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prism (03-05-31 02:49)

    음.. 일단 저도 모른다고 전제하면.. 모든 곳에 응용가능하다는 말은 달리 말하면 어느 한 분야도 완전하지 못하다는 뜻 아닐까요.. 필자님께서 응용수학을 생각하신다면 굳이 수학과를 가셔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음.. 일단 저도 모른다고 전제하면.. 모든 곳에 응용가능하다는 말은 달리 말하면 어느 한 분야도 완전하지 못하다는 뜻 아닐까요.. 필자님께서 응용수학을 생각하신다면 굳이 수학과를 가셔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 prism (03-05-31 02:51)

    공대(전기/기계)나 전산과, 물리학과 가셔도 수학을 꽤 많이 쓰거든요.. 수학과 학부에서 배우는 건 꽤 높은 수준의 수학이기에 타과 대학원 진학시에는 비교우위가 있지만요..

  공대(전기/기계)나 전산과, 물리학과 가셔도 수학을 꽤 많이 쓰거든요.. 수학과 학부에서 배우는 건 꽤 높은 수준의 수학이기에 타과 대학원 진학시에는 비교우위가 있지만요..
• ??? (03-05-31 06:06)

    님 글쓰시는걸 보니까 수학쪽이 적성이 맞으시겠네요. 잘 하실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님 글쓰시는걸 보니까 수학쪽이 적성이 맞으시겠네요. 잘 하실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 ??? (03-05-31 06:10)

    근데 이런건 있어요. 수학 공부하는 사람들은 공대나 물리과 수업을 들으면서 "우리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었던, 도대체 어디에 써먹는지 궁금했던 지식,개념을 이렇게 자기것으로 소화해 자유로이 쓰다니!"하고 말이죠. "물리를 알고 또한 익혀서 써먹는 재미를 안다면 또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그래서 걱정할 필요가 덜 합니다. 수학을 하는 경우보단..

  근데 이런건 있어요. 수학 공부하는 사람들은 공대나 물리과 수업을 들으면서 "우리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었던, 도대체 어디에 써먹는지 궁금했던 지식,개념을 이렇게 자기것으로 소화해 자유로이 쓰다니!"하고 말이죠. "물리를 알고 또한 익혀서 써먹는 재미를 안다면 또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그래서 걱정할 필요가 덜 합니다. 수학을 하는 경우보단..
• ??? (03-05-31 06:14)

    사실 우리나란 학부과정에서 응용수학을 갈쳐주는데는 별로 없다시피하기때매(수학과 교수들 특유의 순수성에 대한 우월의식?) 교수수가 많은데가 아니면 내가 이걸 어디다 써먹나하는건 정말 혼자서 힘들게 응용처를 찾고 응용분야를 찾으며 알아가는 수밖에 없을겁니다.(금융수학 교과서들도 있으니 독학해도 되긴하겠네요) 근데 사실 이게 학교공부 따라가다보면 쉬운건 아닐겁니다. 아무튼 부럽네요. 저도 이 길이 아니면 글루 가보고 싶은데.

  사실 우리나란 학부과정에서 응용수학을 갈쳐주는데는 별로 없다시피하기때매(수학과 교수들 특유의 순수성에 대한 우월의식?) 교수수가 많은데가 아니면 내가 이걸 어디다 써먹나하는건 정말 혼자서 힘들게 응용처를 찾고 응용분야를 찾으며 알아가는 수밖에 없을겁니다.(금융수학 교과서들도 있으니 독학해도 되긴하겠네요) 근데 사실 이게 학교공부 따라가다보면 쉬운건 아닐겁니다. 아무튼 부럽네요. 저도 이 길이 아니면 글루 가보고 싶은데.
• 김일영 (03-05-31 09:53)

    경제에 관심이 많다면 응용통계를 하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그게 더 나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경영이나 경제를 부전공 또는 개인적으로 공부하시고 대학원을 진학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같습니다. 문제는 과연 국내에서 이과에서 문과로 대학원을 전환할때 교수들이 받아줄 것인가가 문제죠.

