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mmmmmmmmmmmmmmm

글쓴이
김재호
등록일
2010-06-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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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5건
hmmmmmmmmmmmmmmmmm

hmmmmmmmmmmmmmmmmm
  • 산촌 ()

      왜 그의 학력에 대해서 인증하라고 했을까? 여기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틀릴 수가 있으니까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연예인이건 정치인이건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사람들이 인기인에 대한 프로필에 대해서
    궁금해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처럼 연예인은
    자신의 프로필을 밝힐 의무는 가지고 있지 않지요. 따라서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서 간섭받고 싶지 않으면 자신의 사행활에 대해서 간섭
    받을만한 프로필을 밝히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내가 연애를 하건 말건
    대학교를 나왔건 초등학교만 졸업했건 밝히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의무사항이 아니지요.
    그러나 일단 밝히게 되면 인증해야 하는 것이 인기를 가지고 먹고
    사람들의 의무가 되는 거죠.

  • 산촌 ()

      이건 비단 인기인들만의 얘기는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그룹에 아주 사람이 좋고 인기도 많은 사람이 있다고 가정을 하면,
    그런데 이사람이 서울대를 나왔다고 본인 입으로 얘기를 했다고 하고
    그런데 이것이 거짓으로 들어난다면 그 사람의 사람좋음과 서울대와는
    관계가 없지만 거짓말 한 사람의 가치는 땅에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와같이 주변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인증받으며
    살고 있는 겁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삽니다.

  • avaritia ()

      음.. 근데 학력논란은 완전히 마무리가 된 것인가요?
    저는 바닐라아이스크림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있어서 ^^

  • 산촌 ()

      그래서 사람이 살면서 인증받는 것이 두려우면 자신의 대한 얘기는
    남에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얘기를 하게 되면 어떤 형태로든
    검증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인도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 ~~ ()

      다른건 몰라도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석사논문 그리고 여권상의 이름
    을 밝히라는데 계속 딴거를 언론을 통해 제시하는 군요.

    인터넷에 떠도는 글 하나 올립니다.

    경찰 : 타블로씨속도위반입니다. 운전면허증좀 주세요

    타블로 : 운전한다고 힘들어서 저 잠쉬좀 쉬고싶네요..

    경 찰 : 운전면허증 주세요..

    타블로 : 저 애기낳아서 아기랑 가족에 집중하고싶어요.. 당분간 좀 쉬고싶네요

    경 찰 : 운전면허증좀 주세요..

    타블로 : 여기 운전면허 시험장 응시증이요.

    경찰 : 운전 면허증을 보여주세요..

    타블로 : 여기 운전면허장 대기표

    경찰 : 운전면허증 달라니까요...

    타블로 : 여기 운전면허시험장 앞에서 찍은 사진이요

    경찰 : 장난치지마시고 운전면허증 주세요..

    (옆자리에 타고있던 미쓰라 어딘가에 전화를 건다)

    미쓰라 : 어.. 여보세요? 아 거기 운전면허시험장이죠? 경찰아저씨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타블로 면허증 인증했어요

    경찰 : 빨리 지금 가지고 계신 운전 면허증 보여주세요.. 혹시 면허증 없으신가요?

    타블로 : 당신 내게 왜이럼? 당신이 원하는건 진실이 아닌 증오임?..

    경찰 : 제가 타블로씨한테 열등감 느낄이유도 없고.. 면허증이나 좀 보여주세요...

    타블 로 : 지금 소속사에서 운전면허증준비중이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경찰 : 운전면허증 솔직히 없으시져?

    타블 로 : 운전면허 필기시험 성적표 드릴께요. 여기....이젠 종지부 찍져...
    저는 주관식 시험까지 봤어여...

    경찰 : 운전면허증은 없는것 같은데....주민등록증은 있긴 있나요?

    타블 로 : 운전면허 원장님은 계속 사람들이 저를 괴롭히면 방송 인터뷰
    에도 응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제가 누명을 벗어도
    제 가족의 마음에 든 멍은 치유되기 힘들 것 같아요
    [출처] 타블로 최신 운전면허 시리즈 ㅋ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작성자 타이거쭌

  • 산촌 ()

      그런데 타블로가 진실이라면 괴로워할 이유가 있나요?
    도대체 왜 괴로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단지 자기 말을 안믿어줘서?
    가족들까지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고 하는데 빨리빨리 대중들에게
    진실을 밝혀서 가족들의 괴로움을 없애줘야 정상이지요.
    좌우간 진실이든 아니든 이런 사람과 같이 놀기는 힘들죠.
    살다보면 있어요 이런 사람들... 의심하게 만들어 놓고 그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한(의심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드는 기술이 있죠.

  • 예진아씨 ()

      타블로는 양치기 소년이 된겁니다 그동안 방송에서 뻥을 좀 많이 쳤죠.  학교생활 관련해서는 수석졸업(with distinction을 수석졸업으로 번역하는 용감무쌍함 - 방송 대본이 그렇게 나와도 본인이 바로잡아야 할 문제)함을 비롯하여 석사논문(결국 논문쓰고 졸업한 건 아니죠 논문번호를 밝히지 않은 걸 보면, theses research 제목으로 성적표에 졸업연구 학점을 신청한 것 같지도 않고)이라던가, 학업 말고 다른 것들도 있을거고요

  • 죽향 ()

      다들 왜 그러세요. 스탠나온 사람인데~

  • 빨간거미 ()

      진실속 거짓.. 혹은 거짓 속 진실...
    저는 양쪽 모두 거짓으로 봅니다..
    이번 일은 그런 것 아닐까 싶어요...

  • R_B_ ()

      자업자득입니다. 전혀 동정이 가지 않는군요...

    할려면 자신있게 제대로 증명하든가...
    기자들 불러다 놓고 인터넷이나 FAX 로
    Academic Transcript 하나 받는게 뭐가 그렇게 어렵다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또한 가족의 일원으로서
    스스로도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을 받는데...

    본인을 증명하는 행동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 망중한 ()

      사정봉, 클린턴딸, 위더스푼, cia합격, ufo, 4개국어
    위의 것들이 뭔지 아실겁니다 방송에서 저런말들을 하니 쟤 혹시 허풍쟁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요 결국 자업자득입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본인이 저런것들을 언론에 적극 활용했는데 인증하라고 하니 가족이 고통 받는다 내말을 못믿는거냐 하니 보는 사람은참 우습죠

  • 말줄임표 ()

      예진아씨 // 타블로는 정확히 이렇게 말했죠.

    "< with distinction> 이라고 전체 졸업 학년의 톱 10에 주는 상을 받아 수석을 했다. 4.0만점에 4.0학점을 받았다. 한국에 와서 1년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영어강사도 했다. "

    스스로 상의 영문명도 밝혔고 그 상이 어떤 사람들에게 주어지는지도 얘기했습니다. 물론 저 상이 상위 15% 주어지는 상인데 타블로는 10 등안에 준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의미 자체가 크게 차이나는 건 아니에요. 스탠포드 영문학과 졸업생 수가 100명 내외라면 대충 10등안에 들거나 10등 근처일테니까요. 다만 with distinction를 수석 졸업이라고 한 건 우리나라 사람들은 수석졸업이라고 하면 1등이라고 생각하니 일부러 그런 식으로 과장한 거 아니냐는 비판을 할 수 있겠지만 타블로는 상의 영문명과 성격에 대해 설명했으니까 뻥을 쳤다는 건 틀린 얘기죠. 조선일보는 저상을 '장려상'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상의 원래 의미를 놓고 보면 애매한 해석이죠. 그만큼 해석 자체에 애매한 부분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고 한국인이 들었을 때 딱 맞아떨어지는 해석을 타블로가 즉석에서 떠올리지 못해서 수석졸업이라는 말을 썼을 수도 있는데 그게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어쨌든 영문명과 상의 성격에 대해 설명을 했으니 뻥을 쳤다고 까일일은 아니라는 거죠.

    논문 얘기도 애초에 다 끝난 얘기인데 타블로가 학위 논문 썼다고 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학위 논문 썼다고 했는데 왜 검색안되냐고 따진건 타블로 까들이었구요 타블로가 석사 과정에서 논문을 쓰긴 썼는데 그건 term paper였지요. 타블로의 석사학위 과정에서는 학위 논문은 선택 사항이기도 했구요.

    나머지 기타 사정봉, 클린턴딸, 위더스폰, cia 합격, ufo 다 까들의 조작이거나 과장이었다는 것도 다른 곳에서는 이미 다 밝혀지고 끝난 일이구요. 조금만 검색해보고 그러면 다 알 수 있는 사실들입니다. 기타 타블로도 인간이니 과장이나 거짓말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여하튼 까들이 주장하던 핵심적인 내용들은 거의 왜곡된 것들이에요.

  • R_B_ ()

      말줄임표//

    한국에서 와서 1년간 영어 강사라...
    대체 대학교 수업을 언제 듣나요 ?? ㅋㅋㅋ

    스텐포드에서 토나올 정도로 공부하느라 바쁠텐데...

  • someone ()

      말줄임표//성적표 돌아다니길래 봤는데 B가 5개나 있던데 어떻게 4.0 만점에 4.0 이 나오죠?

  • 바닐라아이스크림 ()

      여권실명 밝히고, 성적표? 그딴거 말고 성적증명서.
    그리고 논문번호.
    (아니 예전엔 논문 썼다면서 이번에는 논문은 안썼고 학기중에 논문처럼 글을 써서 냈다니....어이가... =_=)

    요렇게 확실하게 타블로 본인이 발표하길 바랍니다.
    (맙소사... 실명이 정확히 어떻게 됩니까?)

