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글쓴이
Wentworth
등록일
2007-06-26 14:03
조회
3,1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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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건
전에 한국에서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등학교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제게 어디 고등학교 나왔냐고 묻더군요.
제가 A 고등학교 나왔다고 대답하니
"잘 모르는 데네." "그 지역에선 B고등학교가 유명하지 않아?"
이런 식으로 말대꾸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무척 황당하고 속으로 화도 나기도 했지만
그 당시에 몸이 좀 편하지 않은 상태여서
친구들에게 뭐라고 대응할 생각이 안 나더군요.


이럴 때는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도 친구와 똑같이 되어서 폄하하기는 싫습니다.)
바로 친구가 한 말에 대해 부적절했다고 경고하고
다시는 그런 말을 하지 말라고 하는게 정석이겠죠.

그런데 한국에선 그게 통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런 차별적 발언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기에
중요치 않은 문제로 생각하고 나중에 무심코 또 하겠죠
여자의 경우 '남자가 소심하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느냐'
라며 저의 남성성을 이용하여 무마시키려 할 겁니다.

미국에선 만약 저러한 차별적인 발언을 듣는다면
school board 등에 보고하라고 교육까지 시키지만
한국에선 그런 시스템조차 미미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대응 조치는 없다고 봐도 될 정도더군요.

그럼 결국엔 개인적으로 경고를 잘 하는 것 밖에 없는 것인가요?
경고를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ps. 위에 나온 사례가 무슨 차별이냐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듯 한데,
제 지도 교수님이 차별 맞다고 합니다.
원래 차별은 은연중에 일어나는 법이죠.

그리고 '쪼잔하게 그런 생각이나 하고 있느냐'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냥 뒤로가기를 눌러주기 바랍니다.

  • 예진아씨 ()

      그럼 그 친구가 어느 고등학교를 나왔는지 물어본 후 똑같이 맞받아쳐 버리세요 ^^

  • 붕어빵 ()

      여자분들이 흔히하는거죠  남자가 그것도 못해 라고..

    그러면서 여자가 커피타오는것은 싫어하기도 하고


    차별이 심한 사회에서는  자신이 차별적인 언사를 하면서도

    그게 차별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자기가 당하는 차별에 대해서는 엄청 민감하게 되지만..

    은연중에 자신도 차별이 고착화된 사회에서  차별적인

    언행을 타인에게 하는것은  굉장히 관대합니다.

    대부분 뭐 그러면 어때?  라고 하지요..


    그래서 사실 차별이 없어지기 힘든 이유지요..

  • 飛龍IE ()

      정말 B고등학교가 유명하다면 "그래"라고 하면 되고 글쓰신분이 졸업하신 A고등학교가 유명하다면 "아니, 우리학교가 더 유명해"라고 하면 되고 둘 다 유명하다면  "아니, 둘다 유명해" 둘다 무명이라면 "아니, 도토리 키재기야" 라고 하면 되겠네요.

    흥분하고 화나신 이유가 B고등학교가 유명한 것이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거나 B고등학교가 조금 더 나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열등감일 것 같은데.. 전자일 경우 그냥 사실을 설명 해 주면 되지 않나요? 후자일 경우는 저도 잘 모르겠고..

  • 빨간거미 ()

      저는 비룡님과는 다른 생각입니다.

    친구분의 첫 질문은 어디 고등학교 나왔느냐 있고,
    그 대답에 대한 두번째 질문은 거기는 어떤 학교가 유명하지 않느냐 였습니다.

    만약 첫번째 질문이 없었다면 별 문제 없는 질문이겠죠,
    하지만 첫번째 질문의 존재로 인해 두가지 질문은 결국 "넌 별로 안유명한 학교 나왔네"가 되는 것 같군요.

    사실 관계와 관계없이 충분히 기분나쁠 수 있지 않을까요~
    상당히 무례한 질문 같네요..

