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핵심노하우는 개발중에는 잘 출원안합니다. 개발중인기술에 특허 출원하면 다들 우루르 덤비는지라..

  특허는 공개까지 약 2년이 걸립니다. 30년대도 아니고... 특허 출원하고 2년 지나면 거의 절정의 수준에서 기술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 중요한 기술은 방어 특허와 그물망 특허를 통해 충분히 권리를 강화하고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습니다.
기술 경쟁 그룹에서 그 기술을 보고 좋다 싶으면 로얄티 물고 쓰겠죠. 그게 아까우면 특허 그물망에 안 걸리게 기를 쓰고 회피 전략도 마련하겠죠. 그게 다 기술입니다. 소위 국가라는 곳에서 이 기업과 저기업이 서로 기술을 경쟁하게 유도를 해야지 어느 한 놈이 주구장창 해 먹도록 고 한 놈만 보호해 주는 건... 뭐랄까.. 좀 철이 덜 든, 생각이 짧다는 느낌입니다. 국가 권력 써 먹을 데가 그렇게 없을까요?

출원하면 남이 베끼니까 출원 안한다는 건... 핑계죠.

  한마디로 기술과 과학에 관심조차 없는 관료들의 책상머리에서 나온 생각들인거죠.

  요즘은 선출원이 중요하지 않나요 ? 누가 그것을 배꼈다고 한다면.. 출원 내용에서 공개되지 않은 핵심기술을 가졌을 경우, 그것에 대한 로얄티를 나중에 대대적으로 물릴 수 있지 않습니까 ? 일부러 써도록 나두는 경우도 있던데.. 한방에 로얄티를 물리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