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방랑자
등록일
2006-01-27 07:31
조회
4,1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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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건
  • 보스 ()

      방랑자님

    조금 수정할게 있어 보여 댓글을 답니다.

    "가령 캐나다에서는 의료보험료를 하나도 안 냅니다." ---> 이것은 잘 못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 의료보험 하나도 안 내는게  아니라 세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직장의보가 안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그냥 지역보험으로 세금 나옵니다. (한국처럼 말이죠.)

    "60세이상 시니어에 대한 국가보험같은 것이 있으나 사실 이것은 그동안 낸 세금과 연금에 연동하는 사보험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제한도 많고요." --->말씀 글대로 국가보험이면서 사보험도 같이 들어서 "의약" 혜택중 "의"만 혜택을 받습니다. 노인이 되어서 많은 질병을 갖게 되는데 의료만 혜택(의사 진료등을 포함한 수술 같은 의료행위)만 혜택을 주고 "약"은 혜택이 보험 없는 사람과 비슷하게 무지하게 비싸게 약을 삽니다. 질병 (심장질환과 같은 고질적 질환)이 있는 미국 노인들 약값만 한달에 500달라 이상 들어가서 사회에서 문제가 많이 되었죠.

    그래서 캐나다 국경에 있는 주는 노인들 약을 캐나다에서 사는 경우를 허용하거나 추천합니다. (약값이 미국에 비해 싼 이유때문이죠.)

    "사람이 침팬지입니까?" ---> 방랑자님, 한국 (제약업계)에서 사람을 침팬지라고 생각 하는 것 같습니까? 너무 비싸게 생각하시는 것 같군요. 생쥐(rat or mouse) 실험 다음에 임상실험합니다. 침팬지까지 가면 그것은 엄청난 겁니다. 침팬지 한마리가 얼마인데...
    (한국서 사람이 사고로 죽어도 침팬지 한마리 가격보다 안 쳐줄겁니다.)

  • 보스 ()

      왜 그렇게 호전적이십니까? 캐나다 이민자십니까?

    제 댓글이 발끈해서 적은 글로 보였다면 사과드리지요. 목적세는 그 목적을 달하기 전까지 그 항목을 적어서 세금을 받지요. 캐나다 의료비는 항목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캐나다 이민자들이 (의료보험비라는) 세금을 내야 의료 혜택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잘못 알았나 보군요.

    캐나다, 사회자본주의 국가 입니다.

    그리고 방랑자님의 글에 별로 반감 없습니다만, 글이 너무 산만해서 무엇을 주장하시는지 모르겠더군요.

    한국제약업계에서 돈 대서 임상실험하죠. 한국 병원에서 임상실험을 대행하지만 말입니다.

    캐나다는 여행으로 다녀왔지 산 적을 없습니다. 다만 영국처럼 간접세도 상당히 많다고 느꼈구요, 법인세 (기업 세금) 도 장난이 아니게 높고, 사업하기 상당히 힘들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한국에 국방비라고 내는 직접 세금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월급쟁이면 원천 징수이니 말입니다. 보통 영화비 같은 곳에 교육세라든지, 영화진흥비라는 것을 추가해서 목적세로 거두지요. 담배값에도 이런 목적세가 포함됩니다. (한국의 경우에 말이죠.) 이런 간접세에 포함되죠.

    미국서 세금내면 사회보장과 의료에 대해 세금 부과합니다. 항목정해서요.

    그냥 눈에 안 보인다고 안 낸다고 하셔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부가가치세만 해도 그렇군요. 한국은 VAT (value added tax) 해서 물건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죠. 영국도 이런 시스템입니다. 캐나다는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미국은 sales tax를 물건 가격에 붙여 놓지 않고 물건을 살때 이 세금을 붙입니다.

    그리고 많은 캐나다 정책이 영국의 것을 답습하지 않았나요?

    재미있게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보스 ()

      죄송합니다. 님이 원래 그렇게 댓글 다는지 전에 글에서 알았어야 하는데...

    제가 님의 글에 댓글 단게 기분이 나쁘셔서 그런것은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이군요. (원래 댓글을 그렇게 다시는 분이셔서 다행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제가 님의 글을 읽고 "보라탱이 형이 돌아온 것 같다고" 댓 글 단것은 사과드리지요.

    캐나다의 사회주의에 대해서 많이 써 주십시오. 님의 의견도 같이 말입니다.

