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가상소설..

글쓴이
놀자박사
등록일
2005-12-19 08:58
조회
4,834회
추천
2건
댓글
4건
만약..만약..정말 만약에..

노성일, 윤현수, 김선종..세 사람이 돈과 출세에 눈이 멀었다면..


1. 노성일 이사장은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특허지분 40%를 소유했고, 이를 사업화 하고자 했으나 황우석팀과의 마찰로 흐지부지..이때부터 갈등이 있었다고 함

2. 김선중 역시 알려진바대로 출세욕이 많은 사람으로 황우석교수에게 교수자리 요구함..
한양대 생물학과 출신으로 국내박사의 한계로 교수자리의 어려움을 알고있던터라, 사이언스 한방과 미국포닥이면 해결될것으로 믿고 사진을 조작하여 급하게 투고후 도미..

3. 미즈메디 포토샵 학원의 지난 3편의 논문을 브릭과 DC에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겹치는 사진이 다수 발견됨..이중 하나는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사진과 겹침..그후 제1저자인 천혜선 연구원의 해명글이 DC에 올라오며 김선종 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사진이 너무 많아 폴더작업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

4. 김선종 연구원은 사진촬영+ 편집을 담당함..

5. 지난 15일 미즈메디 포토샵 학원과 메디포스트간에 1000억에 달하는 투자협정 체결


가능성: 노성일,윤현수,김선종 3인이 특허를 출원하고 상업적으로 이용하길 원했다면? 그래서, 김선종 연구원을 시켜 황우석팀의 줄기세포를 빼돌렸다면 (특허출원을 위해)? 그리고, 논문이 급하게 필요했던 김선종이 대충 사진을 부풀려서 보고한후 논문을 투고했다면?


어디까지나 가상의 시나리오 입니다. 하지만 브릭과 DC에서 나오는 여러추론과 이런저런 정황증거들이 점점 비슷하게 돌아가는것 같아서..
방금 올라온 노성일씨의 인터뷰를 보니 자신은 논문이 출판되기 전에 논문을 보지도 못했다고 하더군요..논문은 전적으로 황우석과 새튼이 담당했으며, 공저자 25명중 어느 누구도 논문이 출판되기전에는 보질 못했다고 하네요..결국 아무것도 한일 없이 이름만 올려서 단물만 빼먹으려 했다는건데..
장사치들이란..

  • 구경꾼 ()

      황우석, 강성근, 이병천 교수 등이
    1) 서울대에서 파면되고;
    2) 서울대 뿐아니라 다른 대학에서도 교수직을 맡도록 해서는 안되며;
    3) 관련 학회들에서 제명당하고;
    4) 2005년 1월 이후 절차를 따르지 않고 난자를 사용하는 등 생명윤리안전법 위반 사실이 드러날 경우 사법처리되어야 하고;
    5) 앞으로도 국가 연구개발비를 받을 수 없어야 하며;
    6) 이제까지 받은 정부 연구개발비들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것이 드러날 경우 이에 대해서도 법적.도덕적 책임을 질 뿐아니라, 경우에 따라 연구비를 국고환수해야

    하는 것처럼

    노성일 이사장, 윤현수 교수, 김선종 박사 등도 자신들의 과오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마땅하겠지요. 그거야 뭐 당연한 것 아닐까요.

  • ### ()

      앞뒤가 심히 안맞는군요; 특허지분 40%가 이미 소유되어 있는데 정상적인 연구를 망치면 이익이 오나요.

    출세욕이 먼 사람이면 멍청한 사람? 사이언스와 포닥으로 교수?
    그것도 제 7저자로? 그것도 당장 급하게 필요한 이유는 또 무엇이고
    바로 미국으로 가서 언론 조명도 받지 못하고 조용히 있는다는 건
    심히 앞뒤가 안맞는군요.

    또한, 황우석 교수팀 말대로라면 특허는 이미 제출되어 있는데 노,윤,김 세 명이서 뭘 어떻게 빼돌립니까. 또, 황우석 교수 말대로라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건 황우석 랩 연구원들인데, 그 젓가락 신공은 누가 발휘해주고요?

    물론 저 세 명 다 구립니다. 그러나 앞뒤도 안맞는 가상 소설로 사기꾼을 피해자로 자꾸 인식시키려는 것도 보기 안 좋군요.

    이사가며 (인멸하고 싶은) 중요증거자료는 모두 분실
    정전으로 세포 죽고
    곰팡이로 세포 죽고
    정전으로 원숭이 죽고
    정체불명 도둑 들고
    두 건물에서 동시에 곰팡이 재난이 일어나 세포 전멸하고
    누군가는 몰래 사진 조작하고
    누군가가 세포를 바꿔놔도 논문을 내도 모르고
    8개를 11개 만들고 그 후 정확히 3개 만들어내고
    영롱이 어미소는 병들어서 도살하고 그것도 화장하고
    다 기억하기도 힘든 우연이 대체 몇개.... -_-

  • 물리쟁이 ()

      가능성 제로의 시나리오을 만들어 황빠들의 음모론에 보태주고 싶으신가여? 황빠들이 님글을 퍼뜨리며 진실이 밝혀졌다. 한과학자의 추리~ 이러면 좋을까요?

  • 놀자박사 ()

      소설이라고 썼자나요..어차피 황우석은 재기불능에 동물병원 개업만 남겨놓았으니 나머지 공범들도 처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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