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박이 님이 링크하신 글이 타당성 있다고 여겨서 링크를 옮겨 왔습니다.

http://cynews.cyworld.com/bbs/bbs_view.asp?BBSCode=26&ItemNum=20080428200718358250

칼도님이 언급한 여러가지 링크 중, 시간 관계상 나중에 한두개 정도 읽어보고 다시 의견을 본문 수정을 통해서 밝힐까 합니다.

이미 나온 이야기지만
한가지 지적할 사항은 중국이 티벳을 강제 합병하기 이전의 티벳역사가 티벳인들에게 그다지 좋지 않았다 할 지라도 그러한 강제합병과 그 이후에 지속된 탄압이 정당화 될 수 있는가는 대체로 별개의 문제입니다.

구한말에 조선사람의 삶이 비참했어도 일제시대를 정당화 할 수 없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굳이 정당화 하자면, 악으로 악을 쳤다 라는 주장은 성립 가능합니다만, 이것 또한 제가 보기에 타당할 정도의 논증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부분적으로 좀 황당했던 것은

중국 공산당이 티벳의 사원을 대량으로 파괴한 사실에 대해서, 문화대혁명 시기에 중국전역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였는데, 물론 사실이지만 티벳이 중국의 식민지가 아니었다면 굳이 그런 일을 겪지 않았을 수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