    생명공학에도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캐나다의 생명공학에 대해서도 많은 글 부탁드립니다.

  • And.. ()

      캐나다에서 의료보험료를 내지 않는다는 말은 약간 아닌데요..
    다른 주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BC주에 4년ㅤㅉㅒㅤ 살고 있는데..
    1년 수입이 $20000 이하인 사람은 100% 면제를 받고,
    그 위로 $2000 수입이 많아지면 20% 씩 줄어듭니다..
    ($20000~22000 은 80%, $22000~24000 은 60% 면제 이렇게..)
    학생은 면제를 받을수 있다고 들은것 같은데, 잘은 모르겠네요.

    이번에 보수당이 15년만인가? 집권을 해서 정책이 많이 바뀔 것으로 보이던데...
    세금은 좀 줄어들 것 같다더군요.

  • And.. ()

      아, 참고로 기본 의료보험료는 1인기준 한달에 $54,
    2인 가족의 경우 한달에 $96,
    3인 이상 가족은 한달에 $108 씩 냅니다.
    석달마다 날라오는 $162짜리 빌은 상당히 무서워요.. 흑

  • 보스 ()

      캐나다 옆나라에서 살아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영주권을 생각할때 미국과 캐나다를 다 같이 생각했습니다. 캐나다가 받기 더 쉬워서 캐나다를 생각 했었구요... (주위 모든 사람들이 말리더군요. 캐나다 영주권, 시민권 받는 거 말이죠.)

    그리고 미국 회사 다니면서 많은 캐나다 회사들과 회사 사람들을 접했는데, 그들 생각 (모두 캐나다 사람 - 이민 온지 50년 이상 되는 사람들)이 상당히 사회주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회사 회장/사장을 위시해 임직원들이 말입니다. 미국 회사들이 캐나다 회사들과 어떤 MOU 등을 교환해서 지적 산업 (저는 생명공학을 지적 산업으로 생각합니다만..) 을 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 나라라고 느꼈습니다.

    제가 본 현재의 한국은, 80년대의 한국이 더 이상 아닙니다. 그 때에는 개인만이 많은 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국가도 쬐금 가지고 있더군요. 이게 imf 터지고 나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많은 눈 먼 돈'이 한국 사회에 돌고 있더군요. 그런데 이 '자본'이 '빈익빈 부익부'를 더 부추킨다는 거죠. 소위 말하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이론을 밑에 깔구 말입니다.

    논문 날조 사건은 이것이 한국 과하계의 첫번재 사건은 아닙니다. 계속해서 한국서 교수 임용시 불거져 나온 이슈이지만,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은 한국 과학계에서 처음이죠.

    한국(정부)가 돈이 많아 진다는게 그만큼 정부 예산이 커진다는 거겠지요.

    방랑자님은 지금 어디 계신줄 모르겠지만, 예전에 없는 많은 세금이 새로 생겼고, 없어진 목적세로 꽤 됩니다. 하지만 세금 액수 자체는 엄청 늘어났죠. 노 대통령이 올해 초 세금이 더 필요하다고 하신 것 같은데...

  • 보스 ()

      선택과 집중이라는 이슈에 대해서 회원분중 한분이 올린 글인데, 제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번 읽어보십시오.

    <a href=http://www.scieng.net/zero/view.php?id=now&page=1&category=&sn=on&ss=off&sc=off&keyword=skadiamiat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777 target=_blank>http://www.scieng.net/zero/view.php?id=now&page=1&category=&sn=on&ss=off&sc=off&keyword=skadiamiat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777</a>

  • 푸른등선 ()

      전공이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논문조작 사건이 나기전부터 황박의 '구라성 과장'은 대부분의 생명과학전공자들이 믿지 않았던 부분이죠...공개적인 언급이 안된건 다들 아시다시피 황박의 권력에 대한 두려움이나 생물학에대한 사회적 관심에 대한 기대감때문이겠죠...

    생물학이 타분야와 다르다는 말씀은 전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론 생물학은 우주탐험과 같다고 봅니다..인체의 소우주의 메커니즘을 규명한다는것이 장난처럼 말빨로 이렇다저렇다 할 꺼리가 아니죠.. 우주공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화성에 대해 우리가 아는게 거의 없는 수준인 것처럼 현재의 생물학도 그런 위치라고 봅니다.

