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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하이닉스 경영 정상화 지원 교수협의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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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 작성일2002-06-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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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움직임이 시작되는 군요.
교수님들이 행동하시려나 봅니다. 얼마나 많은 숫자의 참여를 이끌어 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과학기술인 연합에서도 지원사격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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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경영 정상화 지원 교수협의체 생긴다

김홍식 kimhs@dt.co.kr 2002/06/03


 
 
하이닉스반도체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수협의체가 출범한다.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 재료부품연구회·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반도체설계교육연구센터(IDEC) 소속 대학교수들은 하이닉스의 독자경영의 필요성을 각계에 알리고 지원하는 위한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수협의체’를 구성키로하고 회원모집에 착수했다.

 

전국진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분과위원장은 전 위원장은 “지난 28일 서울대에서 열린 ‘제1회 반도체산업 방향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 사이에 조속한 매각추진은 국가적 손실이라는 결론이 모아졌다”며 “정부와 채권단이 하이닉스를 처리하면서 정당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관련 교수들이 하이닉스 처리에 대한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비롯해 하이닉스의 독자경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를 위해 하이닉스의 매각추진을 연기하도록 하는 탄원서 및 성명서를 회원 명의로 다음달 초에 내고, 정부·채권단·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개적으로 하이닉스 문제를 토론할 수 있는 심포지엄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또 국가 장기적인 산업과 기술정책 부재의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가 여론통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교수들로 구성된 정회원 외에 관련단체나 개인도 명예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준비위원으로는 전국진 서울대 교수, 경종민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오현 포항공대 교수, 김형준 서울대 교수, 박형무 동국대 교수, 이동기 서울대 교수, 채수익 서울대 교수 등이다.

<김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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