  • Wentworth ()

      우선 제가 그 친구와 똑같은 태도로 대응하는 건
    인권에 관심이 많고 인권 단체에 소속된 학생으로서
    삼가야 할 제 일의 과제라 생각하네요.

    붕어빵님 말대로 차별이 고착화된 상황이라면
    conventional한 방법으론 설득이 힘든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미국에서처럼 어디에 보고하겠다 이런 식으로
    말해야 하나요? 그런데 보고할 곳이 있기는 하나요?

  • 빨간거미 ()

      진자하게 잘 말씀해보세요~ 만약 진지하게 얘기했는데도 얘기가 안통하면, 그런 녀석이가부다.. 그렇게 생각해야지 어쩌겠어요.

  • Wentworth ()

      사례의 요지는, 저의 출신 고등학교로 인해 제가 폄하의 대상이 되었다는 겁니다.
    제가 위에 적었듯이, 친구의 두 대답은 사실 관계를 물어보는 것이 아닌 '말대꾸'였습니다. '언어의 의미는 쓰임에 있다'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 Korn ()

      어 맞아 B가 유명해.. 그리고 나서 그 다음부터는 그 친구 깊게 상대하지 마세요. 그 뿐입니다.

    고등학교 뿐만이 아니라.. 대학도 그런식이고.. 회사도 그런 식입니다. 어느 회사 다닌다고 하면 그 회사 별로 아냐? 그 회사에서 무슨 일 한다고 하면 뭐야 그런일 하는거야?  뭐 이런식의 대꾸 나오는 사람 앞으로 살면서 많이 만날 겁니다.

    심지어 대학원도 그렇죠. 미국 대학원 어디 간다고 하면.. 거기 랭킹 얼마야? 거기 어드미션 뿌린다며? 거기 뭐하러 가? 그래? 거기 나와서 뭐하게?    등등... 아예 상대하지 마세요. 괜히 본인의 가치관만 흔들립니다.

    한국이 원래 그런식입니다. 끊임없이 남과 나를 비교하며 스스로가 남보다 잘났음을 확인하고 자랑하는 문화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많지요. 남보다 빨리 승진하고 돈 더 많이 벌고 등등...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그래 그러려니 하고 그냥 무시하고 가까이 하지 마세요. 안 그런 사람도 많으니까요. 님이 그런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인정 받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그 사람보다 더 잘났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보여 주는 거죠.  그런 사람들은 은연중에 엘리트의식에 빠져있고 끊임없이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잘난 사람만을 상대하기를 원하고 또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일 경향이 많아요.  그래서 강자와는 친해지려고 하고 약자는 은연중에 자기도 모르게 함부로 무시하죠. 

    친한 사람이라면 몇 번 진지하게 이야기 해 보고.. - 왜 그런 말을 그 상황에서 하는 건지.. 그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솔직히 동문서답이잖아요) 과연 적절한것인지.. 그런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는 것이 왜 옳지 않은 것인지.. 또 얼마나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그런 말을 하는 본인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등을 잘 말씀하세요. - 그리고 그래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그냥 거리 두세요.    그게 편합니다.

    함께 있어 기분 나쁜 사람이라면 함께 있을 필요가 없는 겁니다.  좋은 사람만 상대하기에도 바쁜 세상이에요.

  • GongDol ()

      여기서 A,B고는 외국에 있는 고등학교인가요? 
    그 친구가 B고를 나오지 않았다면 '네가 잘 몰라서 그래' 한마디면 끝날 것 같은데요...

  • 잡일맨 ()

      그래서 하향평준이라고 짖어대도 그냥 평준화고가 좋더라고요.

  • 고스군 ()

      ㅎㅎ 그냥 ' 아 거기 열라 유명해 ' ' 애들 엄청 공부 잘해 ' 하고
    얘기해버리는게 좋지 않나요.. ㅎ 저는 그러는데..
    그게 그렇게 중요하나요ㅎ  유명한 학교 안나왔네 하고 비꼰다고
    변하나요 뭘.. 그 사람 스스로 누워서 침 뱉는것일뿐..