    그나마 지놈프로젝트이후 21세기를 전후로 omics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중인 지금에 와서야 "우리(생물학자)가 얼마나 생물체를 모르고 연구를 진행해 왔는가?" 하는 것을 감잡기에 이르렀고요...

    황박은 제가 볼때 전형적인 "구식" 생물학자입니다. 그냥 찔러보고 되는가 안되는가...미시적인 환원주의적인 전형적 생물학자죠....줄기세포연구도 실제 응용되기까지 몇십,백년(?)이 걸릴지도 예측조차 불가능한 영역인데 그런것조차 이해를 못한게 아닌가 싶네요...

    브릭에서 활동하는 생물전공자들이 그런걸 몰라서 지적안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지금입장에선 논문조작에 포커스가 워낙 맞춰져 있었던 것이고...우리나라에 사회적 수용능력이 있다면 그러한 본질적인 생물학에 대한 잘못된 환상에 대한 담론이 일어나겠죠....

  • 보스 ()

      방랑자님이 무서운게 아니라 님의 댓글이 무섭습니다.

    님의 댓글은 님의 얼굴입니다. 이렇게 안 보이는 상황에서 말이죠. 님의 댓글을 읽다 보면 같은 분이 쓰신 글인지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푸른등선님..
    저 또한 전통적인 생명과학자겠지요. 요즘 사람들이 저를 보면 말이죠.

  • 푸른등선 ()

      새로운 생물학의 트렌드를 표현한 좋은 글이 있는데 한번 찾아보시길..

    <a href=http://www.acceleratedcure.org/downloads/Radio.Lazebnik.CCELL.2_3_179.115.pdf target=_blank>http://www.acceleratedcure.org/downloads/Radio.Lazebnik.CCELL.2_3_179.115.pdf</a>

    "Can a biologist fix a radio?" 라고 꽤 유명한 글이더군요

  • 보스 ()

      글이라는게 상당히 묘한 거라서...

    제가 링크를 올린것은 그것을 읽으시고 한국의 현실을 보시라는 거였지, 제 글을 읽으시라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피차일반이라고 하시니..
    저는 글과 댓글 얘기를 하는데.. 왜 그렇게 제 글을 공격적으로 보셨는지...

    캐나다 모르면서 자의적 공격적 댓글을 썼다고 인정한 거 없습니다. 님이 그렇게 느끼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And 님도 님이 말하신 의료보험 안낸다는데 대해서 말하니까 "국가가 의료보험을 100% 전체적으로 관장한다는 표현입니다." 이런 의미로 썼다고 하신 것 자체가 님의 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할 글로 써 놓고 다른 분들이 님께 공격적으로 글을 쓴다고 생각하시는게 저는 이상할 뿐입니다.

    처음부터 님이 올릴 글에 "(캐나다는) 국가가 의료보험을 100% 전체적으로 관장한다"로 표현하면 더 명확해 지는데 왜 그렇게 올리시는지 궁금하군요.

    물론 법대로 하면 되죠. 문제는 한국은 너무 많은 관행을 인정해 주는 나라쟎습니까? 서구사회도 관행이 없지 않죠. 그게 도를 넘냐 안 넘냐 차이죠.

    문제는 실험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연구비 신청해서 그 연구를 한다는게 말이 안돼죠. 조그만 기기는 연구비로 산다고 치더라도 (이것도 상당히 애로가 많더군요) 왠만한 기기는 한 실험실에서 살 수준의 기기 아닌게 무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ACS 인정 화학과라는 제도도 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냥 건물 (강의실 - 좀 더 하면 실험실까지 포함) 하나 지어놓고 (강의) 교수 만 뽑아 놓으면 이공계 대학 인정 받는게 한국의 관행이었지요. 모든 것을 교과서(책)으로 배울수는 없습니다.

    그러다가 90년대 후반부터 SCI 라는 외국 학회지에 논문 안 내는 교수는 퇴출한다는 등...

    제 후배가 하는 말이 전문대 교수로 들어가서 경력 쌓아서, 일반대학교 부교수나 정교수로 옮겨 가는게 가장 편한 길이라고 하더군요. 지방 대학교 조교수로 가면 지방 대학교 연구 시설은 거의 없으면서 바라는 것은 거의 서울의 좋은 사립대 조교수와 마찬가지로 업적?을 못 만들면 3년뒤에 재계약 (정년보장)이 안 된다고 하더군요.

