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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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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작성일2006-02-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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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기술 유출 관련한 글을 올렸던 학생입니다.


글을 올릴 때는 제 억울함을 호소하고자 하는 단순한 마음에서 글을 올렸는데,

올려 놓고 보니, 제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미숙한 생각과 짧은 글재주로 글을 올려놓고 보니,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탓하기 위해 글을 쓴 것이 아니고,

단지 억울한 제 처지를 말씀드리고자 쓴 글인데

읽으신 분들 중에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으신 분도 있는 듯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오해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듯 하여

글을 삭제하고 이렇게 사과 드립니다.



 - november 올림 -



댓글 6

호순양님의 댓글

호순양

  아 니 왜 .......

Simon님의 댓글

Simon

  마음 답답하실 때 저희들 만나러 여기 오세요. 저희들이 해드릴 수 있는 것이 있겠습니까. 그저 말씀 경청하는 것 외에...

미맹님의 댓글

미맹

  뭔가 압력이 행사돼었을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군요....

빨간거미님의 댓글

빨간거미

  저도 미맹님과 같이 느껴지네요...

김선영님의 댓글

김선영

  저도 압력이 있었다는 듯한 인상이...

유치찬란님의 댓글

유치찬란

  저도...............그런 생각이 드네요..
Dr.도무지 님에게서 스타일까지 '탄압'하는 알 수 없는 압력을 받고 있는 저로서도 ..압력의 강도가 훨씬 다르긴 하지만 나보다 힘이 쎈 뭔가 앞에서 드는 주눅이란 .... 생각이 드는 것은.. 너무 넘겨집은 것일 까요?

경험적으로 체득한 건데 자신이 상대보다 약할 수록 미친듯이 대들어야합니다.

기운내시라고 철지난 시 한 편

1편

낙엽이 떨어집니다..

낙엽을 하나 주워들었습니다..

낙엽이 속삭입니다..

좋은 말로 할때 내려놔라..응?


2편

낙엽을 내려 놓았습니다..

낙엽이 다시 속삭입니다..

쫄았냐? 새가슴아??!!??"


3편

황당해서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늘이 속삭입니다..

눈깔어.. 지금 갈구냐???


4편

하두 열받아 그 낙엽을 발로 차버렸습니다..

낙엽의 처절한 비명과 들리는 한마디..

"저.. 그 낙엽 아닌데여..."


5편

미안한 마음에 낙엽에게 사과를 하고

돌아선 순간 들리는 한마디..

순진한 넘. 속기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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