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유학시 진로선택 고민입니다.- 컴퓨터관련
- 글쓴이
- 유경진
- 등록일
- 2003-11-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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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글을 길게 썼더니 눈치주는 사람이 있어서요 쩝..)
한국에서 M 대학교에 2년 다니다가 군대 제대후 영국으로 날라왔습니다.
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영국서 컴퓨터 쪽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마음을 굳혔습니다.
(돈 많은 집 자제가 아님니다 딴지 마시길.. 우리아버지가 알면 절 죽일려 들것임.)
한국서는 대학교 이름보고 전공과를 정하는데.. 참 간단하죠..
(컴퓨터 공학과, 전자공학과, 전자정보통신, 등등등)
여기서는 조금.. 복잡하더라구요... 사실.. 컴퓨터 쪽으로 뚜렷히 하고싶은게 없어서,
딱부러지게 관심이 있는거면 좋겠는데.. 이것저것 다 관심이 있어서요..
(한국 교육현실에 대한 절망감..)
영국 대학교 가장 잘 알려진 대학교 5개를 뽑아서 코스를 분석중인데
참 애메하더군요.. 뭘 해야할지 쩝..(오스포드 캠브리지는 제외됨,,^^;;)
그래서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어떤게 좋을지..
사실.. 한국서 전자정보통신과에 있었는데 쓰잘때기 없는 과목들
예를들어 회로이론 전자회로 등등등 정말 싫더라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하고싶은것은,,
컴퓨터 전반에 관한사항, 컴퓨터과학,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입니다.
(디자인 쪽은 싫어합니다. 죄송..)
1) Computer Science
컴퓨터 전반에관한 사항을 배움, 포괄적인내용임, 대부분 알로리즘이나
역사, 그리고 고학년때 약간의 프로그래밍과 원하는 과목수강가능(HID,AI등등)
대부분 매니지먼트(경영)나 매스메틱스(통계)에 연결되어있음.
2) Computing
컴퓨터 전반에관한 사항을 배움, 포괄적인지만 전문적임
한국의 컴퓨터과와 많이 유사, 원하는 과정을 추가적으로 배울수있음
고학년때는 프로그래밍이나 운영체제등등 세부적으로 넘어감.
3) Software Engineering
세부적인 프로그래밍을 배움,객체나 어셈이나 자바등등 렝귀지에 기반함
원하는쪽은 프로그래민 랭귀지를 세부적으로 배울수있음
고학년때는 과목보다는 프로젝트 수업을 다함.(수강과목이 없음, 하지만 선택적)
한마디로 랭귀지 위주의 전문 심화 과정임(여타 한국의 사설스쿨과 유사 ex. BIT)
4) Computer network (network communication, network managment, system)
위 세과정과는 달리 공대에만 있음(영국(런던근교) 수많은 대학교중 공대(institute)에만)
분야가 세부적이라 설명하기 힘들지만(과목 마다 커리큘럼의 많은 차이)
공통적인 것은 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한다는 것임
랭귀지와 이론적인 요소 상호 복합적임...
제 의견::
사실 영국에 공대쪽으로는 많이 발달하지 않아서 세분화 되는 곳은 많이
없더군요.. 단지 Institude에만 세부적으로 존제.. 그래서..
4)번 중 한개를 무조건 지원하고.. 1)2)3)중 하나를 선택해서..
각 대학교에 지원할 예정인데.. 뭐가 좋을 까요???
전.. 회사에서 취직했을때 가장 도움이 될만한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들은 바로는 취직하면 대학교때 배운거 다 잊고 세로 공부하고 가르친다던데)
그리고 직장생활후 아니면 전이나.. 대학교 교수를 하고 싶습니다.
(말도 안되는 꿈이지만,,, 희망에 지금 부풀어 있어요.. 딴지 마시길...)
그렇게 된다면 전문적인 분야가 필수적인데.. 어케 할까요..???