    계속 조작의혹만 드러나는 제 3자의 의한 증빙자료말고요.

    이것들 밝혀서 정정당당하게 반대여론 깡그리 찌그려 뜨려주질 못하고 의혹만 키운채 잠적하면 절대로 그의 스탠포드 학력 인정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스탠포드는 SAT는 안쳐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군요. 오오~

  • 바닐라아이스크림 ()

      그리고 성적표가 진짜라고 해도 수석졸업이 말이 안되죠?
    학점 만점도 아니었고요.
    중복수강과 과목에 잘못된 년도기록은 역시 이것도 전산오류인건가요? 허허허

  • 바닐라아이스크림 ()

      다시 말하지만, 확실하게 타블로라는 연예인이 스탠포드 학부생으로 입학해서 석사까지 3년 반만에 수석으로 졸업했다는 것만 입증해도, 싸이엔지 후원금 10만원 냅니다.

    아니.
    그냥 깔끔하게 결론만 나도 10만원 냅니다. =_=
    잠적하면 5만원만 내겠습니다.

  • ~~ ()

      //바닐라아이스크림
    그러게요
    딱 한큐에 끝낼 일을 이리저리 둘러서 말하고 있으니
    과연 IQ 180 사람인지

    저같은 평민은 위와 같은 사실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공대생 ()

      스탠포드 졸업을 인정하더라도 수석졸업, 미국의 유명인사들과의 인연, CIA지원, 사정봉 등등 거짓말을 줄줄이 쏟아낸 건 틀림없죠.
     저런 수많은 거짓말때문에 스탠포드 학력마저도 의심이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고 봅니다.

  • 한반도 ()

      저도 타블로의 학력이 위조냐 아니냐는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 논란은 꽤나 컸던지라 하도
    궁금해서 잘 정리된 그간의 일들을 보았습니다.  그가 TV에서 수년동안 말했왔던 내용들이
    현실적으로 틀린 것들이 너무나도 많더군요. 그건 nerd가 아니죠.

  • 망중한 ()

      대응태도가 천안함 사건때의 군같습니다 이리저리 뺄 수 있을때 까지 버텨 보고 보여달라고 하면 기밀(사생활)이라고 하고 우릴 못믿는거냐고 하고 엉뚱한거 보여주고
    바로 확실하게 증명할 수 있는데 수년간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서 나와 가족들의 삶이 파괴됐다던지 그들이 원하는건 진실이 아니라 증오라는지 이런말을 쏟아내는겁니까? 아이큐만 보면 아이슈타인 허경영도 울고가겠구만 유치원생이 보기에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지 원

  • 말줄임표 ()

      타 사이트에서는 그동안 타블로 비난하던 사람들 사과문 올리고 돈 내기한 사람들 닉 네임 바꾸고 잠수타는데 여기만 왓비컴즈 카페같은 분위기네요. 학력 위조는 성적 증명서에 nsc 인증에 스탠포드 지도교수의 공문과 학적과의 확인서까지 나온 마당에 더 따지는 거 자체가 우습고 ufo cia, 리즈 위더스푼의 자퇴시기, 사정봉, 첼시 클린턴의 재학기간 등등 왓비컴즈에서 나온 의혹들 대부분이 왜곡되거나 과장된 걸로 증명되었는데 이미 몇 일전에 끝난 얘기들을 그대로 믿고 있다는 게 참 놀랍네요. 조금만 노력해봐도 관련 논란들에 대한 근거들 정말 인터넷 온갖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그게 귀찮아서 한 사람 인생을 조리돌림 하고 있는 모습들이 참 잔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들은 이제 다 마무리하고 이번 사태를 계기를 네티즌들 반성하자는 논의들 하고 있는 와중에 이 곳에서 저 혼자 첨부터 그 지겨운 논쟁들 다시 시작하고 싶지는 않고 링크 몇 개 걸어 놓을테니 참고들 하세요. 이거 외에도 어느 사이트를 가봐도 관련 근거들은 널려 있으니 제발 조금만 노력들 해보시구요.

    <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10/2010061002271.html target=_blank>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10/2010061002271.html</a>

    <a href=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06/11/3839870.html?cloc=olink|article|default target=_blank>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06/11/3839870.html?cloc=olink|article|default</a>

    <a href=http://blog.naver.com/scorpii89/ target=_blank>http://blog.naver.com/scorpii89/</a>

    <a href=http://blog.naver.com/kmcopqr1?Redirect=Log&logNo=110087897763 target=_blank>http://blog.naver.com/kmcopqr1?Redirect=Log&logNo=110087897763</a>

    <a href=http://blog.naver.com/kmcopqr1?Redirect=Log&logNo=110087905656 target=_blank>http://blog.naver.com/kmcopqr1?Redirect=Log&logNo=110087905656</a>

  • 통나무 ()

      타블로건 보면서 갸우뚱해지는게
    연예인들은 노출되는 삶이거든요.
    그것도 불특정 다수에게
    그 불특정 다수에게 뭘 얘기하기 보다는
    본인이 먼저 조심해야될것은 조심해야 된다고 보는데요.
    불특정다수에게 뭐라 얘기해봤자 뭐 통하나요.
    지만 손해지.
    저렇게 몇가지 증명서 내면 잠잠해질것 왜 일을 키우는지.
    타블로에 대한 비난이 아닙니다.
    피곤해지면 저만 피곤하지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아무 상관없잖아요.
    타블로 인증안할 자유도 있지만
    그걸 또 까는 사람들도 엄연히 있는 현실인데요.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 이제 막고, 막고도 여전히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것 아닌가 하는데요.

    대중에게 노출된 삶이라는게 그리 녹녹한게 아닌데요.

  • 빨간거미 ()

      말줄임표님이 링크하신 사이트에 가보니,
    상당부분의 의혹은 해소되었고,
    몇가지는 증명할 길은 없지만, 정황상 거짓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겠네요.
    약간의 오버가 섞여 있더라도 대부분은 해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졸업 자체에 대해서는 의심할만하고 왜 증명을 바로 인증을 안하나라고 생각했고,
    몇가지 건에 대해서는 인기를 위해서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했었습니만, 엄마가 상탔다는 부분을 제외하면 사실무근인 것이 많군요.
    부족한 근거들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내린것에 대해 반성합니다.

    그런데 다소 아쉽군요.
    이렇게 쉽게 끝낼 수 있는 것들을 오래 끌었는지에 대해 말입니다.

    많은 이들이 그랬죠.
    몇가지 공개하면 끝나는 일이다. 왜 하지 않는가...

    물론 이런 부분은 본인의 성격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타블로는 연예인이며, 대중의 인기와 이슈를 먹고 삽니다.
    본인이 그렇게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연예인의 속성이 그런것이죠.
    그런점에서 통나무님의 덧글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말줄임표님,
    링크된 글들은 주로 10일에서 11일에 주로 작성된 것들인데, 하루, 이틀전에 쓰여진 글들에 대해 몇일 전에 끝난일들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걸 노력부족이라고 말씀하시는 것도 좀 그렇네요..
    타블로의 의혹에 대해서도 상당히 이슈가 된 이후에나 알았었거든요.

  • 힘과돈 ()

      허허...  birds of the same feather flock together 라더니...
    nerd 포스? artist 포스? 군대기피 포스?

    타블로가 artist 포스가 있으면 자기 음악성만으로 인기를 얻을려고 했어야지 지속적으로 자기 학벌을 이용해서 방송을 나왔기 때문에 이지경으로 왔지요.
    그리고 책까지 출판했고. 책을 사신분들은 저자의 학력을 확인받고 싶어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것이 구매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죠.

    위에 타블로의 의혹들이 대부분 해소 됐다는데, 아직 아닙니다. 해소보다도 더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중이죠.

    여기 미국 유학파들이 꽤 있으니 성적증명서 하나 받기가 얼마나 쉬운지 아실겁니다. 온라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원하는 주소로 우편배송 가능합니다.  또는 대학교 온라인 시스템에 로그인해서 온라인상에서 볼수있는 Unofficial Transcript 먼저 보여주고, Official Transcript 을 우편으로 받을수 있고요.
    타블로는 왜 이런 쉬운걸 하지 않고 칼라 복사본을 보여줬나요?
    사태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가족이 고통받고 어쩌고 하면서) 복사본을 갖다주면 누가 믿나요?

    시간 있으시면 이것도 하번 보시고요.
    <a href=http://cafe.naver.com/whathero.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clubid=20715245%26menuid=17%26boardtype=L%26page=1%26specialmenutype=%26userDisplay=15%26articleid=307 target=_blank>http://cafe.naver.com/whathero.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clubid=20715245%26menuid=17%26boardtype=L%26page=1%26specialmenutype=%26userDisplay=15%26articleid=307</a>

  • 빨간거미 ()

      힘과돈님 덧글의 링크를 보니 또 "헉스~"하네요.

  • 산촌 ()

      타블로의 본명이 궁금해지네요.

  • 말줄임표 ()

      스탠포드가 직접 자기 홈페이지에 공문을 띄웠군요.

    <a href=http://ucomm.stanford.edu/news/Verification.DanielLee.pdf target=_blank>http://ucomm.stanford.edu/news/Verification.DanielLee.pdf</a>

    이 정도면 이제 코메디도 아니고 거의 호러에요. 성적증명서, 공문 다 위조라고 우기던데 이번에는 홈페이지 해킹했다고 하겠죠?

