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냐 .....ㅡㅡ 유학이냐......ㅡㅜ

글쓴이
나두 공대생....
등록일
2002-07-27 20:44
조회
4,682회
추천
4건
댓글
7건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있는 모 대학의 전자전기컴퓨터과에 다니고 있는 지금 2학년의 학생입니다..

지금 나이는 21..... 대학은 현역으로 들어왔으니 지금부터 대학셤을 다시보면 삼수가 되는 군여...

저는 지금 2가지의 아니.....3가지라 할수있겠군여...ㅡㅡ;;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습니다. 3가지중에

첫번째는 우선 군대를 가지 않고 석사를 마친후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고 싶다는

것이구여... 물론 공부를 빡시게 해야 한다는것도 병역문제가 걸리겠지만 저는 군대를 가지 않고

물론 희망이지만 석사와 박사까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머 이게 젤 간단한 겁니다. 군대를 간다는 것이죠... 아무 생각없이 놀다가 군대는

신청했으니 군대를 우선 갔다와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삼수를 해서 의대나 (수의대 ) 전문직의 직업을 갔을 수있는 과를 선택한다...

물론 위의 3가지가 제가 지금 선택할수 있는 모든 것은 아니라구 생각합니다..  다만 제일 가능성이

있고 할 만하다구 생각되기 때문에......ㅡㅡ;;  대학교에 들어와서 이공계.... 의 공부하기의 어려움

과 사회생활하는 것에서도 나오는 에러...등 선배들과의 얘기와

이곳의 싸이트 나 다른 싸이트 에서도 많이 글을 읽었었습니다...

 물론 지금 2학년이 되서 생각하게된 자신이 후회스럽지만 1학년때는 쫌

노는게 좋아서 이런 생각은 거의 안해봤기 때문에....

암튼 여러분이 저의 입장이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생각을 많이 해봐도 답은 안나오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__)(--)(__)

  • 임도진 ()

      의대 가세요.

  • 임도진 ()

      수의대도 좋을 듯...

  • 임도진 ()

      이 쪽 분야는 앞으로 한동안 가시밭길인 건 확실합니다.

  • 임도진 ()

      이 분야에 나름대로의 확신이나 애착이 없다면 과감히 진로를 바꾸셔야죠...

  • 나두 공대생.... ()

      확신이나 애착.... 제가 생각하기에도 아직은 그런것은 없는거 같아여..  제 친구들 중에서도 아직 그러걸 느끼는 애들도 별로 없고 다들 졸업하고 취업만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는 애들이 많고 물론 학사만 하고 졸업하고 취업을 할수도 있겠지만 그런건 너무 평범해서 싫기도 하고.....쩝...

  • 배성원 ()

      외국에서 게시판의 230번 답글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외국으로 석사유학 가신분의 경험담인데요...구체적인 건 아니지만 ....국내에서 진로를 바꾸신다면 그리 볼 필요는 없습니다.

  • 배성원 ()

      만약 그 글과 같이 하기가 벅차시고, 다시 수능부터 하는 것이 수월하다고 판단되면(자신의 학업능력이나 선호도에서) 과감히 의대를 생각하십시오. 용감하게 한번 부닥쳐 볼수도 있는 나이입니다. 그 과정에서 걸리는 건 군대가 가장크게 걸리지요. 뭐 인생 남보다 2-3년 뒤치는 건 무엇을 걸고 있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참고로 '외국에서' 게시판의 그글이 쓰여질 때 보다 지금은 장학금 혜택을 보기가 더 어려워 졌단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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