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IT 업계의 왜곡된 인력 구조가 한 원인이라고 봅니다.
- 글쓴이
- 김일영
- 등록일
- 2003-05-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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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특급, 고급, 중급, 초급 이러한 등급으로 일정 규모의 기술자가 투입이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투입에 있어 특급, 고급은 모두 계약업체가 가지고 일을하고 중급과 초급은 하청 업체들이 인력을 투입하게 되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중급과 초급으로 근근히 먹고 사는 업체들이 과연 35살(27살에 대학에 들어오면, 현 소프트웨어진흥원의 분류로 보면 8년이 되는데 중급이상 고급이된다.)쯤 되면 그 많은 임금을 주고 일을 시켜야 하는지 회사입장에서는 좀 입장이 곤란해지죠. 차라리 기술영업을 해서 프로젝트를 수주해주는 일을 해주기를 바라죠. 또 그런게 회사입장에서는 회사가 커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현 SI 는 이러한 형태를 보이고 있지요. 게임업체는 좀 사정이 다를 듯하는데, 그 이유는 특화된 게임에서의 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를 이끌어가는 팀이 있다면 좀 다를 것같습니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이 대부분 중요한 핵심 기술은 외국에서 사와서 개발하는 형태에서 과연 특화된 기술을 개발해서 살아나갈 수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왜 연봉을 1500만 주겠습니까? 별로 대단한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죠. 만약 3D를 엄청난 속도로 가속해주는 게임 엔진을 개발하여 가지고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그러한 것이 개발이 되더라도 아무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네임밸류가 없기 때문이죠.) 한국의 고질병입니다.
만약 국내에서 지금 잘나가는 게임업체(온라인)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게임 핵심 기술이 세계적으로 성공한다면 조금은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좀 꿈같은 이야기지요. 얼마전 리니지도 세계적인 게임프로그래머를 영입한 것도 국내 기술이 얼마나 취약한가를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그래머로 살아남기보다는 프로그래머를 바탕으로 쌓은 지식을 좀더 고급기술과 관리자(사람들과 만나는 것과 영업에 관심이 있다면) 둘 중에 하나로 나아가는 자신만의 특화된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현명한 것이라고 봅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그럼 바이~
그렇다면 이러한 중급과 초급으로 근근히 먹고 사는 업체들이 과연 35살(27살에 대학에 들어오면, 현 소프트웨어진흥원의 분류로 보면 8년이 되는데 중급이상 고급이된다.)쯤 되면 그 많은 임금을 주고 일을 시켜야 하는지 회사입장에서는 좀 입장이 곤란해지죠. 차라리 기술영업을 해서 프로젝트를 수주해주는 일을 해주기를 바라죠. 또 그런게 회사입장에서는 회사가 커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현 SI 는 이러한 형태를 보이고 있지요. 게임업체는 좀 사정이 다를 듯하는데, 그 이유는 특화된 게임에서의 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를 이끌어가는 팀이 있다면 좀 다를 것같습니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이 대부분 중요한 핵심 기술은 외국에서 사와서 개발하는 형태에서 과연 특화된 기술을 개발해서 살아나갈 수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왜 연봉을 1500만 주겠습니까? 별로 대단한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죠. 만약 3D를 엄청난 속도로 가속해주는 게임 엔진을 개발하여 가지고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그러한 것이 개발이 되더라도 아무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네임밸류가 없기 때문이죠.) 한국의 고질병입니다.
만약 국내에서 지금 잘나가는 게임업체(온라인)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게임 핵심 기술이 세계적으로 성공한다면 조금은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좀 꿈같은 이야기지요. 얼마전 리니지도 세계적인 게임프로그래머를 영입한 것도 국내 기술이 얼마나 취약한가를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그래머로 살아남기보다는 프로그래머를 바탕으로 쌓은 지식을 좀더 고급기술과 관리자(사람들과 만나는 것과 영업에 관심이 있다면) 둘 중에 하나로 나아가는 자신만의 특화된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현명한 것이라고 봅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그럼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