  • 보스 ()

      지적 산업하기 힘든 나라 - 인도와 중국도 있죠. ㅎㅎ

    전문대가 조교수가 편한 이유가 논문 필요없이 애들 교육만 하면 된다고 하던데, 이제는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 학생이 없어서 고등학교 3학년 애들 끌어 모으는게 논문, 교육 필요없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군요. 학생들 들어와서도 2년 꼬박 등록하는 것도 중요한 임무구요...

  • 쿳비 ()

      허허... 부인을 하시다니... 그럼 부인하지 마시고 남편하시죠. ^^;
    그만 싸우시죠.

  • 보스 ()

      낭만적으로 살아야 오래 살죠 ㅎㅎ. 욕먹고 살아도 오래 살기는 합니다만...ㅋㅋ

    "가령 캐나다에서는 의료보험료를 하나도 안 냅니다." 이거는 현재형이걸랑요, 오래전에 온주에서 사신 님의 경험이 이제는 아니라고 했는데 님은 계속 우기시니... 지금 캐나다 사시는 And 님이 이제는 아니라고 했다고 그랬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아'하고 '어'하고 달르걸랑요.

    왜 학교만 있습니까? 님은 항상 단정적, 선정적 용어를 사용하시는데 일가견이 있군요. 한국 기자 양반들 세계 최고, 최초, 최대, 제일이라는 말 사용에 일가견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한국 학교 나쁘게 말하셨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했는데, 한국 학교를 폄하하셨나요? 그런데 한국 학교 폄하한것과 제가 왜 기분이 나쁠까요~

    세계에서 이스라엘이 큰 시장인가요? 저는 세계에서 큰 시장이라고 불리는 나라를 예로 들었습니다. 당연히 이스라엘은 잘 모르죠. 하지만 회사는 좀 압니다 ㅋㅋ. 이란, 이라크도 큰 시장으로 안 알려져 있죠. 석유는 많아서 군침을 많이 흘리지만 말입니다.

    주제 라는 말은 국어라는 과목을 배울때 쓰는 것인데...

    그리고 서울 구경 안 한 사람이 서울을 더 근사하게 말 할 수도 있구요, 서울사는 사람만이 그 서울을 더 잘 아는 것은 아니걸랑요.

    첫번째 댓글이 공격으로 받아들였다면 사과들이지만, 저는 그 댓글을 공격하려고 쓴 글이 아닙니다.

    여기오시는 분들이 다 님 처럼 여러나라에서 (님의 주장) 산 사람만 오는 것은 아니지요. 캐나다가면 의료비 안내도 의료혜택 모두 받는다라는 잘못된 정보가 될 것 같아서 썼습니다.

  • 보스 ()

      저 글 못쓰는것 왠만한 회원들 다 압니다만..

    글을 못쓴다는 것을 아시면서, 다른 회원님들 다는 댓글에 그렇게 호전적으로 댓글 달면 좀 거시기 하거랑요...

  • 보스 ()

      저는 싸움안해요 굿비님...

    부인과 남편 재미있는 유머군요.

  • 보스 ()

      님 재미있게 말씀하시네요.

    "가령 캐나다에서는 의료보험료를 하나도 안 냅니다." --->이거는요 국민들이 의료보험료 현재 안 낸다는 얘기고 (의료보험 혜택얘기가 아니라)

    "지금은 많이 바뀌어서 신분을 보고 가리며, 100%치료의 폭도 점덤 더 제한하는 추세지만" ---> 이거는 의료보험료 안 내는 거와 별도로 그 국민의 의료보험 혜택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거쟎아요.

    님이 주장하기를 의료보험료는 캐나다에 살면 따로 안 낸다면서요?

    우째 의료보험비하고 의료혜택하고 섞여서 뭉개버립니까?

  • 보스 ()

      세금 --->의무와

    의료혜택 --->권리를 같이 말씀하시는게 이상하다는 거지요.

  • 보스 ()

      그래도 님 글 잘 못쓰는거하고, 저하고 피차일반이라고 그러면 섭섭하지요 ㅎㅎ

  • 보스 ()

      저도 재미있었습니다...

  • 보스 ()

      그래도 양비론은 너무 합니다.

