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거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석사6급, 박사5급특채고요, 박사가 석사특채에 지원해서 6급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아깝긴 하지만요. 우선 공무원은 5급과 6급의 차이가 천지차이라고들 합니다. 또 외청과 본청과의 차이가 천지 차이고요. 왜그런지는 나중에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기술표준뿐 아니라 프로젝트진행도 하고요, 프로젝트 외부에 주기도 하고, 대신 급여가 대기업에 반도 안 될껄요? 어느정도 직급이신지 모르겠지만 대졸 신입보다 많이 적으니 그 점은 감안 하셔야 할겁니다. 다만 공무원이기 때문에 권한이 있고요, 그러나 ATS는 산자부에서 없애려고도 하는 분위기라 들었습니다.

  1명 뽑는데 수백명 원서 내고 수십명이 면접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떨어졌구요^^ .. .. 100명 뽑는데 10000명이 지원하는 거와 1명 뽑는데 100명이 지원하는 것과는 엄청나게 다릅니다.^^

  둘다 백대일의 경쟁율이지만 후자가 가능성이 적지요^^ 합격자들을 보니 석사나 박사 차별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면접보는데 한명씩 들어가서 전공소개하고 간단한 질의가 오고 가더군요. 면접관은 교수 2~3명에 산자부 관계자 몇명이 이것저것 전공, 인성에 관해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근데 뽑는 인원이 워낙 적은것이... ... ...-_-;;

  선배님이 그곳에 계시고, 상반기에 시험보고 합격했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지 못했습니다. 날려버릴지도 모른다는 소문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공무원은 공무원이니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수는 정말 작답니다..그리고, 근무강도는 다른 본청이나, 지방공무원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일이 많다는군요..전기쪽은. 야근을 밥먹듯이 한다고 들었습니다.물론 공무원이니까. 수당은 챙겨줄거라 믿습니다. 면접은. 간단한 영어면접과 기술적인 과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더군요..예를들어.."접지에 대한 산업현장에서 적용 사례에 대한 질문"..이있었습니다..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