    빨간거미 // 링크 된 저 글이 작성된 시기가 그런거지 저 안에 들어있는 내용들은 타블로 까들에 대한 반론으로 진작부터 많은 네티즌들이 지적하던 거에요. 저 링크들은 온라인 상의 그 반론들을 정리한 거구요.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타블로에 대한 비판 혹은 자극적인 짤방들만 보고 그에 대한 무수한 반론들은 외면해왔다는 거죠. 무죄추정원칙 이런 거 들먹이기 이전에 반대쪽 의견들을 검토해 보고 판단을 내리는 건 상식인데 양쪽 의견을 들어 보고 모두 일리가 있거나, 혹은 모두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 판단을 중지하고 신중한 태도를 보여야 하는데 다수가 타블로를 까는 분위기니 거기에 동참해 별다른 노력이나 확인 과정도 없이 그냥 손쉽게 판단을 내리고 한 사람 인생을 조리돌림한 거죠.

  • bozart ()

      이번에 공개된 성적표로 이젠 빼도 박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걸로 더이상의 진실 게임은 끝이에요. 링크는 여기로..

    <a href=http://masque.kr/30955 target=_blank>http://masque.kr/30955</a>

    2001~2002: 2002 월드컵 전까지 1년동안 풀타임 영어 강사일했음. - 인터뷰 및 강의 시간표.

    1998~2002 : 이번에 공개된 스탠포드 성적표.

    파상적인 언론 플레이로 그대로 묻혀버릴지 모르겠네요. 하긴 요즘 진실이 드러나는 경우가 극히 드물긴 하죠.

  • bifurcation ()

      최초의 김재호님 작성하신 내용처럼, 타블로인가 하는 이 가수에게서 nerd 의 이미지가 느껴지지 않아서 약간의 의구심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인문학 계열을 다니는 사람들에게서까지 nerd 의 이미지를 기본적으로 느껴야 하는것은 아닌거 같고요. 뭐 하여튼 심정적으로는 저 역시 이 부분이 가장 이상했습니다, 너무 공부에 찌들려 본적이 없어보이는 사람이라서요.

    그간 인터넷에 편승해서 온갖 비난을 일삼던 사람들 사과부터 했으면 좋겠네요.
    저위에 10만원인가 내신다는분 돈 내시고요. 100만원 내시면 더 좋겠습니다만.

  • Wentworth ()

      후원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산촌 ()

      전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비난하던 사람들도 다 타블로에 의한 피해자입니다.
    옛분들 자주 하는 말씀 중에 "사람 잡을 사람이네" 라는 얘기가 있죠.
    이런 경우가 그런거죠. 사실이냐 아니냐는 이미 상관이 없는 얘기가
    되었죠. 대중들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었죠.

  • 힘과돈 ()

      훗... 한국사람들 속이기 진짜 쉽네요.
    여러 정황으로 볼때 타블로가 의심쩍은 부분이 많은 건 사실인데, 덮어두고 스탠포드 편지 하나로 진실이라 그러고.
    물론 스탠포드 편지 맞지만 "Daniel 이선웅 = 타블로" 라는 것을 증명해주지 않죠.

    제가 직원채용시 무조건 요구하는건, 졸업한 학교서 직접 우편으로 보낸 봉인된 성적증명서 입니다. (물론 채용이 결정되면 그때 받지요. 그 전에는 웹에서 프린트 된걸로 대신하고요)
    만약 타블로의 말이 사실이라면, 학교서 봉인된 성적증명서 받기가 엄청 수월하고 그걸로 논란 끝낼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직장잡을때 수도없이 하는 일을 왜 타블로는 그럴수 없는지 의문스럽지 않나요?

    더군다나 자기 가족들이 고통받는다면서, 원본은 (학사/석사 졸업장, 성적증명서) 아무것도 공개되지 않고  있으니 누가 봐도 이상하고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 무조건 타블로를 믿어라 하면 믿지 않는 사람이 잘못인가요?

  • bittersweet ()

      말줄임표님이 링크해주신
    <a href=http://ucomm.stanford.edu/news/Verification.DanielLee.pdf target=_blank>http://ucomm.stanford.edu/news/Verification.DanielLee.pdf</a>
    여기서 Daniel Seon Woong Lee가 타블로가 동일인물이라면 더이상 논란의 여지는 없는거 같은데요..

    그동안 큰 관심이 없어서 관련기사들을 보지는 않았는데요, 자신이 졸업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지 정말 의문이군요..

    공식홈페이지에 일괄적으로 몇가지 공식서류만 올려도 논란을 잠재울수 있을텐데, 이런식의 인터넷 언론의 특성상 마구잡이로 공격할것이 뻔한데 스스로가 너무 논란을 키우지 않았나합니다.

  • bozart ()

      아직 상황을 잘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따로 타블로 사태의 의문점을 정리한 글을 올렸습니다.

    "4차원의 타블로 ~ 시공을 초월하라"
    <a href=http://www.scieng.net/zero/view.php?id=sisatoron&page=1&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886 target=_blank>http://www.scieng.net/zero/view.php?id=sisatoron&page=1&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886</a>

  • 통나무 ()

      방송통신 스탠퍼드대학
    이럼 해결이 되나요.

  • bifurcation ()

      대단히 특이한 시각들을 제시하고 계신데요.

    일단 학위 자체는 사실인 것으로 나온 상태입니다. Thomas Black 이라는 Registrar 에게서 직접 편지를 보내고 답장까지 받았다는 분도 있습니다. 다른 의혹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학위 자체는 사실인 것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는 의혹 제기는 할 수 있겠지만 한 개인은 인터넷에서 이렇게 단지 의혹만을 가지고 비난하는 것이 옳다는 시각에 대해서 매우 "특이하신 시각" 이라고 밖에 볼수가 없네요.

    인터넷이 사람들을 이렇게 가볍게 행동하게 만드는 건가요.

  • bifurcation ()

      링크 찾았네요.

    <a href=http://www.kaustralia.com/KA/?document_srl=33263 target=_blank>http://www.kaustralia.com/KA/?document_srl=33263</a>

    도대체 얼마나 시궁창 같은 사회에서 살길래 사람하나를 단지 의혹만으로 이렇게 무참하게 비난하는 건지요. 학위가 증명된 마당에 일단 학위가 증명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과 하실 건가요. 무죄 추정의 원칙을 떠나서 뭐 어쩌고 하시는 분 계시는데 원칙을 떠나서 어쩌자는 거죠?

    일단 의혹이 나오면 "잘난체 하더니 다 사기였구나" 하고 남 못되는 꼴 보면서 행복해하는, 인간이 가급적 하지 않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인간의 본능에 가장 충실한 자랑스러운 한국사람들입니다.

  • bifurcation ()

      그리고 제가 링크한 글에 이런 문장이 있더구요.

    "타블로 형이 미안하다. 호주땅에서 너 CD 보이면 형이 사주마.."

    갑작스런 상하체계의 거론에 참으로 어이를 상실했습니다.
    저질스런 인간들이군요.

  • MiguelAngelCott… ()

      나는 이번 현안과 관련해서 "열등감의 발로"로 해석하는 분들이 무척이나 우습습니다. 타블로의 말들을 모아보면, 앞뒤가 안 맞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던데요. 해당 가수의 가족들의 거짓말은 차치하더라도...
      내가 저 가수에 대해서 가장 처음 들은 정보는 노랫말이 아니라 "스탠퍼드수석졸업생"이였습니다. 루시드 폴도 그랬고, 버벌진트도 그랬습니다. 팬들이건 언론이건 꼭 학벌을 강조하더라구요. 사족으로 나로 한정하자면, 감정이 거짓말할까봐 그렇게 학벌이나 배경을 먼저 들은 가수의 노래는 왠만해선 피합니다.
     여하튼 저 가수가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스탠포드 얘기 안나온걸 본적이 없고, 자기를 평가하는 중요한 팩터로 끊임없이 시그널을 보낸게 저 가수 본인이죠. 그런 상황에서 분명히 불분명한 정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됬고, 해당 가수가 제대로나 대응을 해서 확인을 했나요? (학벌파문때 모 여교수처럼 기자들 모아놓고 인증을 하던가 그런 류의..) 인간의 본능에 충실한게 아니라, 지극히 이성에 충실할때 상당히 신경 거슬리는 대응방안을 가지고 있던데 그걸 가지고 저질이니 뭐니 하면 할말이 없겠네요~어이는 나도 상실입니다.

  • bifurcation ()

      M.A.C./

    참으로 다시 답변하게 하시는군요. 사회의 대다수가 그렇게 행동한다고, 자신이 거기에 속해서 행동한것이 용서되는 것이 아닙니다. 타블로가 Stanford 나와서, 루시드폴이 EPFL 나와서 그것 때문에 편견이 생길까봐 노래 안 듣는 것은

    "당신의 자유입니다."

    아무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타블로가 TV에 나올때마다 Stanford 이야기 하고, 루시드폴이 TV에 나올때마다 EPFL 이야기 한다고 해서 눈꼴사나워 못 보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당신의 자유입니다."

    지금 답변하신 내용은 모두 당신의 자유에 근거하여 당신이 가지고 있는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관한 내용뿐입니다.