포괄적인 1)computer science === 사실 컴퓨터 보다는 하나의 학문임
정통적인 2)computing === 정통 컴퓨터 입니다. 한국학교보다는 세부적이지만,
지능적인 3)Software Engineering === 한마디로 프로그래머 입니다.
뭐가 좋을까요?????? 달리 알아볼때도 없고.. 그냥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뜬금없이 글을 올립니다.
꼭 답변주세요.. 간단히도 좋고 세부적으로 좋고 유학하신분이시라면
경험담이라도.. 현재 직장생활하신다면 뼈에 삭힌 경험담도 좋습니다.
핀잔도 좋구요,, 다 상관없습니다.
도움주세요.. 내? 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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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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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컴퓨터 사이언스 학부생인데요. 위에 걸 읽어보니 컴퓨팅을 하시는게 제일 낫지 않을까 싶네요.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을 학부에서 하셨을때 실제로 프라젝트 과목도 한두과목 들어보면 학부에서 할 수 있는 프라젝트 수업이란게 한계가 먼지 금방 보입니다. 전 학부3학년인데,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약간 레벨 낮은 2학년과목)하고 지금 3학년 1학기에 데이타베이스를 프라젝트 과목으로 듣고 있는데요, 학부에서 아무리 커리큘럼을 잘 짜고 프라젝트 주제를 잘 정해줘도 학부에서 하는 프라젝트라는게 한계가 뻔합니다. 그냥 프라젝트 코스를 한두과목 들어본다는게 학부에서 할 수 있는 프라젝트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팅 학과를 가시는게 제일 낫지 않나 싶네요. 캐나다 컴퓨터 사이언스학과들은 거의 한국의 컴공이랑 비슷한데(약간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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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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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더 치중하는편) 영국은 좀 다른 것 같네요. 컴퓨팅 학과를 하세요. 운영체제나 네트웍크, 데이타베이스, 프로그래밍 전부 다 학부에서 수강을 하셔샤 한국에 가셨을 때 유리하지 않을까 싶군요. 캐나다에서 제가 한국에서 7년 프로그래머생활 경험있으신 분한테 코볼때문에 튜터받았는데요. 두루두루 들어보랍니다. 학부에서 소프트웨어스트림으로 들어가서 공부한다고 얼마나 하겠습니까, 차라리 컴퓨팅학과를 가셔서 4학년때 컴파일러나 고급알고리즘과목을 한두과목 더 듣는게 프로그래밍원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겁니다.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학과가서 프라젝트 과목 수십개 듣는다고 머 얼마나 학부에서 학교에서 한 프라젝트경험이 대단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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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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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그래픽스 과목을 지금 수강중인데, 교수가 warwrick computer graphics 과목 클라스 노트를 링크해놨습니다. <a href=http://www.dcs.warwick.ac.uk/~tja/Campus/CS324/CompGraph.html target=_blank>http://www.dcs.warwick.ac.uk/~tja/Campus/CS324/CompGraph.html</a> 근데 수준이 전혀 낮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컴퓨터 사이언스 스트림인것같은데요. 그리고 이 워릭학교 department of computer science웹페이지로 가보니 정말 희한하군요. 3학년까지만 있고, 보통 캐나다의 경우에는 3학년,4학년에 걸쳐서 전공선택으로 무작위로 과목을 수강합니다. 스트림으로 나뉘어진 곳도 있구요. 워릭 컴퓨터 사이언스 커리큘럼까지를 보니깐 3학년까지는 캐나다 컴샤랑 별 차이가 없고 다만 4학년이 사라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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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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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mputer Science MEng degree course <-- 이 전공은 너무 전자공학과지향적이군요.The Computer Science BSc degree course<-- 이 전공은 약간 한국의 컴공이나 캐나다/미국의 컴샤에 비해서 컴퓨터전공과목이수학점이 적네요. 왜 영국은 이런 식으로 컴퓨터관련학과를 만들어놨는지 참 이상하군요. 컴퓨팅관련학과는 워릭에 프로그램이 없어서 못살펴봤는데, 일반 컴퓨터 사이언스학과를 가시면 한국이나 캐나다/미국에서 컴퓨터 한 사람보다 약간 전공과목을 덜 듣고 졸업하실 것 같습니다. 그냥 컴퓨팅 학과를 가시는게 나을겁니다.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학과의 경우는 굉장히 취지는 좋은 것 같으나, 학부에서 다양한 과목을 들어놓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어차피 회사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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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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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젝트만 할텐데, 회사 들어가서 하는 걸 미리 한다고, 그리고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한다면 네트웍이론이나, 데이타베이스(물론 프라젝트할려면 이걸 배우고 할지도 몰르지만) 운영체제,컴파일러,알고리즘 이런 과목은 어떻하실겁니까, distributed network 같은 과목도 공부할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한 과목인데 4년동안 프로그래밍한다는 것도 좀 이상합니다. 