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을 꿈꾸는 고딩입니다~

글쓴이
아하아하^^;
등록일
2003-07-26 05:05
조회
5,053회
추천
0건
댓글
4건
고2구요...

7차교육과정을 처음 밟는; 마루타인 셈이죠...

학교에선 문과를 사회계열, 어문계열, 인문계열. 이과를 이학계열, 공학/정보계열 로 나누져...

예체능 계열 하나 있구..

전 공대를 꿈꾸면서 감히 이학계열로 왔는데요...

이유는 학교 기술쌤들이 형편없고...이학계열과는 다른점이 과학을 한과목 덜배운다는거,

기술과목(인터넷 웹디자인)을 하나 더 배운다는 것...

근데 망할...이학계열 온애덜은 알고보니 다 의사 되려고 온거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과학2 과목 고르는데 젤 시러하는 생물2가 기본으로 되있더군요...

한때 전과(이학 -> 공학/정보)를 꿈꿨지만...기술쌤 너무 싫어서; 그냥 눌러앉았죠...

자격증은 중학교때 정보처리 기능사, 그래픽운용기능사, 워드1급 따놨구요...

여기까진 넋두리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다음 카페에 이공계 게시판 생긴거 아시나요??

http://bbs.media.daum.net/g2list/feature/030722_science/?u_g1.valuecate=G&u_g1.svcid=02Y&u_g1.objid1=12358&u_g1.folderid=0010g&u_g1.sublist=T&u_g1.subkey=Q

여기서 이 사이트 보고 오게됐는데요...

전 어렸을때 꿈이 과학자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머리가 크면서 중학교때 생각이 바꼈죠...

글 몇개 안 읽어봤는데 정말 암울하더군요...이공계의 현실...

솔직히 순수과학쪽은 안좋다고 생각했습니다만...공학계열도 좀 그렇더군요;

저는 전자공쪽이나 컴퓨터공으로 가려고 생각했었는데...물론 학부도 그쪽으로...

저 게시판에서 글을 보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순수과학쪽은 그렇다 치고, 공학쪽도 그렇게 심하다니...

솔직히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갖는게 모든이들의 꿈 아닙니까??

이쪽 계열에선 의사, 약사밖에 꿈꿀 수 없는거 같네요...

물론 전 컴퓨터 쪽이 좋아서 가는거지만...; 뭐 좋아하는 일하면서 돈 벌면 좋은거죠...

제가 질문하고 싶은것은 두가지....

1. 전자공, 컴퓨터공의 미래와 진로가 어떤가요??

2. 전자공, 컴퓨터공의 차이점...(전 대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라는것 밖에 몰라요;)
  • Haskell ()

      컴퓨터 공학이라고 해서 단순히 소프트웨어는 아닙니다. 소프트웨어와 가까운 것은 컴퓨터과학 쪽이고 컴퓨터 공학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중간쯤 위치한다고 할까요...:-)

  • 김정훈 ()

      컴공 과 전자공학을 복수 전공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컴공은 컴퓨터와 관련있는 하드웨어쪽을 공부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전산 쪽보다는 조금 low level의 프로그래밍도 합니다. 전자공학은 여러분야가 있죠..컴퓨터와 관계없는 것도 다룬다고 할까..쩝 그런데 컴공과 전자공학을 나누는 것을 별로 의미가 없을 듯 하네요. 보통 외국의 학부는 ECE 라고 같은 학부에 있죠.

  • 행복한부처 ()

      참고로 미국 대학의 경우 대부분, CS와 ECE 가 따로 존재합니다. 1. 전자공,컴퓨터공 현재,미래,진로 모두 좋은편이고, 2. 전자공은 반도체,통신,컴퓨터 등 진로가 다양한 반면, 컴퓨터공은 컴퓨터 Software,Hardware에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석용… ()

      학부에서 무슨 그렇게 커다란 차이가 있을까요? 대학원 랩을 어디를 가냐에 따라 다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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