    하나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인간에 대해 이렇게 큰 의혹을 제기할 때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예의라는 것이 있고 단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지.극.히. 이.성.에. 충.실.하.여. 학생 제적(?) 담당 교수에게 답변까지 온 마당에 최소한 학위를 받은 것은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 MiguelAngelCott… ()

      사족은 나의 선택의 자유를 말합겁니다, 지극히 사족이며 이번 논의와 아무런 관련이 없지요. 집단 얘기를 하시는데 이성에 충실하여 의문을 제기하는 인간과, 상하체계를 거론하며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인간이 다만 같은 그룹(학벌관련의혹제기그룹)에 있을뿐 같은 사람이 아닐수도 있겠죠. 그렇게 때로 묶어서 비난하는거야 말로, 결례가 아닐까 합니다. 둘째로 여러가지 증명자료가 확인된다면 학위를 받은걸 인정하면 되죠, 여기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한지요? 타블로와 개인적인 악감정도 없고, 필요이상의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몇가지 정보를 줌으로써 인기와 관심을 얻은 공인이, 해당 정보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응할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하구요. 정당한 과정으로 검증을 했다면 인정하는게 당연하지요?

  • bozart ()

      bifurcation님
    스탠포드 학적과에서 검증해 준 것은 Daniel Lee입니다. 타블로가 아니죠. 우리는 Daniel Lee와 타블로가 동일 인물이라는 어떤 근거도 갖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올린 글에서 Daniel Lee가 석사 마지막 학기에 뺑이치는 동안 타블로는 강남의 영어학원에서 1년째 '유학영어'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 avaritia ()

      다른데서 봤는데, 타블로가 등기이사로 있었던 어떤 법인(기획사 종류겠죠)의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봤더니 캐나다인 리다니엘선웅 이렇게 되어 있고 생년월일도 나와 있었던데요. 이건 여권상 인적사항과 같겠죠.

    스탠포드 성적증명과 NSC 에 나온 다니엘선웅리와 이름과 생년월일이 같고요. 그리고 스탠포드 1998-1999 학년도 기숙사사진집(다음 학년 신오리용)에 타블로 사진이 있더군요. 그러니까, 타블로는 1998-1999년에 스탠포드 기숙사에 살고 있었고, 영문과 다닌 다니엘선웅리와 이름과 생년월일이 같습니다.

    영어강사는 2002년 3월부터 월드컵 기간을 지나 가을 정도까지 한게 아닐까 싶네요. 2003년초 데뷔하기 전에 그만두었다고 했고요. 1년은 아니더라도 2002년의 상당기간을 일해서 말을 1년이라고 한게 아닐까요.

  • 통나무 ()

      의심이 쌓여 의혹으로 된 케이스로 보는데
    2002년 월드컵때 짤리고 그런 얘기가 있었나 봅니다.
    더는 읽고 싶지 않아 개인적으로 관심은 여기서 끊는게 나을것 같군요.

  • 바닐라아이스크림 ()

      avaritia// 스탠포드 다녔던 '다니엘 선웅 리'는 국적이 대한민국이랍니다.
    "Republic of Korea"요.
    결국 모든 정황이 말끔하게 밝혀졌네요.
    지금까지 캐나다인 타블로는 한국인 다니엘 선웅 리의 이름을 사용하여, 그 사람의 학력과 학위와 그사람의 인생을 이용해 왔네요.
    조만간 한국인 다니엘 선웅 리 씨가 재직중인 LCN Tech.를 통해 사실확인이 이뤄질 것 같습니다.

    게임 끝이네요.

  • 한반도 ()

      또 다른 문제가 되는게... 스탠포드의 기숙사사진집에 나온 타블로 사진도 합성의 가능성이 농후하다고하여
    다들 난리가 아니네요. 뭐... 저야 그라지 끼여서 한마디라도 던지고 싶은 입장은 절대 아니긴 하지만.
    그리고 실제로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다니엘 선웅 리씨가 존재하긴 하는데, 타블로는 아니더군요.

  • Simon ()

      LCN Tech.에 근무 중인 이선웅 다니엘 씨가 생존해 있고, 그 사람이 스탠포드 출신에 현재의 가수 타블로와 다른 인물로 드러나면

    논란에 종지부가 찍히겠군요.

  • bozart ()

      타블로 아버지가 한국에 LCN이라는 유령회사를 한국에 차렸는데, 그 주소지가 타블로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이었습니다. 도데체 왜 이런 일을 했을까요?

    자신의 아들이 Daniel Lee로 행세하기 위해서는 LCN에 다니고 있다는 증거가 필요했을테니까요. 이건 단순한 거짓말의 연속이 아닌 주도 면밀하게 계획된 가족 사기단입니다. 즉 타블로를 철저히 Daniel Lee 행세하도록 경력 세탁을 한거죠.

  • bozart ()

      이 LCN 이라는 유령회사가 바로 avartia님이 말씀하신 타블로가 등기이사로 있는 회사인거죠. 주소는 엄마 미용실이구요.

  • 푸른등선™ ()

      여기 계신 분들이 전체적인 경과를 모르셔서 그런데 상당히 뒷북을 치시는 것 같습니다. 학위논란은 사실 끝난거구요. 이상한게 포인트를 잘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논란에 대한 의문이야 상식적으로 나올수 있는데 그런 논란이 만들어진 프로세스를 보시면 상식을 벗어난 게 많았어요. 거의 억지주장들이었구요.

    그리고 위에 바닐라아이스크림님. 국적얘기는 혹시 스탠포드 앨범인가 거기에 기입된거 보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다른 학생들 이름에는 캘리포니아, 미주리 뭐 이런식으로 나왔어요. 서류상의 국적이 아니라 퍼머넌트 어드레스 얘기란거구요...

    다들 혹시 그 안티까페서 글보고 오신건가요? 당혹스럽네요. 한창 시끄러울때는 잠잠했던 여기서 갑자기 뒷북이 나오는게 이해가...

    그리고 위에 보자트님 말씀은 굉장히 위험한 발언인데요. 우리가 이해 못하는 정황이 있다고 함부로 '사기단'을 운운하다니요. 제가 아는 평소 그 분 맞습니까? 애플 연재하시던 그 분이요.

  • 푸른등선™ ()

      아무리 의심스럽고 이해가 안되도 본인이 아는 파편적인 지식들을 '그럴듯한' 논리로 짜 맞추는 것은 상식밖이네요. 위에 경찰-면허증 비유는 전혀 말이 안됩니다. 그거야 안티까페 애들이 줄줄이 떠들어댄 논리인데 실제로 꽤 오래전부터 시끄러웠던 상황에서 이렇게 반향이 클줄 생각못하고 무대응으로 나갔던것 뿐이에요. 실제로  대응한것도 그렇게 늦은것도 아니었고요.

    위에 여러가지 이해안되는 정황들이 있으므로 사기꾼이다라는 논리연결은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인과관계와 상관관계 얘기할것도 없는데. 여기가 과하기술인연합 맞습니까? 제가 알고 있는...??

  • ourdream ()

      푸른등선님께서 전체적인 경과를 요약해 주시면 고맙겠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타블로 의혹사건에서 천안함과 같은 것을 느낍니다.

    분명히 타블로가 방송에서 한 거짓말이 한두개가 아니에요. 간단한 예로, 공개된 성적표만 봐도 4.0/4.0이 아니란 것은 바로 알수 있쟎아요? LCN 주소껀은 웹상에 올려져 있던 것이 캡처된 것이라서 빼도 박도 못하는 것이죠. 무엇보다도, 3~4년간 논란이 된 것을 일거에 종식시키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나요?. 스탠에서 학석사를 3년 반만에 받았다고 그렇게 떠들던 사람이 말이죠.

    푸른등선님에게 별 감정은 없습니다만, 도대체 어떤 근거로 학위논란이 끝났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가끔식, 다른 몇몇 분들이 정말 이공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인지 의아할 때가 있습니다. 타블로의 경우는 내 스스로 생각해 보아도 너무 이상한데요.

    하긴 이것보다 더한 천안함도 그냥 논리적 고리를 닫아버리던데, 이 정도야. 천안함 국정조사 결과를 보니, 거의 막가는 분위기네요. 월드컵과 타블로에 묻혀지길 바라겠군요.

  • ourdream ()

      지금 푸른등선님의 댓글을 봤는데, 대응이 늦은것이 없었다면, 타블로가 곧바로  여권이름을 까버리면서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를 바로 스텐에서 팩스받아서 공개하겠군요. 논문이야 구라로 넘어가서 없다고 치고.

    그리고 굵직한 몇몇 의혹들도 바로 증거자료들로 해명해 버리겠네요.
    기대됩니다.

  • 푸른등선™ ()

      저도 다 알진 못해요. 근데 솔직히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광풍이 지나간 얘기고 대부분 정리가 된건데 여기서 다시 얘기가 나올줄은 몰랐네요. 성적표야 4.3만점에 4.1이나 4.2정도 나왔을때 4.0 스케일로 바꾸면 대충 만점가까이 나올수도 있겠죠. 그거야 방송에서 잠깐 스쳐지나간 얘기인데 이게 왜 학력사기와 연결된는건지 그 연결 논리 자체가 말이 안되구요. LCN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논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면 이해가 안될것도 없습니다. 대기업총수들이 누가 고발한다고 경찰서가서 조서쓰고 그러진 않듯이 무대응할일이 있고 대응할 일이 있구요. 학력도 2007년엔가 기자들이 많이 확인했던 떄가 있었다고 합니다. 연예인들  신정아 사건 당시말이죠. 그 뒤에 악질 스토커하던 애들이 까페 만들어서 계속 문제를 만들어온건데 이런건 대응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구요.