컴퓨터사이언스가 프로그래밍이 다가 분명히 아니거던요. 네트웍이나 운영체제같은 경우도, 저희 학교의 경우에는 커널을 약간 손대는과목까지 있는데,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스트림으로 가면 이런걸 할 시간이 아니 기회가 줄여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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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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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영국대학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유명함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아무리 학부에서 가리치는 프로젝트 위주의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영국대학들의 학생들 단련시키고 가르치는 수준이나 테크닉이 좋다면 학부지만 상당한 수준으로 프라젝트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두루두루 듣는게 더 좋을 것 같구요. 제가 들어본 캐나다학부의 프라젝트 과목이란게 쉬운게 아닙니다. 특히나 4학년때 있는 소프트웨어엔지니링 과목은 원래 프라젝트로 과목이 진행돼는데요. 6명이 한조로 나뉘어져서, 그냥 상용으로 팔릴만한 게임이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겁니다. 많이 배우긴 배우겠지만 4년내내 이런 식으로 학교를 다닌다고생각해보세요. 그룹미팅을 학부수업이라도 한번 할 때 5시간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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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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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 만나서 토론하구요. 결국 보면 잘하는 애들 1,2명이 디자인과 코딩을 하고 나머지는 다 다큐멘테이션(메뉴얼작성)합니다. 꼭 한두명은 참여않하는 애들이 있지요. 실제로 자기가 아주 잘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수업듣고 숙제하고 시험보는 과목을 많이 수강하시는게 컴퓨터 지식을 늘리실수있습니다. 가뜩이나 영어도 짧으실텐데, 영국대학에서 프라젝트위주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을 어떻게 하실려고 그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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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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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자신의 머리가 UML같은 소프트웨어디자인이나 프로그래밍에 탁월한 실력이 있지 않다면 프라젝트과목을 했을때 설치,관리,유지 메뉴얼 짜는 파트를 맡아서 하게 됩니다. 그냥 혼자 수업듣고 혼자 숙제하고 시험보는 과목을 학부때 많이 듣는게 유학생한테는 컴퓨터 지식을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프라젝트과목도 한두과목으로 족하지 너무 많이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컴퓨팅학과를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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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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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생각난게 있는데, 캐나다 학부는 한국하고는 틀려서 복수전공이나(two majors) 전공하고 부전공을 동시에 하는( one major and one minor/ one major and two minors)를 하고 졸업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요즘은 한국도 그런 경향이 강한 걸로 아는데요. 위에서 말씀하신 컴퓨터 사이언스는 컴퓨터를 배우면서 부전공으로 경영학과목이나 컴퓨터 전공을 하면서 통계나 경영정보를 부전공을 해서 졸업하는 학위일 겁니다. 외국에서나 그런게 통하지 한국 들어가면 그런게 얼마나 인정받을지 의문이군요. 캐나다 학부의 경우에는 컴퓨터를 전공으로 하면서 통계나 수학관련 과목을 덤으로(부전공)해서 졸업하는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가 많습니다. 보통 캐나다 학부에서 그런 식으로 학부를 다닐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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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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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씀 하신 영국의 컴퓨터 사이언스학과정도의 컴퓨터전공과목을 듣고 나머지를 통계나 경영학과(주로 경영정보나 운용과학론/operation research 과목들을 수강하게 돼죠), 캐나다가 미국하고는 달라서 끝까지 영국식민지로 남아있었던 나라인지라 대입하고 학부시스템도 영국하고 많이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영국도 학부입학생의 졸업률이 절반도 않될겁니다. 