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사이언스 상 운영 시스템 방안 (가칭)”

글쓴이
고양이
등록일
2003-02-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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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과학기술분야의 대중화, 생활화, 일반화 하기위해 과학기술계와 타분야 지식의 결합할수 있도록 중간 조정을 하는 코디네이트가 없었습니다. 사이언스 개발 코디네이트가 있었다면, 아마 그때 이러한 개념과 컨셥이 도입 하였다면 10년전부터 과학기술계는 비약적인 발전의 계기를 이어올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쉽지만 그때 이런 개념을 과학기술계에 적용하지 못한 과학기술계도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공계 홀대 현상이 이어져 올수 있었습니다. 타분야에서는 이미 즉 코디네이트가 상당한 업무부분을 담당하여, 동일한 분야가 아닌 타분야와의 결합으로 급속히  발전시키는 계기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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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한 원인이 과학기술 코디네이트의 부족에 있었다는 말은 잘못된 것임. 보다 정확한 표현은

 "원인은 파악조차 못하고 있고, 적어도 엑스포 따위의 행사가 이공계 홀대 현상을 되돌리기에는

 매우, 심각하게, 역부족이었다" 라고 생각함.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원인 파악을 못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할 뿐임. 혹시 엑스포 뒤에 코디를 했으면 좀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300만원의 애 껌값도 안되는 돈으로 어떻게 해 보려는 짓 관두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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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계의 경직된 사고인식의 변화를 위해,  유쾌하고, 무긍하게 개발이 가능 하도록 과학기술계의 코디가 필요합니다,  과학기술인이 현장이나 연구소에서 딱딱하게 일하는 모습에서, 과학기술이 타분야 와 연계성이 있는 방법적 접근이 필요 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영국, 선진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나라에서는, 산업기술이던, 현장에서던, 연구개발 분야에 일반화, 생활화, 대중화를 위해 프로젝트 예산의 10%로 이상을 과학기술이 생활문화속으로의 코디를 하는데 지출하기 때문에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과 과학기술인의 우대 인식의 인프라가 구축 된거라 볼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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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계의 경직된 사고인식이 개선 대상이라는 식으로 문제의 본질을 호도함. 마치 이공계인들의 경직된 사고가 현재의 이공계 위기의 주범인 것 처럼 호도함. 전혀 아님. 미국 대학생들 중에
물의 끓는점이 몇도인지 모르는 자들도 있음. 문제의 정의가 잘못되었으니 올바른 답이 나올 수 없음. 선진국이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과학기술인과 일반인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있다는 답은 그들과 우리의 다른 점일 뿐, 현재 문제의 해결책이라는 식의 답은 현상과 원인을 잘못 본 것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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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계 스타발굴이 과학기술계가 존경 받을수 있는 대중화,일반화,생활화 하는 방법론적 접근의 한방법이라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학기술이 일반 대중속으로의 의식변화를 위해 젊은 과학기술계 스타발굴을 주창한 것 입니다. 젊은 과학기술 스타의 발굴 하여 사이언스 상도 제정하여 수여합니다. 상금은 300백만원 안쪽으로 생각 합니다. 현재3회 까지는 자체적인 금액으로 집행하지만. 향후 젊은 과학기술계의 인재발굴을 계속성을 위해서 관련 부처에 협의후 3회이상 부터는 정부 산하에서 수상금액의 예산확보를 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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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계 스타발굴이 과학을 대중화 시키는 방법이라는 데 동의하나, 그것으로 과학기술계가 존경받을것이라는 기대는 무리임. 의학이 과연 대중화되어 존중받는가... 의문임. 오히려 스타발굴 보다는 우리 생활에 얼마나 많은 공학, 과학이 기여를 하고 있는가 느끼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이 더 나은 방법일 것임. 물론 300만원 이상의 돈이 든다는 단점이 있음. 그리고, 3회까지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묻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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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부사항
>과학기술 분야에서 사이언스상은 향후 개인의 명성과 지휘에 상승효과를 을 지니수 있도록 하기위한 반안으로 개방적인 다면평가를 사회각계의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추천과 관련정보를 여러방면서 구할 것 입니다.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규칙을 제정할것이며, 규칙제정시 제한을 가급적 적게 둘것입니다. 창의적이고,기술개발과 직결되는데 도움이 되는 연구 개발자에게 수여할 계획 입니다. 연령과 직업의 제한을 두지않고 상을 수여할 계획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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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 안이 없다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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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상의 수상과 연관하여 다양한 과학문화를 확산시킨 시켜 과학기술계에 명성이 될수 있도록 일반 대중화, 과학기술의 일반 생활속으로 운동을  확산할 방침입니다. 사이언스상을 수여하기전부터, 연구소 탐방기행문을 언론에 소개하고  과학기술 포럼, 강연, 좌담회등을 흥미로운 행사와  함께 개최하여 대중적인 인지도와 사회적 관심을 확대 하여 젊은 과학기술인 발굴의 기반을 조성합니다.
>
> 서울 및 지방의 과학기술계의 중요 연구 기관 (대학, 연구소)에 젊은 과학기술인의  사이언스상의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여, 수상자 후보자의 연구개발물을  CD롬으로 제작 하여, 다면적인 평가방법의 적용인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평가한후 상을 수여합니다. 위원회 심사위원은 온라인상으로 연구프로젝트 결과에 평가 점수를 주는 방식을 취한다면 공정성 객관성, 청렴성,의 위상을 갖출수 있다고 봅니다. 사이언스상 위원회구성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참여를 희망 하는 과학기술인 및 타분야의 전문가 를 위촉하여 심사위원을 맡도록 합니다. 운영위원은 수상자 선정에 필요한 실무를 담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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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얘기한 대로 평가비용이 상금보다 매우 많이 클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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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젊은 과학기술 스타발굴 및 사이언스상 수여 기대효과
>
>첫째 : 수상자로 선정된 후보의 우수한 과학기술  지식정보들을  담은 CD롬을 제작하여, 온라인상에서 공개된 심사위원이 아니 많은 과학기술계인들이 연구개발물에 대한 평가를 받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프로젝트 평가 시스템의 개선모델을 얻을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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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평가 시스템과 스타 만들기를 같은 잣대로 평가할 수 없음. 아마 이쁜 동영상 자료 잘만들기 대회가 될 것임. 많은 과학기술계인들은 그런 스타만들기에 관심 없음. 과학기술계가 스타 만들기에 관심없다고 '니네들이 경직되었네'라는 소리를 할 것이 예상되지만, 과학기술인들이 어떤 일에 관심이 있는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람. 이 사이트에 수많은 답이 있는데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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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  이와 같이 프로젝트 평가시스템의 항목별 점수와 종합별 점수등의 평면적인 평가방법을 얻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얻어지는 데이터를 개선, 보완, 수정하여 프로젝트 평가관리 시스템에 대안으로 적용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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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만들기의 목적이 프로젝트 평가시스템 안 만들기인지? 왜 이렇게 목적이 자주 바뀌는 것인가. 아무 생각이 없다고 밖에 보이지 않음. 목적에 시종일관 충실하기 바람.
'이공계와 일반인등과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잘못된 목적 마저도 이 글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음.
 도대체 얼마나 생각을 하고 적은 글인지 심히 의심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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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  훌륭한 젊은 과학기술자들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않고 발굴하여 육성할수 있도록
>젊은 과학기술자의 직접적인 강의의 기회를 제공 할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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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공허한 말임. 도대체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는데 300만원짜리 상이 무슨 도움이 된다는
것인지. 젊은 과학기술자의 직접적인 강의의 기회? 도대체 누굴 대상으로 어떤 강의를 한다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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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    각해당분야 와 타분야의 의 폭넓은 인적인 관계가 조성됩니다. 
>
>다섯째 :  과학기술계의 각해당분야와 타분야 의 전문가를 엮어,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신종 직업군인 “프로젝트 매니저” 탄생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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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프로젝트 매니저는 뜬금없이... 그래서 프로젝트 매니저 자격증이라도 만들겠다는 건지?
상얘기 하다가 프로젝트 매니저가 왜 나오는건지 알 수 없고, 이미 그런 사람 많고 많음. 각계의
컨설턴트, 회사 내의 개선 전문가... 시대 파악 좀 제대로 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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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젊은 과학기술인의 인재폴을 형성 하여 향후“사이언스 프로젝트 매니저” 또는 프로
>젝트 매니저”로 활동할수 있는 제도마련의 공청회를 개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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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정의에 대한 근거가 없고, 따라서 문제 정의가 잘못되어 있으며, 문제에 대한 해법 역시
 당연히 잘못되어 있으며, 잘못된 해법의 목표마저 이 짧은 글 내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으니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나섰습니다.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제가 이 기안을 받는 상사 입장이었다면, 기안한 사람 및 관련자들을
 전원 해고하고, 새 사람들을 뽑았을 것입니다.