    일단 타블로가 사기꾼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논란을 만들어오고 대응해왔는지 조금만 아시면 일단 그 주장이라는 것에 쉽게 동조는 못하실거에요. 일단 확실한건 어느쪽이 확실한 사기꾼인가를 보는 것인데 제가 볼 때는 의혹제기한 일부 스토커들은 거의 정신병자 수준이었어요. 앞뒤도 안맞고....다들 아시는 거 아니었나요? 뭔가 급반전이라도 일어났나요?

    내가 볼 때 이상하다고 진실이냐 아니냐를 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거에요. 설사 진짜 타블로가 사기꾼이라고 해도 지금 나오는 의문점들이 정말 합당한 논리를 갖춘건지 저는 이해가 안되는 만큼 이런 얘기를 하는겁니다. 뭐 머리아프게 다 들어다볼 수도 없는거요.. 위엣분들도 파편적인 이해 안됨을 바탕으로 다들 이러시는거 아닌가요? 그거야  우리가 이해못해서 그런것 뿐이지요.. 그리고 이 문제가 무슨 천안함까지 비교가 될까요? 청문회라도 한번 하면 모르겠습니다만...애초에 이렇게 논란이 될 성질이 아니었는데 너무 나가도 너무 나갔다고 봅니다.....

  • 푸른등선™ ()

      논문은 본인이 밝혔더군요. Thesis가 아니라 소논문들이었다고. 공식적으로는 Thesis 없이 졸업이 가능한 전공이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어디서들 정보를 얻고 판단들을 하고 계신건가요? 저도 궁금해서 그럽니다. 정말 뭐라도 새로운 꺼리가 또 나온건가요? 적어도 위에 언급하신 부분들 대부분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이 언급되고 결정적인 증거거리가 아니라고 얘기가 된거라 댓글 달아봤습니다.

  • 포도당 ()

      매일 읽기만 하다가, 푸른등선님이 남기신 댓글 보고 이렇게 적어봅니다.

    bozart님의 말처럼, LCN이라는 유령회사가 있고 타블로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과 그 주소가 같다면, 추가적인 정보를 알지 못하는 이상 정황에 대한 의심은 충분히 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찰-면허증 비유가 어떤 면에서 말이 안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 내용을 다른 곳에서 봤는데, 처음 봤을때 꽤 재치있는 글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반향을 예상하지 못하고 대응하여 그렇다고 하시는데, 위에서 힘과돈님께서 언급하셨던 것처럼 더 편하고 확실한 방법인 Official Transcript을 발급받는 등의 수단을 취하지 않고 괜히 다른 수단을 이용한 것을 비꼰다는 점에서 괜찮은 비유라고 봅니다.

    '뒷북을 친다'라는 표현으로 보아 푸른등선님은 아직 타블로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다른 분들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가능하시다면 위에서 언급된 의혹들을 좀 해소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싸이엔지에서 눈팅한지 2년이 넘었는데 댓글이 이렇게 달리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라서 괜히 흥미가 생기는군요.

    또, 한정된 정보 내에서는 가능한 추리를 하는 사람에게 '너 내가 알던 걔 맞니?'라고 비꼬는 것은 제3자가 보기에도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군요. 아직 여기엔 저를 포함하여 논란의 종결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으므로 비난보다는 정보로 여기서의 논란에도 마침표를 찍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푸른등선™ ()

      그리고 사실 이런 의혹에 대해서 타블로가 **실제로** 어떻게 반응했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전혀 아는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그냥 가볍게 키보드로 왜 대응 안했느니 의혹을 키웠느니 이러는 것은 경솔하다고 보구요. 수년전부터 문제가 나왔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전혀 몰랐습니다. 그 수년동안 모든 논란의 과정을 긴밀하게 추적하신분이 계신가요?

    그리고 솔직히 논란 자체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것도 아니구요. 전형적인 인터넷 열풍이었어요. 일단은 타블로가 군대 안간것..(캐나다 국적 취득과정)..그 형이 최근에 인터넷에서 악감정을 불러 일으킨것...등등이 묘하게 겹쳐서 갑자기 퍼진면이 있어요.....제가 볼떄는 전형적인 인터넷 광풍에 불과합니다. 실체적인 의문거리라는 게 없는 문제였어요....기자들이 바보도 아니고....메이저 일간지에서라도 한번 다룬 적도 없었다고 알구요...그런 상황에서 무슨 대응을 해야하는 건가요? 보이지도 않는 인터넷 논객들과 무슨 싸움을 해야 할까요.....

    한달인가 전에는 딸까지 낳았다고 하던데 우리처럼 매일 인터넷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해할만도 합니다....

  • 푸른등선™ ()

      제가 보자트님 언급한것은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거꾸로 '사기단' 운운은 너무 나갔다고 보구요...이건 쉽게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에요....어디서도 타블로가 사기꾼이라는 공식적인 의문제기는 없었어요. 단지 여태까지 보여준 행동들을 짜집기 하다보니 말이 안되고 이상한게 있네...이정도 라고 봅니다....'가족 사기단'은 좀 불편한 표현이네요....

  • 푸른등선™ ()

      근데 오피셜 성적표는 공개가 된건데. 그럼 게임 끝 아닌가요? 늦게 보여줬건 빨리 보여줬건 일단 결과가 나온건데 믿지 않아야될 결정적인 근거가 있나요? 호적등본이나 여권도 다 까라는 건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이제 뭘 하면 논란이 끝나는 걸까요?

  • 남영우 ()

      성적표의 국적(대한민국)과 타블로의 국적(캐나다)을 비교하면 되겠네요. LCN에 연락해서 (미용실 말고) 거기에 다니엘 리가 실제 어떤사람인지 추적하면 의혹이 사실인지 아닌지 밝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스텐포드 성적표를 국제고와 상담해서 받았는지는 타블로 본인의 해명이 가장 확실한 답을 주겠네요.

  • 힘과돈 ()

      허허... 푸른등선님,
    오피셜 성적표가 공개되다니요?

    제가 다른건 다 몰라도 지금까지 수많은 해외 대학의 official transcript 을 봐와서 알지만, 타블로가 공개한것은 사본입니다.
    공개된 성적표 테두리를 보면 알겠지만, 테두리가 하얀색입니다.
    official transcript  은 전 페이지가 꽉 채워져 있어서 하얀 여백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해외 어디서나 official transcript 이라함은 우편봉투에 봉인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 있고요, 봉인이 풀어져 있으면 "official" 이 아닙니다.
    한국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마지막으로, 저런 성적표를 보고 official transcript 라고 인정한는것은 우매한 행동이며 제2, 제3 의 학력사기꾼을  키우는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여겨집니다.

  • Ophidian ()

      보다보니 중간에 바닐라아이스크림님이 하신 말씀이
    눈에 띄는군요.

    "이것들 밝혀서 정정당당하게 반대여론 깡그리 찌그려 뜨려주질 못하고 의혹만 키운채 잠적하면 절대로 그의 스탠포드 학력 인정 못하겠습니다.
    "

    인정 안하시면 됩니다..
    사실 처음부터 인정안했어야 하는겁니다..
    인정할 이유가 없죠. 연예인이 진실을 말했을 것이다라는
    부당전제를 깔아놓고 근거없이 이득을 얻도록 도운
    꼴이며..

    춘천닭갈비라고 간판 써놓으면 누가 그거 아 춘천원조
    닭갈비이다 하고 인정합니까? 아무도 인정안하죠..
    근데 춘천닭갈비라고 쓰면 수입이 올라가니까 그렇게
    쓴거잖아요? 그럼 춘천원조 닭갈비가 맞는지 주인이
    인증해야 하나요? 주인이 사기친건가요?

    그냥 인정안하면 됩니다.. 인정하지 마세요 제발.. 
     
    (중대한 탈자가 있어 수정합니다.)

  • 푸른등선™ ()

      글쎄요. 오피셜의 의미가 어떤건지 학교마다 다를 수는 있는데요. 일단 타블로가 직접 미국까지 가서 성적표를 떼어온건 아닐거구요. 우편으로 받았던지 인터넷으로 받았던지 (이게 가능한진 모르겠습니다만) 어떻게든 받았을 거구요. 그럼 핵심은 저 성적표가 가짜라는 걸 증명하는 거겠군요. 그런데 언급하신 부분들만으로는 100% 가짜라고 보기엔 부족함이 있어 보입니다. 여백이 있으면 진짜 성적표가 아니라는 것이 확실한 팩트인가요? 우편봉투와 봉인이라는 것은 왜 말씀하신거죠? 공개과정에서 미리 오픈해서 보여준거 아닌가요? 제가 볼 때는 너무 용어에 민간하신게 아닌가 싶은데요. 하여간 100% 조작된 성적표라는 팩트가 있다면 타블로가 사기꾼인건 맞습니다. 그런데 제 상식으로는 그렇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파악 못한 다른 증거들이 있을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의혹해명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누구도 공식적으로 의혹해명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게 없는것 같다는 겁니다. 위에 경찰-면허증 비유를 하셨는데 그게 말이 되지 않는 건 누가 '경찰'로 대변되는 권위를 가지고 면허증 제시를 요구했습니까? 실제 경찰에서 이 문제로 타블로를 조사했습니까? 아니면 언론에서 탐문취재라도 하고 있습니까? 이럴때 타블로가 조사 거부했다면 뭔가 캥기는게 있는 거겠죠. 그런데 거의 대부분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이 쑥덕대는 수준이거든요. 아니면 누가 개인자격으로라도 고소고발한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고생들 루머링 하는것도 아니고 누구를 상대로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건지 애매합니다. 위에 경찰비유보다는 '동네건달' 비유가 더 적절할지 모르겠습니다. 술취한 동네 건달이나 아저씨가 면허증 까라고 요구하면 예 알겠습니다. 여기 보시고 진정하십시요..이래야 합니까? 중요한건 당사자가 대꾸할 필요없는 상대로 여겼다면 그렇게 행동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번에 대응한것도 본인이 결국 참지 못하고 언론 보도 요청해서 이뤄진걸로 알거든요. 뒤에서 몇명이 수군대는줄 알고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자 했는데 알고 봤더니 전교생들이 뒤에서 수군대면서 쟤는 왜 해명안해. 뭔가 캥기는게 있겠지..이런 상황이란 거죠. 누가 단 한 명이라도 손들도 야 너 이런 소문 있는데 어떻게 된거야라고 공식적으로 요구했다면 반응도 달랐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는 제가 알기론 그런식의 상황이 전혀 없었다고 보거든요. 어디에 대고 해명을 해야 하는 걸까요?

