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무엇을 원하나요?

글쓴이
싱크탱크
등록일
2007-05-22 20:24
조회
2,4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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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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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명예? 권력? 모두?? 아니면 행복?
행복의 의미가 뭐죠? 60억 아니 더 많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공통되는 것은 한가지라도 있겠지요.

요즘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두통에 구토로 링겔 꽂은 적도 있고,
정말 골치아픈 생각을 해서 아픈건지는 모르겠지만
부와 명예, 그리고 권력이 왜 필요한걸까요? 행복이 뭘까요?

생각해보니, 고작 나온 건 사람뿐이네요. 너무 늦게 깨달은 건가..
돈이건 이름이건 사람과 사람사이에 관계가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요즘 서점가보면 사람관계에 관한 책들이 봇물같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과거에 학창시절을 돌아보니, 은둔형 외톨이가 나의 모습이 아니였는지..
사람이 싫었는데. 제한적인 곳에서 제한적인 사람을 만나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니, 그게 아니였습니다. 관심받고 싶고 사랑받고싶은게 바로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한국사회가 인맥사회라는게 부정적인 것만은 아닌 것 같군요.

사회라는게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시작되는건데. 그 사이에서 끊임없는 교감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 사회에서 단순히 자기의 실력만 가지고는 힘든게 당연하다 싶을정도로
늦게나마 깨달은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세상에 바뀌기만을 어리석은 사람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게 천만다행일정도로..

요즘도 쓸때없는 것에서부터 중요한 것들까지 끊임없이 고뇌만 하는군요. 누가 두통약좀
사주세요. 여기서는 저의 능력으로는 살 수 없는 곳이라 ㅋㅋ

술 한잔 기울이면서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간절한 날입니다..
누가 친구해주세요~`

  • 방랑자 ()

      돈을 원합니다...

    허심 탄회하게 말해서 지금이라도 10억만 있으면 좋겠네요...

    흠, 10억은 부족할려나...30억만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일 안하고 랄라라~~ 놀다가 한평생 마치고 싶습니다.


    너무 비극적(?) 인가요??

    하지만, 여기에서 내숭 떨기는 싫고,, 아주 솔직하게 글을 씁니다.


    돈을 원합니다....^^


    죽을때까지 풍족하게 먹고 살 돈만 있다면, 맨날 놀다가.....


    가끔 노는게 지겨우면, 조금 일을 해주는 센스를 발휘하다가...

    일 하는게 싫으면 다시 때려치고 놀면 되고....


    아~~파라다이스~~~~


    돈이 전부가 아니라지만, 사람마다 틀릴테고, 어차피 돈 없으면 아무것도 안되는 세상이니...

    자아 실현~~ 이런 말을 많이 하지만, 그것도 어찌보면 미디어에서

    주구장창 외쳐대는,, 일반 시민들을 세뇌시키는 것으로 보이는 요즘..


    전 자아 실현 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애시당초 꿈도 없는 거 같고..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네요....

    어차피 돈 벌기 위해서 취직을 해야 할판이니깐요 ㅡㅡ;;;


    솔직하게 써봤습니다... 이리저리 좋게 쓰고 싶은 맘이 없어요...



    뭐 요즘은 꿈이 있는 사람이 좀 부럽기는 합니다.

    적어도 뭘로 돈 벌까 하는 고민은 안해도 될듯 싶네요..

    (어디에 취직해야 할까 고민하는 요즘...군대 복무중에 계속 고민을 해봐야 겠네요..

    건설이냐, 전기냐, IT 업체냐 ㅡㅡ;;; 전기 자체가 취어할 곳이 많다는 것도 절 괴롭히는 군요..)

    애시당초 내 적성이 뭔지 학교나 사회에서 가르쳐준적이 없으니..

    이공계가 암울하다고 하니, 이제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살려는 중 같습니다.

    그냥 발 가는 데로 나아가는 인생(?) ^^;;;



    제  운명을  따라가 볼렵니다.  딱히 운명이라는 것을 믿는 건 아니지만.

    어찌보면  지금껏  걸어온 길도  운명을 따른 것이라고 할 수도 있으니..


    내 운명아~~  날  이끌어 다오~~~  ^^

  • 베짱이 ()

      전... 제가 정한 분야에서 제가 원하는만큼 공부해서 머리로는 끝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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