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량 미달의 아나운서와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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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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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찐하게 하고 정장 입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하게 다시 나온 배현진 아나운서를 보니, 가슴이 착잡하다. 이 사람도 그렇고 라디오 등 방송에 자주 나오는 이준석 씨, 젊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할 생각은 안하고 겉멋만 들어서 항상 말도 안되는 얘기나 하면서 거품과 환영을 쫓아 다니는 그럼 삶을 살고 있는것 아닌가, 인생 선배로서 참 안타깝다. 굳이 애써서 조목 조목 비판하지 않더라도, 얼마나 그 사회가 앞에 내세울 수 있는 참신한 사람이 없으면, 저런 애들이 계속 나오는지, 기성 세대의 수준을 평균으로 잡으면 대한민국의 어른 세대 수준은 이명박이, 아니면 최순실이 정도라서, 그 수준에서 나올 수 있는 최대치의 표본이 배현진이나 이준석이, 이런 애들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언론이나 방송의 주목을 받는 사람들 중에, 조금은 진정성이 있고, 조금은 진실을 함유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사람은 어린 애들 중에는 왜 찾기 힘들까? 다들 몇 년생들인지 모르겠지만, 벌써부터 저러면 싹수는 노란 것 아닌가?

언젠가 룸싸롱이나 각종 유흥주점이 즐비한 골목 골목 (한집 건너 그런 것들인 동네 많지만) 바닥과 차량 와이퍼 사이에 끼워진, 벗은 몸의 여자 사진 위에 " 대출 몇 번 몇 번" 혹은 "룸싸롱 여기로 와라" 이런 광고나 하는, 정말 쓰레기 같은 그런 쪽지들...즐비한 것을 보고, "언제나 이런 것들은 좀 정화되고 정리될 수 있을까?" 때를 기다렸다. 아니 지금도 기다리는 중이다.

하지만, 모처럼 희망의 소식들이 들려오는 즈음에, 쓰레기 같은 젊은 아이들이 테레비나 화면에 나와서, 화장찐하게 하고 혹은 권위가 있을 수 없으면서 벌써부터 목에 힘주는 것 배운 데시벨로 뭐라고 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 맞춰서 소박하게 자기 할일에 매진하는 평범해 보이는 훌륭한 일상의 젋은이들은 왜 드러나지 못할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류현진이가 야구한다고 배현진이가 어디어디서 나오면 뭐가 되겠냐? 마찬가지다. 지랑 같은 방송에 나왔다고 이철희가 되니까, 지도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방송에 나오는 것인지, 조금은 자기를 좀 들여다 봐라.

사람들이 왜 자살을 하고, 왜 힘들게 사는지 외면하지 말고,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소박한 일상, 방송출연이나 대중 앞에 서는 것 말고, 그런 것을 찾도록 해라.

  • 돌아온백수 ()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는 안 사면 됩니다.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 방송에 나오면 채널 돌리는 거죠.

  • shine ()

    배현진, 이준석 이런사람들은 젊은친구들도 욕하거나 외면하는 사람들인데
    굳이 띄워주실 필요 있나 싶어요.

  • 통나무 ()

    배현진은 공영과 국영방송도 구별못한다고 욕먹던데, 그런데 그런 얼굴마담 역할하는게 배현진만은 지금 아닐텐데요.  그런 자리에 있을수 있게 뽑는게 윗자리는 취향이나 안목일텐데요.
    이준석은 한국에서 명문학교 나오고 하바드 나와서 그 이름빨과 연줄빨로 하기는 하지만 이러저러 능력보면 그닥 능력이 없는데.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나오는게 다 한국에서 워너비처럼 원하는 스펙들 쌓으면 실력이 없어도 사는데 문제 없는 그런게 문제 아닌가요.

    여기서 문제는 능력은 있는데 욕심없는 사람들이 문제죠.

    나는 내 스스로를 좌천하고 싶었다.
    https://twitter.com/chachashes/status/965384526070296577/photo/1

    한국에서는 누구 탓할것은 정확히 해야하고
    그와 더불어 학벌이나 무슨 스펙이 아니라 실제 능력을 검증받고 그 능력을 사적으로 이용안할정도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자리 욕심을 내야하는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내일이나 하지 하고 조용히 옆자리에서 사는게 아니라
    그 능력을 사회를 위해서 악착같이 자리를 올라가 제 능력을 발휘할 다음 사람들을 올려줄 책임의식을 가지고 자리를 넓혀가야만 뭔가 제자리를 잡아갈수 있죠.

    한국 사회는 능력은 없는데 배운것은 많아서 말만 많은 사람들이 많아요.
    여기 게시판이 많이 올라오는 학벌이나 편입이나 대학에서 공부에 대한 글들 읽다가
    서울시 교육감이나 이범이나 김상곤 장관이 대입제도에 대해서 떠들대는 신나는데
    현실에서 행정이나 뭐는 다 능력도 그렇게 보여주지 못하는것 보면,
    거기다 지금 보면 대입의 제도 문제가 아니라 대학에 들어가서 모든 대학이 다는 아닐지라도
    최소한 국립대나 공부할 어느선과 의지만 있으면 공부할 여건을 만들 생각은 안하고
    자기들 말만 잘할것만 주구장창 관심 가지고 하는것 보면....