  경제에 관심이 많다면 응용통계를 하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그게 더 나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경영이나 경제를 부전공 또는 개인적으로 공부하시고 대학원을 진학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같습니다. 문제는 과연 국내에서 이과에서 문과로 대학원을 전환할때 교수들이 받아줄 것인가가 문제죠.
• 구두운 (03-05-31 10:12)

    한국실정에서 먹고 살면서 수학공부할 수 있는데를 찾아갈려면 통계학과가 제일 나을 듯 싶군요. 통계학과가 아마 상경대학에 속해있지 않습니까? 상경계열 전공필수과목정도는 들으니깐 회계나 금융쪽으로도 나갈 수 있구요. 정말 순수수학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공대쪽은 좀 않맞을 가능성도 큽니다. 공대가 응용과학분야이기도 하지만 사실상 실물을 다루는 분야이다보니 추상적으로 수학으로 사고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실제로 숫자를 많이 다루는 회계나 금융쪽이 더 맞을지도 몰르지요

  한국실정에서 먹고 살면서 수학공부할 수 있는데를 찾아갈려면 통계학과가 제일 나을 듯 싶군요. 통계학과가 아마 상경대학에 속해있지 않습니까? 상경계열 전공필수과목정도는 들으니깐 회계나 금융쪽으로도 나갈 수 있구요. 정말 순수수학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공대쪽은 좀 않맞을 가능성도 큽니다. 공대가 응용과학분야이기도 하지만 사실상 실물을 다루는 분야이다보니 추상적으로 수학으로 사고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실제로 숫자를 많이 다루는 회계나 금융쪽이 더 맞을지도 몰르지요
• cccccccccc (03-05-31 13:15)

    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근데 오늘 한양대 수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정시 커트가 생각보다 낮아서 수시는 포기하고 정시의 폭넓은 선택으로 돌릴까 합니다. 그리고 제가 왜 수학과에 가려고 하냐면 수학이 좋기 때문이고 그것을 세상에서 다양하게 써먹을 수 있을거 같아서 입니다. 순수수학이든 응용수학이든 말이죠. 대학에 가서 좀더 수학을 접하다 보면 제 길을 찾을 수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근데 오늘 한양대 수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정시 커트가 생각보다 낮아서 수시는 포기하고 정시의 폭넓은 선택으로 돌릴까 합니다. 그리고 제가 왜 수학과에 가려고 하냐면 수학이 좋기 때문이고 그것을 세상에서 다양하게 써먹을 수 있을거 같아서 입니다. 순수수학이든 응용수학이든 말이죠. 대학에 가서 좀더 수학을 접하다 보면 제 길을 찾을 수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 cccccccccc (03-05-31 13:27)

    생각중인 대학교가 한양대 연세대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에요. 한양대가 이중에서 그나마 제일 가기 수월한 학교구요. 방학때까지 전 영역 기본기를 확실히 닦아야 할거 같네요.. 역시 고3에겐 점수가 생명이죠... -_-

  생각중인 대학교가 한양대 연세대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에요. 한양대가 이중에서 그나마 제일 가기 수월한 학교구요. 방학때까지 전 영역 기본기를 확실히 닦아야 할거 같네요.. 역시 고3에겐 점수가 생명이죠... -_-
• 833 (03-05-31 15:37)

    너 수능치고 나면 한양대도 높은 벽이 되어있을것이야. 경희대,중대 골라가.

  너 수능치고 나면 한양대도 높은 벽이 되어있을것이야. 경희대,중대 골라가.
• huntress (03-05-31 17:04)

    수능 보시고 그 점수와 배치표 비교해서 가능한 대학 지원하시면 됩니다. 수능보기 전에는 서울대 아님 안간다는 사람들도 다 맞춰서 가더군요. 그리고 수학이라면 고대나 서강대 등도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선택의 폭은 넓게 두시길.

  수능 보시고 그 점수와 배치표 비교해서 가능한 대학 지원하시면 됩니다. 수능보기 전에는 서울대 아님 안간다는 사람들도 다 맞춰서 가더군요. 그리고 수학이라면 고대나 서강대 등도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선택의 폭은 넓게 두시길.
• kgun (03-06-01 19:32)

    한양대 수학과가 전국대학평가에서 3위했네요.

  한양대 수학과가 전국대학평가에서 3위했네요.
• kgun (03-06-01 19:46)

    어느 대학을 가건 님에게 부족한 환경을 제공해 주진 않을 겁니다.

  어느 대학을 가건 님에게 부족한 환경을 제공해 주진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