  문제 제기만 하지 말고 대안 제시해 달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문제의 원인에 대해 

  "그래 이건 과학기술계와 일반인들의 의사소통 문제야"라고 못을 박아버리고,

  이상한 해법을 들고 나오니, 당연히 욕만 먹는 겁니다.

  고객 지향적이고 논리적,객관적인 사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사고의 구멍이 너무나 잘 보여서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 최경환 ()

      이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 관전평 ()

      고양이님께서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덧붙일 얘기도 없네요.  이상한 정책만 내놓는 관료들도 모두 읽어야할 글읿니다.

  • 김가선 ()

      >즉 과학기술분야의 대중화, 생활화, 일반화 하기위해 과학기술계와 타분야 지식의 결합할수 있도록 중간 조정을 하는 코디네이트가 없었습니다. 사이언스 개발 코디네이트가 있었다면, 아마 그때 이러한 개념과 컨셥이 도입 하였다면 10년전부터 과학기술계는 비약적인 발전의 계기를 이어올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쉽지만 그때 이런 개념을 과학기술계에 적용하지 못한 과학기술계도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공계 홀대 현상이 이어져 올수 있었습니다. 타분야에서는 이미 즉 코디네이트가 상당한 업무부분을 담당하여, 동일한 분야가 아닌 타분야와의 결합으로 급속히  발전시키는 계기를 가져왔습니다.

  • 김세훈 ()

      다소 공격적인 어투때문에 원글을 쓴 분의 감정이 상할 수도 있겠으나, 고양이님이 쓰신 글은 현재 저를 비롯한 많은 연구소에 재직중인 연구원들의 공감을 살 수 있을만한 글이라 생각됩니다. 위에 쓰신 고양이님의 글과 현재 이 글을 보시면서 현재 이공계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바를 보셨으면 합니다. 100% 다 공감하는건 아니지만, 상당부분 수긍이 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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