    한국은 더 발전할 여지가 있고 더 민주저긍로 경제적을 발전해야하고 다양한 분야에 인재들은 널렸지만, 그 능력으로 더 책임있는 자리에서 더 성과를 보여줄 욕심은 부족한것 같고
    그 틈을 타서 학벌, 인맥, 부조리로 자리를 차지하고 거대한 장막을 치는 인간들만 늘어가는데 이제 좀 판도를 바꿀수 있는것 같은데 여전히 갈길이 멀죠.

  • 안녕하셩 ()

    tv를 안보게 되는 것 같아요. 봐야할 이유를 잃어버린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보면서 어떤 공감대를 갖거나 애착이 생길만한 사람이어야 채널 안돌아가고 버틸텐데

    비슷한 맥락에서 한 40대 후반 나이대에 연예인들 중에 유재석, 신동엽 등등 방송을 이끌어온
    사람들이 있었는데, 지금 10대 20대 애들 중에 저정도 해낼 사람이 나올까 싶기도 하구요.
    그나마 방송 타는 애들 보면 참....

    한국 교육이 폭망했다는 시그널일지도 모르겠네요 허허,,,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세대차이일 수도....
    세대 간에 소통하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죠.

    그래도, 비틀즈,퀸 듣고 좋아하는 젊은이들도 있고,
    BTS 듣는 늙은이도 있으니...

    시장경쟁에서 이기려면, 세대를 아우르는 방송인들이 나타나겠죠.

  • 예린아빠 ()

    배현진이나 이준석등이 대한민국 젊은이를 대표하나요?
    남들보다 조금 일찍 이름을 날린것 아닌가요?
    그런 친구라면은 아마도 차고 넘칠것입니다.
    젊다고 욕심이 없는것도 아니고...젊으니까 뭣도 모르면서 세상을 다 아는듯..가진듯 행동하는것
    다들 그렇지 않나요?

    물론 대부분은 일찍 큰(?)교훈을 얻고서 인생의 깊이를 알게되지만은
    안그런 친구들도 많죠..이재용도 김정은도 그런부류 아닌가요?

    제가 봤을때에 세상에 자신을 알린 젊은이는 몇명 있습니다.

    가장 기억이 나는 젊은이는 디시인사이트의 김유식과 딴지일보의 김어준 입니다.
    같은듯 다르게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다가 글을 쓰고 읽었지요.
    거기의 글들은 기존의 매체의 글과는 분명히 달랐습니다.

    다음으로 기억나는 젊은이는 "미네르바"라는 필명의 친구였는데...
    한국사회를 그렇게 뒤흔든 사람이 있었을까...생각합니다.
    경제학을 전공한 저도 친구들에게 너 미네르바 누군지 아냐?..라고 물어보고 다녔으니깐요.

    그후 나꼼수는 젊은이도 아니고 분명한 정치적 의도도 있었기에 여기에 포함되진 않지만은
    역시 하나의 흐름을 보여준 시대를 앞서간 양반들 이였습니다.

    물론 제가 말한 분들을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미네르바 같은 경우에는 앎..지식..널리지..가 뭐냐란 심각한 문제를 제기해준 경우였죠.

    공학도인 백수님이 "시장"을 말한다면은...
    (아마도)생물학도인 시간님에게 저는 "자연선택"을 말하겠습니다.

    모든 개체는 살아남기 위해서 몸부림 치는 것이고 그것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선택"될 뿐입니다.
    물론 선택이 한번만 이면 재미없겠죠.

  • 펭귄 ()

    문돌이가 판치면 세상이 망한다는 걸 사람들은 언제나 깨닭을까.

    문돌이의 한계는 인간이 만들어낸 가치와 논리 안에 빠져 허우적 거리다 국가나 문명을 망하게 한다. 대재난이 터지면 신이나 운명을 따지며 절망에 무릎을 꿇는다.  아무리 신과 도덕에 매달려도 대중의 삶이 비극적이라 중세 시대, 왕정이 폭력 혁명으로 무너진거지.

    벌써 몇나라는 주당 30시간 이하 노동 시간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적당히, 안전하게 일하게 인간답게 누리며 살고자 하는 그나라 국민의 의지이겠다. 어떻게 가능한가?  과학 기술이 만든 노동 해방의 혜택을 국민이 나누어 가지는 거지.  일주일에 하루 10시간씩 3일 일하고 4일을 놀거나 여가 생활 또는 다른 일을 하는 조건이다.

    그런데 이런 나라 모두 무슬림 이민자 수백만 명을 받아들여 다시 중세 신의 나라로 돌아가는 xx짓을 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도 경계해야 하는 대상이지만 요즘에도 방송사 티비 프로에 빠져사는 바보가 많다니 놀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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