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연구직공무원 말단은 박사급 6급인데......
- 글쓴이
- 실망이
- 등록일
- 2003-03-1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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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이 아닌, 연구직 공무원의 경우 제일 말단 직위명칭이 <연구사> 입니다.
10 - 5년 전까진 석사급으로 뽑았지만 요즘엔 거의가 박사급으로 뽑고 있습니다.
최근엔 아예 서류상으로만 석사 이상으로 자격요건을 제시해놓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국내 박사학위냐 해외박사학위냐를 따지는 실정인가 보더군요.
하여튼 연구직 공무원 말단직이 <연구사>인데 박사급이고, 채용되자마자 6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압니다.
각 기관별 인사적체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채용 후 5년이 지나면 5급 사무관급인 <연구관> 승진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으로 압니다.
그 이후 호봉수나 빽줄 또는 능력에 따라 5급 사무관급으로서 <연구과장>을 할 수도 있는 것 같고, 그 이후는 <연구부장>, 또 그 이후는 마지막 단계인 그 기관의 장이 될 수도 있지요.
가끔 중앙부처로부터 낙하산을 타고 기관장으로 내려오는 공수부대원도 있다는 소리가 들리고.....
요즘은 연구직 공무원 사회에서 5급 사무관급(박사급) 특채는 아주 드물다고 알고있습니다.
워낙 박사가 넘쳐나서 그런지 아니면 정부에서 연구직에 투자를 너무 적게 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니까 실질적으로(장바구니 물가로) 박사급은 6급 아닌가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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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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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의 별정직 공무원 채용규정에 의하면 박사급 채용시 5급을 부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6급 대우를 한다면 이것은 차별대우가 되겠군요. 우대는 못할 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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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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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이님께서 잘못 아시는듯 합니다. 연구관특채는 박사, 연구사 특채는 석사 이상입니다. 박사들이 지원하는 이유는 다 다른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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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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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연구사에 박사들이 지원하는 것은 다른 이유에서 이고 6급 채용에 지원을 했기 때문에 6급 대우를 받는 것입니다. 또한 5년있다 연구관 될 수 없습니다. 되는 사람도 모래알 만큼 있습니다만 공무원 승진은 운7기3 이라는 공식으로 됩니다. 14년 근무 하고 우수한 재능의 소유자 이신 분을 알고 있습니디만 지금도 6급 입니다. 임용시도 6급 지금도 6급. 공무원 승진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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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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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과장은 일반적으로 4급이 합니다. 그 위에 연구부장이 있고요, 기관장은 고시출신자중에서 보통 유학파 박사들이 정치적으로 선이 닿을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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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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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님 오해하셨군요. 저는 5급 사무관급에 승진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그랬지 사무관이 바로 될 수 있다고는 안했는데요. 그리고 분명히 각 기관별 인사적체 사정에 따라 다를 것이라는 부연설명도 붙였고요......그리고 또 서류상으로만 석사이상으로 제시해놓고 실제로 뽑을 때는 박사급으로 뽑는 실정이라는 현실을 언급해놓았는데.... 이거 억울합니다. 슬포요 엉~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