    저로서는 의문제기 과정 자체가 비상식적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언론 기자들이 바보는 아니겠지요. 조만간 언론에서 뭔가 공식적으로 터뜨리는 게 나온다면 그 때가서 경과를 봐도 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타블로 입장에서도 (진짜 사기꾼이라고 해도) 공식적인 해명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p.s 안티까페에서 의문제기 했던 사람의 신상에 대해서 제가 듣기로는 미국에 있는 50대 남성의 아이디라고 하더군요. 재밌는게 본인이 레지던트라고 했답니다. 존스홉킨스를 나왔다나요? 50대 미국거주 남성의 아이디를 해킹한 레지던트인지 아니면 그냥 인터넷 악플러인지 실체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반응을 하긴 어렵지 않겠습니까?

  • 푸른등선™ ()

      그리고 위에 김재호님이 본인의 경험칙과 느낌에 의거해서 타블로는 사기꾼일리 없다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약간 냉소적으로들 반응하셨는데. 제 느낌으로도 타블로라는 연예인은 다른 일반 연예인들과는 다른 면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노래 한번 제대로 들어본적 없어서 아티스트로서 어떤 사람인지는 전혀 모르구요. 제가 안 것은 라디오 DJ 시절이었는데 정말이지 자의식이 엄청나게 강한 애였습니다. 이런 애가 어떻게 연예인을 하는 거지 할정도로, 듣는 사람이 불편할 정도로 자의식, 자아가 강하더군요. 티비와는 달리 라디오에서는 이런 느낌이 쉽게 전달됩니다. 저는 이런 선입견으로 이 문제를 본 측면 있습니다. 제가 볼땐 정말 머리 좋은 애는 맞거든요. 그리고 자존감도 무지 쎈 애구요. 왜 이런 애가 전대미문의 학력조작을 했을까요? 저로서는 그 갭이 크게 느껴집니다....

    여기 계신 다른 분들도 저와 마찬가지로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연예인 혹은 유명인에 대한 선입견을 바탕으로 추론을 해나가시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을 내려놓고 문제를 보면 어떤 결론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음모론도 다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습니까?

  • bozart ()

      진실을 밝힘에는 감정적인 요소가 배제되고 철저한 팩트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펀게에 의문을 제기하는 글을 올린 것은 타블로가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한 이후입니다. 즉 그가 제시한 엉터리 증거를 기반으로 이제 그만하자는 감성적인 마무리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제글을 읽고 판단해보세요.

     <a href=http://www.scieng.net/zero/view.php?id=sisatoron&page=1&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886 target=_blank>http://www.scieng.net/zero/view.php?id=sisatoron&page=1&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886</a>

  • 푸른등선™ ()

      그럼 현재로서 내릴 수 있는 가능성 있는 결론들은...

    1. 모두 사실이다. 타블로 Win!

    2. 동명이인의 실재하는 다니엘이라는 사람이 있고 타블로는 그 신상을 도용한 것이다.

    3. 성적표 및 모든 기관에서 나온 레터들 자체가 조작이다.

    제가 볼 때는 3번은 너무 거대한 음모론인것 같구요. 1번 아니면 2번 같은데. 2번의 경우도 상식적으로는 수용하기 힘듭니다. 디테일한 사실관계는 저도 다 파악한게 아니니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구.....이외에 다른 경우의 수가 있습니까?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분석하면 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타블로가 반응을 하건 말건 우리끼리 분석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동원해서 일종의 탐정놀이를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보구요. 재미는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결과가 우리가 원하는 방향대로 나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푸른등선™ ()

      아니면 타블로가 밝히기 꺼려하는 사적인 어떤 과정들이 있었고 그것을 대중들에게 생략하는 과정에서 앞뒤가 안맞는 정황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정도 아닐까요? 기본적인 학력자체는 사실인 상황에서요.

    보자트님은 NYU 트랜스퍼 문제가 핵심이라고 보시는 것 같은데 다른 곳에서는 별로 언급된 적이 없는 내용이라 좀 살펴볼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단순하게 한번 계절학기 듣는 것으로는 저렇게 많은 학점을 따기는 불가능하거든요. 잘해봤자 한 두과목이지 12학점이면 작은 학점은 아닌것 같습니다.

  • 푸른등선™ ()

      <a href=http://blog.naver.com/scorpii89 target=_blank>http://blog.naver.com/scorpii89</a>

    위 블로그에서는 타블로가 학부생으로 스탠퍼드에서 여러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스탠퍼드 재학생이 쓴 글인데 믿을만 한 것 같습니다. 학력위조를 추측할만한 증거들을 내세우고 계신데 그에 못지 않게 실제로 정상적인 학부과정에 소속되었다는 것도 분명한 증거들이 있어 보입니다..우리가 현재로서 이해 못하는 어떤 부분들은 있을 수 있지만 '사기'라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 제가 볼때는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 근군 ()

      푸른등선™//
    다른건 몰라도요. 공개한 성적표는 공인 성적표로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타블로가 공개한거는 pdf를 칼라 프린트 한겁니다. copy of certified pdf라고 적혀 있고요.

    제대로 인증은 학교에서 성적표를 신청하면 직통으로 지정된 주소에 보내줍니다. 밀봉된 상태에 학교 도장을 찍어줍니다. 대학원 지원을 해보셨으면 잘 아실건데 말이죠. 반드시 직통, 밀봉이여야 합니다. 딱 이 한가지 형태로 받은 성적표만 인정해줍니다. certified pdf고 뭐고 안 받아줘요.


    저 같으면 말이죠. 일단 우리나라 각종 언론사에 성적표를 하나씩 발송하고, 나한테도 한 두어장 발송해서, 빌봉된 성적표를 기자회견을 통해 까보일겁니다. 그리고 여권 이름 공개해서 동일인이라는것을 확인 시키고요.

    솔직히 "칼라 프린트"된 성적표를 들고와서 인증이라고 한다는게 학교 밥 먹어 본 사람이면 말이 안됩니다. 타블로 그 좋은 머리를 두고 이런 식을 인증을 한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는 겁니다. 요즘 졸업장, 성적표도 몇백불이면 위조할 수 있는 세상인데 말이죠.

    타블로가 이런 식으로 어리버리하게 대처를 하니까 의심을 받는 겁니다. 한방에 의심을 잠재울 그런 방법이 있는데 위의 경찰관 비유처럼 이리빼고 저리빼고 질질끌고 줄줄 우니까 의심이 갈 수 밖에 없는거죠.

  • 푸른등선™ ()

      그리고 이것은 주제에서 좀 벗어난 것이지만 타블로를 수년간 스토킹했던 주모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로도 무시했을것 같습니다. 적어도 우리가 여기서 언급하기 전까지 타블로를 공격했던 사람들의 수준은 저정도였습니다. 남아있는 의혹이라는 내용들 중에서 NYU transfer 얘기는 여기서 처음 듣는 거라 과연 어떤 결론이 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a href=http://gall.dcinside.com/list.php?id=epikhigh&no=191758&page=1&bbs target=_blank>http://gall.dcinside.com/list.php?id=epikhigh&no=191758&page=1&bbs</a>

  • 푸른등선™ ()

      근군님/
    제대로 된 성적표 인증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아마도 제가 보기에는 지금 공개된 성적표는 인터넷으로 발급받는 성적표 같습니다. 실제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a href=http://blog.naver.com/scorpii89 target=_blank>http://blog.naver.com/scorpii89</a>

    여기 보시면 대충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정식 성적표를 받으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요. 직접 미국까지 갈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주장하신 방식대로 성적표를 공개하지 않은 것이 성적표는 조작이며 의심스럽다는 것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하도 수군대니까 빠른 방식으로 e-transcript 뽑아서 공개한것 같은데 뭔가 비판의 본질은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이 논쟁이 대학원 입학 사정중에 일어난 겁니까? 성적표가 진실이면 프린터로 뽑았건 팩스로 받았건 오피셜로 씰된 성적표를 받았건 중요한게 아니죠.

