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또 올랐네요
- 글쓴이
- 너부리
- 등록일
- 2003-02-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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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만 좋다면야 지금 400만원도 아깝지 않겠네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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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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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은 계속오르는데(거의 2배이상..) 신입초봉은 90년대 중반에 비해서 거의 오르지 않은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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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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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공대 등록금은 더 비싼거죠? 여전히 이해가 안감... 대학 입학시에 등록금이 200마넌 정도였는데 대학원 마칠때 최종 낸건 400마넌이 넘었었다는 씁슬한 기억이. 사립대 예산이 남아돌아 대개는 이월된다는데 대체 왜 그런겁니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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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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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이번 등록금이 333만7천원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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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달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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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등록금 걱정들 하시는데... 지방에 국립대를 다닌 저로선 조금 이해하기 힘듭니다. 단순한 이분법적 사고로 in서울대는 좋고 in지방대는 나쁘다고 생각들 하면서 다들 서울로 서울로 올라들 가던데... 이제 가격대 성능비를 따져야 할 때가 아닐까요? 참고로 전 입학시 등록금 87만원 냈고 졸업할때까지 120만원 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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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달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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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땐 그넘의 학벌때문에 맘상해하고 인생을 비관하며 살기도 했지만 낭중지추라고 하지 않습니까? 뾰족한 송곳은 어느 주머니에 넣어도 밖으로 튀어나오게 마련이라고.. 한주머니에 있다고 모든 물건이 같아지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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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달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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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다보니 이상하게 흘렀는데.. 이곳에 오는 고등학생들이나 아직 진로를 선택하지 못한 분들에게 참고되라고 몇마디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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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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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말입니다. 이젠 국립대 등록금도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학교를 이번에 떠나니 걱정할 일이 없지만 추세를 보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요즘엔 국립대 등록금도 200만원을 넘어가는 추세고 대학원생은 더비쌉니다. 그리고 점점 올라가고 있지요. 뭐 사립대는 당연히 테러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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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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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한 국립대-_-도 이번에 신입생은 230 넘습니다. 저도 220가까이 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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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달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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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같은 국립대라도 서울에 있느냐 지방에 있느냐에 따라 등록금이 하늘과 땅차이 같습니다. 전 가정 형편상 대학다니는것도 힘들어서 처음부터 서울 갈생각은 접었죠.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조금 고민되겠지만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글세요. 굳이 이런 부담까지 지면서까지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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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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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학교는 이번에 430이더군요.... 취직해도 돈 마니 안 주고...등록금도 비싸고... 참고로 전 H대 공대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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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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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도 남들 300 넘을때 250 정도로 타사립대에 비해 비교적 등록금이 싼편이였는데, 이번에 확인해보니 공대도 300을 넘었더군요.. 신입생은 입학금 포함해서 370 가량되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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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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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어느 '지역 대학'의 성능/가격을 따지기 보다는 대학 자체의 성능/가격을 따져야 할 때가 온거 같군요. inertia가 큰 사회현상이라 그래도 앞뒤 안보고 대학으로 몰려가기는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300 잡고 8학기면 대략 2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