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님..이공계 교수님들.. 당신들은 도대체 뭘하는겁니까~!

글쓴이
이민주
등록일
2004-09-24 10:20
조회
4,048회
추천
7건
댓글
12건

이런데에 나서서 목소리를 내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회인들 말대로..  음지에 숨어서 연구나 하고있습니까???

아니면 정치인들 경제인들 뒷꽁무니 쫓아다니며 시다바리나 하고있는데

만족하고 있는겁니까???


하찮은 경호원 붙여준데 만족하고..자신의 명예와 일만을 위해

제자들을 지금도 희생시키고만 있는겁니까???


도대체 낮짝이 부끄러워서.. 학교에서 강의는 어떻게 하고

학회발표는 어떻게 하고.. 기업에 기술이전은 어떻게 해준답니까???


어서 일어나 당신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십시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윤락녀 400명이 생존권을 위해 데모했다는 내용은 나와도..

우리가 1만명의 서명을 받았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볼수없습니다...


도대체.. 나라 경제를 책임진 막중한 임무를 지닌

과학기술자들에 대한 대우가  이게 뭡니까~!!

정말 나쁩니다.~!!


음지에 숨어있다가..  나중에 나와.. 점잖은 소리만 하지 마시고..

지금 목소리를 내주십시오~!!  정치 경제 언론에 인맥을 동원하여

우리가 부당한 대우를 당하는것을 호소하고..


우리의 편을 만들어 우리의 생존권과 인권을 보장받아야 할때입니다..

부디 나서주십시오~!!!


  • 보라탱이 ()

      최소한 학생에 대한 교수적 양심이 있다면, 목소리 내주시겠죠.

    허나, 기대는 안합니다.

  • 이민주 ()

      모든분야에 리더가 되는 사람은  학문적 능력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이끌고 나갈 책임이 막중한 것입니다..

    실험실에서 실험만 하고 앉아있다고 해서..그것이 전부가 아닐텐데.. 그런면에서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우리나라 이공계 교육이 잘못되었다는것이  리더를 키우지 못한다는 것인데..  지금의 사태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죠

    일잘하고 연구잘하는 몸종이나 노예는 키워졌는데.. 도대체 리더가 없습니다...

    리더가 없는 이런 집단은..  남에게 체이고  혹사당하고  인권을 유린당하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 이민주 ()

      제발 당신들의  피가학성 신경증을 버리십시오~~ 항상 이공계 쟁이들은 남들에게 구박받아야..  쾌락을 느낀다는.. 그.. 신파적인 생각을 버리십시요...

  • 김원룡 ()

      학생, 교수님 모두 할것없이 일어나야 될것입니다. 이공계 종사자들이 왜 구박을 받아야 하며.. 국가발전을 이정도로 이끌어 놓은것이 이공계
    종사자 들인것을 그들은 아는지... 나쁜환경에서 묵묵히 땀흘린 댓가가 이런것이였다면.. 국가가 해줄수 있는것이 이런것이였다면.. 차라리 이땅을 떠나는게 좋을듯합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지..
    지금은 떠나고 싶습니다. 차라리 이민가서 그나라에서 더좋은 대접받으며 자신이 하고픈일 열심히 했으면 합니다.

  • 김영수 ()

      앞으로 이공계 갈 학생들이 없다면 교수들도 필요 없어지겠죠.., 교수님들 밥줄이 달린 문제니 알아서 처신들 하십시요.

  • clinamen ()

      에휴...교수님들이야 한국학생보다 말잘듣고 일잘하는 동남아 학생들이 있으니 걱정 없겠죠...

  • 앙드레 ()

      전직금지히고 교수와 뭔 관계가 있겠소?  현재 내 밥통 이상무~~ 라니까용? 왜들 다들 교수들이 나서서 편들어 줄거라 생각하는지요? 더군다나 정부에 줄대려는 교수들이 즐비한데 굳이 앞에 나서서 칼 맞을 사람이 누가 있다고요? 살면서 교수가 앞장서서 세상을 바꿨다는 말 들은적이 없네요

  • 보라탱이 ()

      한국 교수들은 대부분, 모든일이 처리되거나 잠잠해 질때,
    어.디.선.가 나타나 있죠 ㅡㅡ;

  • 소요유 ()

      애국심으로 버텨라 라고 하시겠죠.

  • 보라탱이 ()

      애국심을 강조하는건, 그만큼, 내세울게 없다는 반증이겠죠 ㅡㅡ;

  • Dr.도무지 ()

      애국심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죽고 사는 문제인데... 정말 이러면 누가 여기서 공부하고 후배들에게 보아라 선배가 사는 방식이 얼마나 멋지냐? 너도 따라오련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정말 챙피하고 미안해서 교실 후배들을 쳐다볼 낯짝이 없습니다. 말그대로 황교수님은 뭐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기초는 씨가 말라버리고 죄다 임상으로 가버리겠군요.

    요즘 애들 얼마나 현실적인데... 미쳤습니까? 돈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걸린 문제인데 이게 대체 무슨 말도 안되는 법의 횡포입니까?

  • 공대생 ()

      라면만 먹어도 애국심가지고 연구하라고 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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