    그리고 아마도 한방에 의심을 잠재울 수 있는 어떤 방법이 나와도 의심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나온 경과를 보면 특히 안티까페 애들은 무슨 얘기를 해도 다 조작이다라고 주장하니까요. 물론 그 경과를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왜 질질 끄는 거지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제가 알기로는 일단 현재로서 타블로가 할건 거의 다 한거 같습니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이 문제를 명확하게 밝혀서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이상 타블로 측에서도 더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제가 볼땐 말이죠..

  • bozart ()

      푸른등선님,

    이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결론은
    1. 타블로의 학력은 진실이다. 
    2. 타블로는 학력을 속였다.
    입니다. 

    그동안의 의문점중 단 하나라도 해명이 안되면, 2 로 결론 나는 것입니다.

  • 푸른등선™ ()

      오피셜로 씰된 성적표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면 그건 확실히 믿을 수 있는 겁니까? 조작하려면 그런것도 다 조작할 수 있겠지요. 믿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무슨 증거를 내밀어도 통하지 않습니다.

    p.s 제가 저 성적표가 100%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는 없고 저도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만 왜 조작이라고만 의심하는지도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 푸른등선™ ()

      보자트님..

    제가 볼 때는 일단 제기 하신 의혹의 진실을 제3자의 입장에서는 100% 검증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럼 타블로가 밝히는 수밖에 없겠지요. 문제는 당사자가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일일이 응답해야할 책무나 프레셔가 있느냐겠지요. 제가 보기엔 본인은 할것을 다 했다고 보고 있고 대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 분위기도 그렇게 정리되는것 같습니다. (주관적으로 보자면요)

    말씀드렸다시피  공적인 어떤 문제제기가 있으면 타블로가 반응해야 할겁니다. 그럴 의무가 없고 더럽고 치사해도 반응은 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인터넷으로 설화를 주고 받는 것 만으로 타블로가 반응을 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 bozart ()

      푸른등선님
    타블로는 성적표/국제학교 공문를 자신의 결백을 증거로 내놓은 상태이므로 더이상 물러설 곳은 없습니다.
     
    문제는 성적표가 조작이든 진실이든 두가지 경우 모두 타블로의 거짓을 입증하는 상황이 되버린 것입니다.

    성적표가 진본이라면, NYU의 학점 transfer를 설명해야하는데, 국제학교 공문으로 그것이 불가능해졌구요.

    만약 가짜라면 ...? 더 말할 것도 없구요.

  • bozart ()

      푸른등선님,

    첫째, 형사 재판에서 범인을 심판할 때 중요한 것은 범인이 자백이 아닙니다. 객관적인 증거만으로 죄인을 벌 줄 수 있습니다. 이미 타블로가 어찌 할 수 없을만큼 명확한 증거들이 나와있거든요.

    둘째, 님의 말씀대로 타블로가 억울하다면 결백을 증명하고, 반응을 해야하겠지요. 타블로가 반응을 하지않는다면, 사람들이 그를 거짓말장이로 몰아붙이는 것에 대해서 억울함을 호소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주 간단히 증명할 수 있는 이슈를 아직도 명쾌히 답변 못하니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타블로를 의심하게 되는 거죠.

  • Ophidian ()

      푸른등선님/
    어떤 수준의 증명을 할것이냐..는 증명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느냐와 비교하면 될 것 같네요. 그 정도 신뢰수준이면 개인은 못 믿을지라도 효력은 있다라고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bozart님/
    그건 흑백논리 아닙니까? 해명을 안하면 2번으로 결론나는게 어디있습니까? 해명과 2번결론 상관관계가 있습니까? 항상 출발은 모른다이죠.

  • bozart ()

      해명하지않으면 누군가가  2번으로 판단해도 타블로가 억울해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대로 사라지면 진실은 없어질테니까요. 

  • Ophidian ()

      판단은 자유죠. 근거를 제시한 적이 없는데 믿었고 그것이 자유이듯이, 거짓으로 판단하는것도 자유입니다. 판단과 주장은 구별되어야 할 것이고 판단과 요구도 구별되어야 할 것입니다.

  • 산촌 ()

      저는 가끔 이런 얘기들 나올 때마다 옛날 생각을 많이 합니다.
    주변에 미국에서 어쩌구 저쩌구 미국 박사니 뭐니 했던 사람들 생각이
    납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도 가짠지 진짠지 구분을 못하는데 옛날에는
    그냥 속을 수 밖에 없었겠단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많은 가짜들이
    대한민국에서 설쳐댔겠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 푸른등선™ ()

      보자트님. 그럼 이 재판 게임에서 누가 검사의 역할을 하는 것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지금까지 아무도 그런 역할을 한 사람이 없거든요. 이래서는 그냥 인터넷에서의 의혹제기 밖에는 안되는 거지요. 하다못해 언론에서는 왜 잠잠히 있을까요? 보자트님이 제시하신 의혹을 언론사에 투서라도 하는 것은 어떨까요? 제가 보기에는 제일 참신(?)하고 신빙성이 있는 의혹제기같아서요. 그럼 언론이 검사 역할을 하게 되겠지요. 그럼 뭔가 공적인 논쟁이 가능하겠지요.

    사실 인터넷으로 의혹제기 자체를 막을 수도 없는 것이고 본인이 해명 안할거면 억울해 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시는게 언뜻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점쟁이도 아닌데 '조만간 가족사기단은 한국을 떠날것이다'라는 수준으로 단정짓는 것은 무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정말 우리가 식스센스의 반전에 다들 속아나고 있는 건지도 모르지요. 이 정도면 타블로는 희대의 천재로 불려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허술한 부분들도 있어보이지만 누가 봐도 확실한 증거들도 굉장히 많이 만들어뒀으니까요.

  • 푸른등선™ ()

      아니 식스센스보다는 '유주얼 서스펙트'가 더 적절할듯.....

  • bozart ()

      사실 그동안 가만히 있다가, 제가 막판에 나선 이유가 바로 언론의 반응때문입니다. 어거지로 만들어낸 최후의 증거물들이 말이 안되는데, 마치 게임 끝난 것처럼 급하게 마무리 지려고 했거든요.

    어짜피 답 안하고 떠나갈 사람들입니다. 판단의 몫은 각자에게 있다고 보구요, 제 입장에서는 한사람이라도 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위에 보시면, 왜 다 검증되었는데 뒷북이냐라는 반응들이 있었죠. 제 기억으로 황우석 사태의 경우에도 다 끝났다고 한 직 후. 결정적인 증거들이 브릭에서 나온 걸로 기억합니다. 

  • 푸른등선™ ()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드리자면 성적표나 공문들이 결정적인 증거라는 것은 아무래도 형식적인 측면에서 보는 것이구요. 사실 아무리 공적이라도 서류 자체는 조작이 가능한거니까 갑론을박이 가능하겠지요. 다만 그 외에 실제로 학부생으로서 스탠퍼드에 재학했다는 증거들 (위의 블로그 참조)도 또 하나의 확실한 증거로 제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저런 것들까지 저렇게 믿을만하게 조작을 해야 했을까요? 저는 감정이나 감성이 아니라 상식적으로 보자고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어!" 이 정도면 합당하지 "한국을 떠날거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에는 동의가 안되네요. 혹  보자트님 말씀대로 된다면 그 날카로운 분석능력에 반드시 존경심을 표해드리겠습니다. 저도 정의가 승리하길 바라는 사람이니까요.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

  • bozart ()

      타블로가 실제로 스탠포드에 있긴 있었을 겁니다.  정식학생이 아닌 누구나 신청하면 들을 수 있는 글짓기 프로그램 (creative writing) 에 있었던 겁니다. 당시 이 프로그램의 디렉터가 바로 토비아스 울프교수였구요. 인터뷰나 예능프로에서 언급한 수업 과정 (글짓기, 논문 작성의 어려움) 이 바로 이 얘기란 거죠. 궁금하시면 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 푸른등선™ ()

      아뇨. 그냥 평생교육원 학생이 아니라 실제 학부생으로 기숙사 사감도 하고 뭐 그런 증거들을 위에 블로거가 써놓은게 있어서요. 저도 수업들은 내용 자체가 분명한건 맞는데 진짜 학부생이냐 아니면 그냥 평생교육원 코스웍이냐 논쟁이 있었던건 알고 있습니다. 아래 블로거가 찾아놓은 걸로 보면 학부생으로 기숙사 안에서 뭔가(?) 생활을 했다는 증거가 있거든요...

    <a href=http://blog.naver.com/scorpii89 target=_blank>http://blog.naver.com/scorpii89</a>

  • 푸른등선™ ()

      동명이인 아니냐고 볼수도 있는데 사진도 있습니다. 정말 조작이라면 타블로가 스탠퍼드 정식 사이트(www.stanfordalumni.org)를 해킹해서 사진을 바꿔치기 했다고밖에는 설명이 안됩니다.

  • 푸른등선™ ()

      참고로 스탠퍼드 졸업생분 계시면 위 사이트에서 일종의 학생 앨범 같은 걸 보실 수 있는데 사진이 분명 있습니다. 저도 직접 본건 아니지만 위 블로거 말을 신뢰한다고 본다면 분명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정말 조작이라면 타블로-한국의 국제고등학교-미국의 스탠퍼드 3자 합작품이라고 해야 설명이 가능합니다.

