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비 고3...
- 글쓴이
- 김현주
- 등록일
- 2003-02-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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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포공 게시판만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추천을 많이 하셔서 이곳을 들렀습니다..
목표는 포항공대이고.. 현재 신소재학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포공이 안 되면..
서울대 재료공학과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근데 문제는 제가 신소재학과를 선택한 계기입니다..
사실. 과학고 학생도 아니고, 특별히 수학, 과학에 재능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화학과 물리과 수학과등은 제가 설 자리가 없어 보였죠. 그래서 제가 최고가 될 수 있는 과를 선택하다가 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솔직히.. 소재에 대해서 별로 아는 것도 없습니다. 물리가 좋아서 물리학과에 가고 화학이 좋아서 화학과에 가는 사람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
공대 다니시는 모든 공학도들이 저처럼 특별히 재능이 필료 없을것 같은 과를 지원한 적이 있으신지 궁금하구요.. 이런 생각으로 신소재학과를 가는게 올바른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전 수학선생님이 제 천직인것 같지만.. 그래도.. 전 공대를 가고 싶어요.. 후회를 해도 한번 해 보고 후회 하려구요..ㅠㅠ
암튼..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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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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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학과요..? 제 전공은 아니지만 신소재 공학을 하려면 물리,화학,수학적인 능력까지 필요한걸로 알고 있어요..^^ 어떤 공학이든지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공부일 거에요..그러니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공부해보세요..수능 준비할겸..자기 실력을 키울겸 해서 말이죠..공학도가 되길 그렇게 원하시는 분이라면 그런 공부들도 별 무리없이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고등학교때까지 공부가 재밌는지 몰랐는데 제가 원하는 전공을 배정받고나니 공부가 세상에서 얼마나 매력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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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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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더군요..뚜렷한,간절한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에 의해서 다른 것들은 문제가 되지 않을겁니다..힘내세요~! 열심히 노력하는 님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저는 1학년 공학부 과정을 마치고 며칠전 화공생명공학부 배정 받은 2학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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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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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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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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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능력은 없지만 컴퓨터쪽을 좋아해서 컴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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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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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 나랑 똑같은 이름 가지신 분이네요...... 저도 성적 제대로 나오면 내년에 포공갈려고 재수 중인데......... 어쩌면 몇명안돼는 포공 정원중에서 같은이름을 보게 됄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