특히나 컴퓨터쪽은 반도 졸업을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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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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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network쪽도 갠찮을 것 같습니다. wireless관련과목은 원래 공대에서 하는데 요즘에 컴퓨터 사이언스쪽에서도 많이들 개설하는 학교가 늘어서요. 근데 실제로 운영체제나 네트웍을 할려면 전자공학과의 하드웨어나 전자공학과의 통신쪽하고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운영체제나 컴퓨터 네트웍의 경우에는 어셈블리/하드웨어나 통신공학쪽의 물리학적 지식이 상당히 아쉬워집니다. 회로이론은 몰라도 어셈블리나 컴퓨터아키텍처부분은 컴퓨터 사이언스하는 사람에게도 상당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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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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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릭 영국 대학 졸업률 높습니다. 단, 졸업할때 5가지 등급으로 나뉩니다. First, Second, Third, Pass,Fail 이렇게 나뉘죠.물론 First 가 제일 높은 등급 에서 시작에서 Fail은 졸업못하고 그냥 집에 가는것입니다. First 받는사람 한 5%입니다. 이거에 따라 각각 갈 길이 또 한번 갈리죠. 재수강해서 학점올린다? 재수강없습니다. 한번 점수 받으면 끝입니다. 한과목이라도 Fail하면 1년후 그 과목 시험 아래학년들과 같이 다시 봐야합니다. 그 동안은 아무것도 못 합니다. 바로 백수유학생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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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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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Second은 Upper second , lower second 으로 더 나눠집니다. First나 Upper Second 받고 졸업하는 사람 5분에 1 정도 되죠. 이 졸업생들이 pay로 볼때 중상류층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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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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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 딱히 하고 싶은 분야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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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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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뭐할지 잘 모르겠다면 computer science가 좋을 거 같습니다. 선택하기 힘들때는 general한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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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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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ing이라는 학과가 있다는건 저도 첨 들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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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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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하실려면 software engineering이 도움이 되시겠지만, computer science에서도 대부분 이론과 실습을 같이 병행합니다. 예를들어 자연언어처리(LISP), 데이터베이스(SQL), 디지털시스템(VHDL), 컴구조(ASSEMBLY),,,등등이 과제로 나오죠. 뭐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다음에 하실 일이 네트워크쪽이나 모바일이라면 software engineering으로는 약간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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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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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캐나다 컴퓨터 사이언스학부의 경우에 4년만에 졸업하면 아주 열심히 한 것이구요. 일년 정도 더 다녀서 졸업합니다. 전 4년내에 졸업할 것 같은데, 저번 계절학기때 3과목 듣고, 이번 계절학기때에도 3과목 들어야 4년에 졸업하니 실제로는 한학기정도 더 늦춰서 졸업하는 겁니다. 저희 학교는 30%정도가 졸업하구요. 다른 학교도 대부분 비슷합니다. 영국에서 전산으로 학부졸업장 받는 것도 만만치 않을 것 같군요. 될 수 있으면 영국대학의 전산관련 학부유학생이나 외국애라도 재학중인 학생을 알아내서 만나서 미리 학교정보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대충 미리 다닐 학교의 분위기나 기본적인 정보를 미리 알고 가야 1,2학년이 수월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