  • 암흑의천사 ()

      항상 남의 단점만 찾는사람들 있습니다. 

    그리고 비꼽니다.

    제 학교 동기의 경우..제가  그 회사에 일자리좀 없냐? 그랬더니

    하는말이

    "우리회사 운전기사 자리 하나 남는다" 라며  실제로 농담이 아닌
    이야기를 하더군요..

    A라고 하면 A별거아냐..  B라고 해도 B를..C라고 하면 C를
    항상 남의 단점만 찾습니다.

    그런데 학교와  대화가 통하는 좋은 직장  가정등을 떠나
    사회생활을 하면..

    대부분의 일반 사회의 사람들의 대화 수준이 그모양 입니다.
    어떻게든지 남을 비꼬고 남을 비하하고 자기가 잘나야 됩니다.

    그게 일상생활인 이 사바세계에서..

    지금까지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생활했으니
    행운이고 다행이었다고 생각하시는게 더 좋을것입니다.

  • 암흑의천사 ()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공부하고 세탁소하면 남에게

    극심한 눈총을 받지만..미국가서 세탁소하면
    아무도 뭐라는 사람없지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박사따서 미국가서 세탁소
    하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아마도 사회 자체가 살기 어렵다보니.. 남을 항상 누르고
    자기가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가려고 치열한 경쟁을 하니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 봅니다.

    아마 그런 사람들을 많이 못 만나보신듯 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 의외로 많고..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그런 편견적인 말을 자주 합니다.


  • 네모 ()

      한국사람들 원래 그래요.

    이유가 뭐냐하면요, 어렸을때부터 친구들끼리 그러고 살았거든요.
    그래, 커서도 그러는겁니다.

    님이 나온 학교가 월등하게 다른학교보다 주/객관적으로 우수해서, 만일 그런 학교를 놓고 그렇게 비교했을때, 명백하게 남들의 웃음거리가 된다고 할때 가서야, 그런 식의 폄하를 안합니다. 예를들어, 예로 드는겁니다. 국립 s대보다 모 사립s대가 훨씬 낫다고 하면 정신병자 취급받지요. 그러기 전에는, 얻비슷하면 사람들이 대개 까내립니다.

    다른 예를 든다면, 한국 초/중/고 교실에서 애들끼리 별명붙일때, 폄하적 별명 아닌것 찾기 힘들어요. 그러니, 여기 바닥이 원래 그런겁니다.

    그려려니 하세요. 그게 명줄 재촉하지 않은 좋은 처세입니다. 자꾸 의식하다가는 분통터져서 못삽니다.

  • 시간 ()

      끝이없죠:

    찌질이: 어느 학교 나오셨죠?
    까실: A 학교
    찌질이: 음...저는 특 A 학교이신 줄 알았네요.
    까실: 아, 대학원은 특 A 학교에서 마쳤어요.
    찌질이: 정말요? 우와...? 근데 특 A 학교까지 나오셔서 왜 여기계시죠?
    까실: ... ... ...
    까실: 근데 님은 혹시 어느 학교 나오셨는지...요?
    찌질이: 아, 저는 요...저는 비교 대상에서 빼주세요. 본래 특 A 갈려구 했는데, 공부에 취미가 없어서 취미를 바껐꺼등요. 본래는 특 A 수준이져.
    까실:......아...그러시군요....

    <<결론>> 남대문 안 가본 넘이 가본 사람보다 더 잘 안다고 우기는 세상.