  • 푸른등선™ ()

      제가 이렇게까지 퍼올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ㅠ

    <a href=http://www.youtube.com/watch?v=sm9YUNqmU9E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v=sm9YUNqmU9E</a>

    위 유투브에 들어가시면 타블로가 실제 나옵니다. 2분 13초 부분과 5분 정도에 나옵니다.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이랑 찍은 장난 동영상(?) 뭐 이런겁니다. 확실한건 타블로가 스탠퍼드 기숙사에 분명 있었고 알려진 바로는 학부생이 아니면 저 기숙사에 살 수 없다고 합니다. 그냥 친구 기숙사 놀러가서 찍었다면 뭐 더 할말은 없습니다만....결정적인 증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서류가 아닌 실존하는 증거의 하나 정도로 보시면 될듯.

  • 푸른등선™ ()

      5분 25초 정도 되니까 얼굴 단독샷에 이름도 나옵니다. 참고만 하세요. 어차피 우리는 서류로 판단하고 서류로 분석(상상?)하는 이공인들이니까요.

  • avaritia ()

      creative writing은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성적증명서를 보면 sub-plan (부전공)으로 되어 있고, 별도의 입학사정이 있는 학과는 아니지만 스탠포드 학생들 중에서 들어간 것 같더군요.

    스탠포드 학위과정 학생이 아니라면 가을학기에 기숙사에 산다는 것은 극히 어렵다고 스탠포드 하우징 오피스에 나와 있습니다. 어느 학교나 가을학기엔 신입생들 때문에 기숙사가 미어 터지죠. 스탠포드 기숙사 1998-1999 학년도 사진집에 타블로 사진이 떡하니 있습니다. 이 pdf 파일은 스탠포드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고요. 다니엘 리, Republic of Korea 라고 써 있는데 다른 학생들 경우도 보면 코리아는 국적이 아니고 홈타운인 듯 합니다.

  • 빨간거미 ()

      기숙사는 스텝으로 들어갈수 있다고 하더군요.
    스텝은 꼭 학부생은 아니어도 된다고 하구요.

    저는 NYU의 학점 transfer를 어떻게 설명해야하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 푸른등선™ ()

      맞습니다. 위에 Republic of Korea는 퍼머넌트 어드레스로 보입니다. 엄밀한 서류상의 국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그냥 캘리, 콜로라도 라고 쓰여진걸 보면 말이지요. 이런 정황증거들에 대해서까지 명백한 조작이라는 증거가 없다면 단지 몇가지 이해되지 않는 (우리의 무지에서 비롯된) 오해만으로 결론을 단정짓는 것은 잘못된 겁니다. 사실이라는 증거들은 애써 무시하고 (혹은 모른 채) 내가 이해 안되고 이상하니까 이걸 증명해라, 증명 못하면 너는 가짜야라고만 주장하는 것은 억지 아닐까요?

  • 푸른등선™ ()

      제가 알기론
     스텝은 학부생 (고학년) 중에서 선발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위 블로거가 본인은 스탠퍼드 학부생(타블로처럼 코텀과정준비중)이라고 밝혔고 자신이 알기론 학부생만 스텝이 된다고 주장하는 점입니다. 이건 저로서도 제 3자의 주장을 따라 가는 부분입니다. 스탠퍼드 출신 계시면 좀 확인좀 해주세요.~

  • 푸른등선™ ()

      기본적으로 대학원생과 학부생은 같은 기숙사에 살수 없다고 합니다.

    <a href=http://www.stanford.edu/dept/rde/shs/grad/res_chart.htm target=_blank>http://www.stanford.edu/dept/rde/shs/grad/res_chart.htm</a>

    이건 대학원생 대상 기숙사 리스트인데 위에 영상에 나온 OKADA라는 곳은 안나옵니다. 아래 학부생 리스트에만 나옵니다. 즉 적어도 타블로는 학부생으로서 오카다라는 기숙사에 살았다고 봐야 합니다.

    <a href=http://www.stanford.edu/dept/rde/shs/ugrad/res_chart.htm target=_blank>http://www.stanford.edu/dept/rde/shs/ugrad/res_chart.htm</a>

  • 푸른등선™ ()

      평생교육원 학생과 여기서 말하는 학부생은 분명 구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확인 드리자면 제 주장은 다 아래 블로그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신빙성여부는 직접 확인해보시면 될듯..

    <a href=http://blog.naver.com/scorpii89 target=_blank>http://blog.naver.com/scorpii89</a>

  • 푸른등선™ ()

      암튼 한가지 포인트는 평생교육원 수강생 신분으로서는 저기서 저러고 놀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라면 무슨 오지랖이랍니까? 실제 영상에 ETA라고 사감을 하고 있다는 것도 분명히 나오구요. 아무나 돈만 내면 들어가는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학부생 기숙사 사감으로 시켜준다는 것이 말이 될까요? 사감이면 장학금도 나올텐데요? 진짜라면 타블로는 평생교육원 수강생으로 아웃스탠딩한 임프레셔를 교수들에게 보여주고 학칙을 벗어나는 특별한 지위로서 스탠퍼드 기숙사 생활을 했다는 정도로밖에는 상상(?)이 안갑니다. 저로서는...

  • avaritia ()

      빨간거미님. NYU precollege 를 들은 것이 아닌가 추측할 뿐입니다. 펀게에 있는 글에서 토론이 있었습니다.

    타블로 관련 토론이 세 개의 게시물에 흩어져서 이루어지고 있네요.. 마무리가 되지 않는다면 일원화라도...

  • 푸른등선™ ()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학부생-대학원생-평생교육원 수강생은 일단 지위가 다 다르고 기숙사 조교는 평생교육원 수강생은 지원 자체가 안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정식 등록 학생으로 취급도 안되구요.

    결론 : 타블로가 학부생이 아니라면 조교를 할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푸른등선™ ()

      제가 avaritia님과 위 블로그의 정보들을 바탕으로 추론해보면 스탠퍼드 합격하고 봄 혹은 여름에 뉴욕에 놀러와서 (왜냐면 힙합의 본고장? 뭐 이래서 아닐까요?) 여름에 NYU에서 뉴요커생활을 즐기다가 가을에 스탠퍼드 가서 정식 학부생으로 공부했다.... 말이 되는 얘기 아닙니까? 이 정도면 보자트님의 가설에 대한 반박으로 충분할까요?

    참...남의 인생사에 가설과 검정까지 해댈필요가 있지 싶지만요. 저도 할일이 별로 없어서 이러고 있네요...

  • gdgd ()

      그런데, 스탠포드 영문학과가 어느정도 수준이죠?

    한국으로 치면 인서울정도는 되나요?

    양키들이 못들어가서 난리치는 곳은 아닌거 같은데...

    너무나 미국대학에 환상을 갖고 계신건 아닐런지??

  • poet ()

      인서울이라니요..하하

    전세계 top5에 들어갑니다.

  • gdgd ()

      ㅎㅎ스탠포드 영문이 top5라면

    그럼 sky서강성균 국문과 학생들도

    전세계 top 5 안에는 들어가는거군요.

    그정도 인재들은 한국에도 널렸는데, 왜 굳이 논란이 있는지?^^

  • 이방인 ()

      음... 오랜만에 들어와봤는데, 뒷북(?) 논쟁이 벌어졌었군요.

    디테일한 내용들은 위에서 충분히 링크등으로 보여졌을테니,
    혹시나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결론만 말씀드리면(10여일동안 진행과정을 계속 지켜봐왔습니다. 주요 증거와 의혹들 다 제가 직접 봤구요),
    지금까지 쌓인 수십개가 넘는 증거들에 대해서 결국 타블로 학력 의혹파가주장했던 수많은 의혹주장들이 이미 주요 증거들에 의해 파해되고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진상황입니다.
    (즉 스탠포드 비정규과정(글쓰기 프로그램) 설이나 친척형 사칭설등 대부분이 파해됐습니다)
    특히 NSC와 스탠포드 학교 공식인증 공문, 지도교수 공식인증 메일이 온후에는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어느정도 분위기가 사건 종료단계에 들어섰고요.

    현재는
    동일한 생년월일과 이름과 음악적 재능으로 스탠포드 영문과를 졸업한 동명이인 행세를 타블로가 하고있다 정도의, 간신히 의혹을 제기하는수준에서 머물고 (솔직히 사실 이쯤되면 거의 소설급이죠. 그리고 더 자세히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명확한 증거따위는 없습니다. 그냥 의혹파들이 탐정놀이를 계속 연명하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에 LCN에 대해서는 명확히 얘기가 안나온것같은데, 타블로 아버지가 한국에 LCN이라는 회사를 만든 증거들이 있어서 타블로 아버지 회사에 이름을 올려놓은 (중소기업에서 친인척 이름올리는 편법은 흔하죠) 것으로 해석하는것이 가장 개연성높은 해석이고요. 미국의 IT회사 LCN에는 영문과 졸업한 대니얼선웅리라는 사람은 존재한적이 없는것으로 결론 나서 미국 LCN과는 무관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즉 LCN으로는 동명이인설로도 해석할 여지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타블로가 발언했다는 주요 허풍들도 상당부분 허풍인지 명백히 확인이 안되거나 또는 발언 사실 자체가 없거나 왜곡된것으로 밝혀진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번 논의를 계기로 타블로가 학력은 사실일지 몰라도 허풍이 심하다는 식의 결론도, 솔직히 말하면 왓비컴스의 그림판 카페의혹글에 낚인 결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건 주요 과정의 증거들 링크는 위에 많은 분들이 걸어놓으셨기 떄문에 제가 따로 쓸필요는 없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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