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를 아십니까??

글쓴이
약대가 궁금해..
등록일
2002-08-09 22:12
조회
5,8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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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소위말하는 최고대학약대아니고도..
지방에있는약대나와도 공대보다 희망있나요?? 의대나 약대..둘다 명문대안나옴 다 할일없어지는거 아닌가요?? 뭐 서남대나 제주대 같은.. 거기나오면 뭐하나요?
지방에 나와도 일자리가 주어지나요?? 제가 아는 누군 계명대의대나오고..
설병원 인턴시험떨어지고 군입대..  그사람말로는.. 지방에 의대는 오지말라면서.. 열심히 해서 성적도 괜찮았던 사람인데.. 지방대의대올바엔 다른데 가라면서..
약대도.. 그자체도 의대보다 일단 떨어지는데.. 거기다 지방대면 어떻게되죠?? 공대보단 아니라도.. 그만큼이나 미래가 불투명한거 아닌가요??
약대에 대해 알고싶은게 많은데.. 여기는 약대에 관한 글이 없더라구요,.,
저도 약대.. 정말 싫어했습니다.. 약국한켠에 처박혀서.. 그게 뭐냐고..
완전 약장수.. 무슨 가게 하듯이.. 그치만.. 이젠.. 시각이 달라지는거 같네요..
  • 괜챦을듯 ()

      약국도 구멍가게처럼 말고 좀 크고 번듯하게 지어놓으면 거기서 하얀 가운 입고 나름대로 뽀대낼 수 있죠...저희 동네는 크고 잘나가는 안경점이 있는데 안경장수라고 무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듯 합니다...능력있고 똑똑한 사람으로 보지요

  • ()

      저도 예전 고3때 약대를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어요. 구멍가게 같자나요. 손님기다리다가 바카스 팔고... 그때당시 약대 충분히 가고도 남는 점수였는데(약대가 개설된 학교는 중위권이라.) 그냥 PKS 공대 전자쪽으로 왔습니다. 지금요?  엄청후회하고 있죠. 그냥 옛날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 지방대의대약대 ()

      넉넉한 점수를 가지고도 설공이대에 가셔서 후회하시는 분들처럼 지방대의대약대 가셔서 후회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돈많으신분들은 제외) 우선 학벌이 안좋기때문에 서울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시는 분들은 지방대의약대 무시해버리죠. 솔직히 서울에 위치한 학교간에도 sky를 제외하곤 무시하더군요(약대는 sky가 아니겠군요). 이건 일부라고 생각되지만요. 그리고 지방대의대 다녔던 친구가 있어서 아는데 그쪽에 시구가 턱없이 모잘라 서울에 있는 학교에 비해 시술능력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턴 혹은 레지때 서울로 상경을 해도 고생하는 경우가 많고 고생할 수 있는 기회조차 잡는게 힘들다고 합니다.

  • 의대지존 ()

      역시 의대만이 지존이구나 캬캬캬

  • 울엄마약사 ()

      회사원보다 1000% 나음. 스트레스 제로, 출근 전쟁 없음. 약 사러 올 때 당신 어느 대학 출신이냐고 묻는 손님 한 번도 못 봤음. 병원 옆에만 딱 붙어있으면 손님 줄줄이

  • 울엄마약사 ()

      하지만 돈 버는 건 의사. 약사의 장점은 회사원이 아니라는 것. 회사생활 해본 사람은 알 것임. 상사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등이 약사에게는 딴 세상 얘기. 돈은 그렇게 많이 벌지는 않음. 가장 관심있어하는 수입에 관해서는 말하기 어려움. 하지만 이건 의사의 경우도 수입이 정확하게 얼마다라고 말하긴 어려움 다양한 편차를 내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예상으로는 우리 윗집의 소아과가 한 월 2000 버는 것으로 알고 있음. 울 약국은 한 월 300~400 정도 수준일 듯. (잘 모름)  물론 규모나 지리적인 편차를 고려해야 하지만 보통의 약국은 이정도이지 않을까 생각됨.

  • 울엄마약사 ()

      장점 한 가지 더는, 회사원은 재수없으면 40대중반에도 짤림. 약사는 따로 정년이 없을 것으로 생각됨. 있다해도 최소 60세 이상까지는 일해도 됨.

  • 울엄마약사 ()

      That's why my mom always asks me to quit my job and restart my life with starting studying univ. enterance exam to get the pharmacist license and meet a pharmacist as a partner to have a kind of relaxed life.

  • ??? ()

      I am doing as your mom said. I have to pass the entrance exam this year.

  • 군수과왕고참 ()

      소수 머리있는 인재들을 제외하고 공대나와서 뭘하나요? 직접 밖에나와서 선배님들이나 자리잡으신분들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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