  • 빨간거미 ()

      보스님/방랑자님
    두분 말씀 중에 잠깐 껴봅니다.
    본문과는 큰 연관은 없지만 명확히 알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주로 보스님의 첫번째 답글에 대한 질문이 되겠네요. ^^;

    -------------------------------------------------------------
    "가령 캐나다에서는 의료보험료를 하나도 안 냅니다." ---> 이것은 잘 못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 의료보험 하나도 안 내는게 아니라 세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직장의보가 안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그냥 지역보험으로 세금 나옵니다. (한국처럼 말이죠.)

    -> 방랑자님 말씀은 캐나다에선 직장의보/지역보험의 개념 자체가 없다는 말씀이신건가요 ? 예를 들어 국방세가 없지만, 세금 중 징부가 국방비에 들어가는 것 처럼.


    "60세이상 시니어에 대한 국가보험같은 것이 있으나 사실 이것은 그동안 낸 세금과 연금에 연동하는 사보험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제한도 많고요." --->말씀 글대로 국가보험이면서 사보험도 같이 들어서 "의약" 혜택중 "의"만 혜택을 받습니다. 노인이 되어서 많은 질병을 갖게 되는데 의료만 혜택(의사 진료등을 포함한 수술 같은 의료행위)만 혜택을 주고 "약"은 혜택이 보험 없는 사람과 비슷하게 무지하게 비싸게 약을 삽니다. 질병 (심장질환과 같은 고질적 질환)이 있는 미국 노인들 약값만 한달에 500달라 이상 들어가서 사회에서 문제가 많이 되었죠.

    -> 캐나다에서 의료 혜택은 있지만 약값은 돈주고 사야 한다는 건가요 ?

  • 보스 ()

      참 재미있게 사시는 분입니다. 남의 가족사도 알고 싶어하시고...

  • 보스 ()

      빨간거미님

    미국의 예입니다. 미국 노인들은 의료혜택중 '의'만 받는다는게.. (약이 제외라는거 말입니다.)

  • 보스 ()

      캐나다에 의료보험에 대해 설명한 사이트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링크답니다.

    <a href=http://en.wikipedia.org/wiki/Medicare_(Canada) target=_blank>http://en.wikipedia.org/wiki/Medicare_(Canada)</a>

  • 보스 ()

      그 중에 이런 글이 있죠..

    User premiums
    Currently in Ontario, people with a high enough income must pay an annual health care premium. It can range from $300-$800, depending on one's annual income. This payment is charged for those having salary above CN$38,000. Funding for medicare in Ontario also comes from a dedicated Employer Health Tax (EHT) that ranges from 0.98%-1.95% of employer profit over $200,000. Premiums also exist in British Columbia and Alberta, though as Alberta approaches debt-free status, there has been talk of removing them.

  • 보스 ()

      무슨 동아리요?

  • 보스 ()

      그곳 님의 동아리 아닙니까?

  • 보스 ()

      인간존중 해야죠.

    과학도 세상 좋아지라고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개인의 영예을 위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사회 분위기가 과학자/연구자는 사회,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안 돼는 퐁토라서 말입니다. 이런 풍토가 좀 그렇죠. 밖에 나가서 과학자/연구자라고 말하면 아무도 신경 안 쓰쟎습니까?

    최소한 사회적 지위가 있어야 존중을 받는 사회쟎아요... 이것도 점점 변하겠지요.

  • 쿳비 ()

      헐... 제 친구랑 전 bar에 갔다가 여자들이 말을 걸어 왔는데 "니네들 뭐 해서 먹고 사냐?" 그래서, "우리 과학자다." 그랬더니... "Oh! Scientist~~~~". 그러더니 그냥 가더라구여...... ㅠ.ㅠ

  • 송세령 ()

      허허~ 이쯤에 먼산 한번 봐라봐주는 센스~

  • -_-; ()

      본문도 잘 이해가 안되는데 답을다는 꼬라지는 그냥 한마디로 "하하하" 로군요...

  • R&D ()

      방랑자님, 주제와 벗어난 지엽적인 문제의 진위를 다투시다가 애써 쓰신 글 전체가 저평가를 받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Thanks for your comment 로 마무리 하셨으면 좋았을 것을....

  • ourdream ()

      방랑자님 정말 좀 못봐 주겠네요. 뭘 그리 잘난체를 하시는지...

  • herryrain ()

      이제 그만~ 들 하시죠 ^^;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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