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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어강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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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작성일2006-09-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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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에 영어강의가 늘어난다는 소식이 자꾸 들리는데,
퀀텀님께 혹시 일본대학의 영어강의 숫자와 수준에 대해 묻고 싶어요.

대한민국 대학이 글로벌라이제이션의 해법으로 영어강의를 택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제생각에는 잘못된 접근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헐리우드 영화를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윌 스미스 라는 흑인배우가 있죠. 잘 나가는 흥행배우입니다. 윌 스미스가 나오는 영화는 인종에 관계없이 다 팔립니다. 글로벌라이제이션 되어있죠. 만일 윌 스미스가 흑인들만 모아서 영화를 만든다면, 흥행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한국에는 상영이 잘 되지 않지만, 흑인들이 주로 등장하는 영화들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습니다. 흑인 비율이 미국의 10% 정도이기도 하고, 헐리우드에서 흑인들의 자본도 무시못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런 영화들은 고정 관객층외에는 잘 팔리지 않습니다. 주로 흑인 거주지역의 극장에 주로 걸립니다. 글로벌라이제이션이 안되는 거죠. 그들이 영어를 못 합니까?

영어한다고 하면 어디든지 몰려가는 인종은 한국인들 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그 한국인들이 한국 대학에서 영어로 강의하면 몰려갈까요?


 

댓글 1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질문 한가지 더.... 일본 동경대 교수의 출신 학위를 보면, 국내 학위자가 90% 가 넘는 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인지... ? 다른 일본 대학들의 사정은 어떤지 ?

그저, 일본은 개무시 해버리고, 오로지 영미 쪽만 오매불망 바라보는데, 목이 빠져서 매일 참이슬 만 마셔야 겠죠?

참, 요즘 새로운 소주가 나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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