  • 시간 ()

      끝이없죠2:

    찌질이: 까실아, 너 요새 차 뭐 굴리냐...?
    까실: 응...차..아? 나 그냥 지하철 타고 다니는데...
    찌질이: ( 사람취급 안 하는 듯 한 표정으로 옆에 있던 뚱땡이에게 )
    찌질이: 뚱땡아, 요새 보거스는 차 뭐 몰고 다닌데냐?
    뚱땡이: 어..보거스? 그랜 줘. 몬 다던데?
    찌질이: 음...요새는 SUV 시대지. 나는 벤츠 SUV 몰아.
    까실: 우와...벤츠? 찌질아, 너 승진했어? 네 돈으로 샀어?
    찌질이: 아니...승진은...그래도 차는 좋은 거 타야지. 아빠가 사 줬어.
    뚱땡이: 까실아, 너는 이번에 헤드헌터한테 연락받고 이사로 승진까지 하면서 회사 옮겼으면 좋은 차 타고 다녀도 되잖아?
    까실: 어...사실...회사에서 차고 나오는데, 그냥 .. 거의 사용안 해. 쌤쏭 애스엠 XX를 업무 및 기타생활할 때 하라고 주긴 주는데.. 별 필요가..
    뚱땡이: 찌질이 이 쌔끼 너는 대리도 못단 넘이 맨 룸싸롱에, 재주도 좋다.
    찌질이: 으이그...차는 나의 상징이고 힘의 표상이잖어. 짝은 차 몰고 호텔 가면, 벨 보이가 바로 갈궈.
    까실: .... 호텔 왜 가야하는데...?

  • 암흑의천사 ()

      자주 겪는예를 회사에서 보자면..


    제가 뭘 하나 설계했더니..  상사 박사가 와서는..

    "다른 회사에서는 금방하는건데  천사씨는 왜 그렇게 오래걸려요?"

    (상사는 그 분야 전혀 문외한)


    또 그 상사가

    "다른 잘하는  엔지니어들은 납땜인두 그거 말고 다른거 쓰던데..

      천사씨는 왜 그런 인두 써요?"



    뭐 하나 죽자사자 만들어서 업계에서 상위수준으로 해놓으면

    "에이~~ 국제대회 수상한 제품은 그것보다 훨씬 좋던데.."


    무조건..단점을 잡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밟고 올라가야죠..


    그래놓고는..

    그 상사 박사가 하는 일에 대해..그냥 뭐 그러려니 다 넘어가 주면

    나중에는..  자기는 일을 완벽하게 다 잘 한줄 압니다.


    인사고과 평가때..  따지죠

    왜 천사씨는 그렇게 일을 못했는데... 왜 나만 인사고과를 이렇게 안주느냐  나도 최선을 다했다..

    그 상사가 회사내에서 힘이 좀 있으면

    내가 짤리는것이고.....  힘이 없으면..  나는 그냥 회사에 붙어있겠지만..

    회사 생활이 참 힘들어 지는거죠..


    회사에서 보면 그런일 무척 심합니다.

    특히 여자들은 더욱 심해서 회사마다 왕언니가 하나씩 있고..

    그 왕언니 말 안들으면 갖은 협박에.. 뒤에서 욕설에..

    회사에서 쫓겨나지요..


    인간세상의 본연의 모습입니다.  적응하셔야죠..

  • 암흑의천사 ()

      그런데 진정한 문제는 보통 사람들은  그러한 

    3류급 의사소통 방법을 정상적인것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자신과 같이 3류급 의사소통을 잘 못쓰는. 사람들은

    자기들과 대등한 상대가 아니라고 막 무시해버리죠...


    그러니까 남 잘 비꼬고.. 혹시 자신이 비꼼을 받으면 잘 받아쳐서..

     상대방이 자기 터치하지 못하게 하고.. 그래서 구성원간에 우열을

     자기네들끼리 나름대로는 정합니다.


    그리고 그 규칙에 따르는 사람끼리 정도 통하고..서로서로

    착하다고 하고.. 자기네들 끼리 그러고 살지요..


    그러지 못하는 사람은 바보 취급하는게..


    보통 사람들 세상입니다..

  • 김선영 ()

      은근히 자기 자신에게도 그런 면이 있나 반성하는 계기가 되는군요.

  • 아이스잭 ()

    충분히 이해가 되고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출신이니 소속이니... 어쩌면 놀림거리의 도구가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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