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ure 받은 교수가 무슨 suspension 이 있나?
- 글쓴이
- Simon
- 등록일
- 2008-03-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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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 학교 시스템에서는 부교수 때 tenure 주는 게 아니긴 하지만,
김태국 교수의 경우는 상당히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어요.
황우석 교수 사태의 경우는 실제 cell culture 하는 일이나 실무를 황교수가 전혀 모르는 상황이지만,
김태국 교수의 경우는, 밑에 애들 보다는 biochemistry나 biology에 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분명히 더 많은 사람인데,
어떻게 그 밑에 애들 말만 듣고 김태국 교수가 이미 냈다는 journal 측에서 아무 얘기도 없는데,
학교 측에서 나서서 김태국이 밑에 애들이 그러는데 데이터 조작되었다더라...이런 식으로
언론에 흘리는 행위를 하는 지, (그것도 해외출장 나간 사이에)
전혀 이해할 수 없고,
이번에 언론에 흘린 KAIST 담당자나 공작 담당자는 아주 하질의 행위를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황우석이 밑에 김선종이나 여러 실무자들이 있었을 때, 누구 말을 믿겠나 (기술적인 부분)고 묻는다면 다르지만, 김태국 교수의 경우는 분명히 아래 애들보다 실무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들거든요? 조작을 했더라도, 그렇게 쉽게 발각되도록 할 사람이 결코 아니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더불어, 쉽게 데이터 조작을 지시하거나 본인이 해야겠다고 맘 먹을 입장이 못된다고 여겨지네요.
교수에도 급이 있고 격이 있는데 저마다 다르겠지만 실무를 직접 자기가 하는 사람 (실험 직접 하는...)하고, 밑에 애들에게 다 시키기만 하는 사람하고 이래저래 섞는 사람하고 다 각인각색이라곤 합니다만, 바로 엊그제까지 잘 한다고 치켜세우다 기왕에 밟아죽이려면
정정당당하게 본인 있을 때 소명기회는 주고 죽이기 바랍니다.
김태국 교수의 경우는 상당히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어요.
황우석 교수 사태의 경우는 실제 cell culture 하는 일이나 실무를 황교수가 전혀 모르는 상황이지만,
김태국 교수의 경우는, 밑에 애들 보다는 biochemistry나 biology에 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분명히 더 많은 사람인데,
어떻게 그 밑에 애들 말만 듣고 김태국 교수가 이미 냈다는 journal 측에서 아무 얘기도 없는데,
학교 측에서 나서서 김태국이 밑에 애들이 그러는데 데이터 조작되었다더라...이런 식으로
언론에 흘리는 행위를 하는 지, (그것도 해외출장 나간 사이에)
전혀 이해할 수 없고,
이번에 언론에 흘린 KAIST 담당자나 공작 담당자는 아주 하질의 행위를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황우석이 밑에 김선종이나 여러 실무자들이 있었을 때, 누구 말을 믿겠나 (기술적인 부분)고 묻는다면 다르지만, 김태국 교수의 경우는 분명히 아래 애들보다 실무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들거든요? 조작을 했더라도, 그렇게 쉽게 발각되도록 할 사람이 결코 아니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더불어, 쉽게 데이터 조작을 지시하거나 본인이 해야겠다고 맘 먹을 입장이 못된다고 여겨지네요.
교수에도 급이 있고 격이 있는데 저마다 다르겠지만 실무를 직접 자기가 하는 사람 (실험 직접 하는...)하고, 밑에 애들에게 다 시키기만 하는 사람하고 이래저래 섞는 사람하고 다 각인각색이라곤 합니다만, 바로 엊그제까지 잘 한다고 치켜세우다 기왕에 밟아죽이려면
정정당당하게 본인 있을 때 소명기회는 주고 죽이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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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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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뉴어 이전에 공뭔이니까요. 대기발령 가능하리라 보고요.
이 문제는 본인이 입을 열기전에는 진상이 밝혀지기 어렵겠군요. -
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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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에 보니까 오래전부터 소명기회를 줬다고 누가 댓글 올렸던데요. 아무 대답이 없는데다가 제1저자도 인정했으니 언론에 발표한거겠죠. 특허문제로 학교와 관계가 꼬인 것은 맞겠지만, 설마 없는 사실을 발표하지는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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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
저 사람 논문도 가짜고 조작이라고 한다면, 정말 화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