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이런 프로젝트들은 국가에 의해서 먼저 제안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거액이 들어가는 연구일 수록 국가에서 먼저 투자하고 장려해야 합니다.
만약, 이 나라가 아직 저 Purdue가 있는 나라처럼 대단치 못하다면,
돈 많은 일부 기업들을 협박(?)을 해서라도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 현재 한국도 국가주도로 큰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정출연을 비롯하여 대학원 많은 컨소시엄이 다 국가의 돈으로 하는 것이랍니다.
한국은 대부분 국가에서 먼저 투자하고 장려합니다. 정부 주도라는 점이죠.(사실 저는 이점도 많은 폐해를 낳는다고 생각합니다.)
글구 한국에 아직 돈 많이 없는 나라인 것 만은 사실이지만, GNP대비 연구개발비 투자액이 결코 적지 않다는 얘기 입니다. 문제는 그 돈이 많이 샌다는 것이죠.


>거액이 들어가는 연구일 수록 국가에서 먼저 투자하고 장려해야 합니다.
>만약, 이 나라가 아직 저 Purdue가 있는 나라처럼 대단치 못하다면,
>돈 많은 일부 기업들을 협박(?)을 해서라도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 아직 학생이시라서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마음으로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업은 어디까지나 투자의 개념으로 생각을 합니다. 또한 현재 큰 프로젝트는 어느정도 대기업에서 대학원에 던져 주고 있지만 국내 기업의 연구소에서 대학원을 그리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내부에서도 돈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의 종기원이나 기타 연구소들 가보면 대학 실험실보다 훨씬 좋고 여건도 괜찮습니다.

제 생각에는 현재 있는 돈이나 제대로 활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돈이 너무나 많이 새고, 또한 교수가 제발 학생 피 빨아먹지나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