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인데,고민좀....
- 글쓴이
- 최원
- 등록일
- 2003-11-0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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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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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졸업학기를 두달정도 남기고 있는 자동화전공 학생입니다. 입학이 엇그제 같은데 어느덧 졸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졸업을 앞두니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오가고 있고, 그냥 이대로 사회로 나가기엔 뭔가 다
른 길을 걸었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 선배님들의 지혜를 빌리고자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됐습
니다.
제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 지방대 수학과를 다니다 교직이수를 하고 있었는데, 교직에 꿈이 없어서 유학을 가서 교
수에 길을 생각하다 너무 뜬구름잡는 생각같아서 수도권대학의 기계공학과로 편입을 하게
됐습니다. 한학기를 공부하고 군대를 갔다오고 다시 한학기를 했을무렴, 제가 생각하던 것과
적성이 맞지 않아서 제어/계측분야로 전과를 하게 되었습니다. 과를 옮기도 열심히 공부한
덕택에 성과도 좋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확실히 느끼는 것은 여기도 제 적성이 아닌것
같습니다. 어리석게도 뒤늦게 나마 수학과(다음으로 기초과학)가 제 적성에 맞다는 걸 확신
하게 되었지만 너무 늦게 깨달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생각을 하고 늦었지만 다
시 방향을 잡을려고 합니다.
1.다시 수학교육과과 편입을해 교직이수하면서 유학가는 방향으로 열심히 공부한다.(참고로
전26이고 갔다오면 나이가 꽤 될것같습니다...)
2.졸업뒤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는 약대편입준비를 한다.(교직보다는 적성에 맞는것 같습니
다.)
3.과에서 그나마 적성에 맞다고 생각되는 분야로 석사준비를 한다.
4.수학과대학원을 간다.
5.졸업뒤 기술직공무원을 준비한다.
를 신중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나이에 저런 고민을 한다고 쓴소리하셔도 좋은니 이 글
읽어 보신 선배님들은 제발 아무말이라도 해주시면 제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엄청난 힘이 될
것입니다.
글을 한번 썻다가 컴이 잘못되 오기로 두시간동안 글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선택은 자신이 하는거지만, 바보같이 결단을 내릴수가 없어서, 제 자신이 한심해 보입니다.
경험 많은신 선배님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졸업을 앞두니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오가고 있고, 그냥 이대로 사회로 나가기엔 뭔가 다
른 길을 걸었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 선배님들의 지혜를 빌리고자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됐습
니다.
제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 지방대 수학과를 다니다 교직이수를 하고 있었는데, 교직에 꿈이 없어서 유학을 가서 교
수에 길을 생각하다 너무 뜬구름잡는 생각같아서 수도권대학의 기계공학과로 편입을 하게
됐습니다. 한학기를 공부하고 군대를 갔다오고 다시 한학기를 했을무렴, 제가 생각하던 것과
적성이 맞지 않아서 제어/계측분야로 전과를 하게 되었습니다. 과를 옮기도 열심히 공부한
덕택에 성과도 좋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확실히 느끼는 것은 여기도 제 적성이 아닌것
같습니다. 어리석게도 뒤늦게 나마 수학과(다음으로 기초과학)가 제 적성에 맞다는 걸 확신
하게 되었지만 너무 늦게 깨달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생각을 하고 늦었지만 다
시 방향을 잡을려고 합니다.
1.다시 수학교육과과 편입을해 교직이수하면서 유학가는 방향으로 열심히 공부한다.(참고로
전26이고 갔다오면 나이가 꽤 될것같습니다...)
2.졸업뒤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는 약대편입준비를 한다.(교직보다는 적성에 맞는것 같습니
다.)
3.과에서 그나마 적성에 맞다고 생각되는 분야로 석사준비를 한다.
4.수학과대학원을 간다.
5.졸업뒤 기술직공무원을 준비한다.
를 신중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나이에 저런 고민을 한다고 쓴소리하셔도 좋은니 이 글
읽어 보신 선배님들은 제발 아무말이라도 해주시면 제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엄청난 힘이 될
것입니다.
글을 한번 썻다가 컴이 잘못되 오기로 두시간동안 글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선택은 자신이 하는거지만, 바보같이 결단을 내릴수가 없어서, 제 자신이 한심해 보입니다.
경험 많은신 선배님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
정정당당
()
그냥 유학을 가시지 마시고 교직만 하시지요. 수학과대학원 다니면서도 교직이수 되는곳이 있다던데... 적성이 맞으면 40살 되기 전에 짤려도 되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