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표는 한국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무엇을 공부하고 무엇을 하는가보다도
진정으로 무엇인가를 공부하고 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가고 싶다는게 우선하는 목표이자
목적입니다.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전공인 생명과학을 계속 하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물어보고 싶은 것은요, 지금 병역문제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데... 학부 졸업하고
3년간 산업체 간 다음에 다시 대학원 와서 석사하고나서 박사로 미국으로 가느냐..
아님 그냥 학부졸업하고 바로 대학원 가서 박사까지 하구 포닥으로 미국으로 가느냔데요
제가 원하는 것은 미국에서의 정착입니다.. 성공적인 정착... 여기서 박사를 하고
포닥으로 나가는 거랑 거기서 박사하고 포닥하는 거랑은 뭔가.. 계속 정착하는데
차이가 있는지...  가서 눌러 앉을거면 박사를 거기서 하는게 꼭 필요한지..궁금하네요
그리고 박사학위를 늦게 얻더라도 미국에서 박사를 하는 것이 더 낫기에
석사마치고 가는게 나은것인지... 각각의 장단점들로 인해 선택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흠.... 각각의 장단점을 경험자들께서는 잘 알고 계시리라 믿고... 현지에  계시는 분들의
조언 듣고 싶습니다. 과연...... 산업체를 가느냐 대학원을 가느냐.....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