 깔짝들었다고,그거 가지고 사회에 써먹는다는거 어림반푼치도 없다는거 모르는 대학생있을까여?

  • 김환 ()

      그리고 어느분야든 하기나름이조,제주위에 어느분은 그쪽으로 가서 외국계기업에 취직하여 먹고살 걱정안하는 분은계십니다,억이요?제가 취업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억버는사람 정말없을까여?물론 그거 배웠다고 억은 커녕 취업조차 보장되지는 않조.다시한번 글을 읽어보세요.위에 그냥 어설프게 학점적당히에 영어좀 한다고 그걸가지고 `진짜 실력`이라 부르는지,,

  • 김환 ()

      그리고 디지털 제어아래서 수학이 별로 필요없다는 님 말씀,,저로썬 이해를 못하겠는대요.그건 말그대로 혹시 공학이 아닌 기능공이나 단순반복숙련업무를 말씀하는거 아니신지,,그렇다면,님 말씀이 모두 옳은거겠지만

  • 내손을잡아줘 ()

      제어공학 박사과정입니다. 학부과정 커리큘럼은 거의 고전제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현대제어는 아주 조금씩만 강의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학년들이랑 얘기해보면 고전제어쪽(나이키스트까지 간다고 하더군요)은 조금 알겠는데 현대제어 쪽은 전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학부만 졸업해서 그쪽으로 일을 하시고자 한다면 깊이는 하지 않으므로 아마 수학은 그렇게 많이 필요 없을 겁니다. 그리고 산업현장에서는 고전제어중에서도 간단한 제어기를 많이 쓰고 또한 굉장히 루틴하게 일이 진행되므로 특별히 제어기를 설계하기 위해서 애 쓸 필요도 없을 것이구요. 다만 제어를 했다고 하면 전체 시스템을 볼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제어라는 것 자체가 입력과 출력을 보면서 시스템을 원하는 상태로 가게하는 것이니까요.

  • vortex ()

      기계공학쪽에서의 제어분야는 전망이 어떤가요? 하는사람이 많아서 경쟁은 치열한거 같던데.. 전공자가 많아서 오히려 교수되기에는 불리하다는말도..

  • 내손을잡아줘 ()

      기계공학에서의 제어분야의 전망은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애초에 전기전자를 기초로 하고 근래에 학문적으로 새롭게 확장되는 분야도 대개 통신 또는 통합 시스템(integrated systems)쪽입니다. 그리고 기계기초 제어하는 분들은 제가 알기로는 많지 않으며, 수요는 전기전자기초 제어쪽이 훨씬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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