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요.
- 글쓴이
- 홍길동
- 등록일
- 2003-09-2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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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과정을 마치고 취직하는거랑.
박사과정을 마치고 취직하는거랑..
다른점이 뭡니까.??그리고 왜 석사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분들이 많죠.?
전 아직 학부1학년생이라...잘 모르는데..
학부졸업하고 바로 취직하면 그때부터 돈별면..남들 박사과정 마치고 취직하는거랑 비교할때..
전자가 돈도 먼저 벌고 경력도 쌓이고 좋은 것 같은데..
왜 석사나..박사를..하는겁니까..??
가장 큰 차이가 어디서 생기는건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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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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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저도 학부 1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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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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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학년쯤 되시면 알게됩니다. 그 안에 있는 이유는 아주 복잡해서 그리고 치부가 될 수 있는 이야기도 많기 때문에 스스로 학교생활중에 깨우치실수 있을겁니다. 뭐 원생이랑 친하게 지내시면 더 빨리 알 수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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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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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마치고 취직하는 것과, 박사 마치고 취직하는 것과는 하는 일이 완전히 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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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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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는 어중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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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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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공부하고 싶어서 석, 박사하는 사람도 있고, 취직이 안되서 석, 박사 하는사람도 있죠..--; 딱 보면 압니다. 공부하고 싶어서 대학원에 있나? 아님, 취직 안되서 대학원다니고 있나? 는..... 김선영님께서 말씀하신데로 학년 올라가시면 그 복잡한 이유를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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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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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좀 많이 있습니다. 학부 마치고 바로 취직하면 시다(?)부터 시작하고 전공과 관련이 없는 곳으로 갈 가능성이 많고 석사의 경우는 2년 경력을 인정해줌(월급이 오른다는 뜻이죠)과 동시에 전공에 어느정도 가까워집니다. 박사 같은 경우는 전공과 너무 가까워져서 회사에서 그 분야가 정말 필요할 경우에만 채용을 하게 되고 과장급으로 데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업 잘 되는 순으로 보면 석사가 가장 취업이 잘 되고 학부 그 다음이 박사 순이 되겠네요. 승진 문제를 생각하면 학부 출신으로는 과장 이상 힘듭니다. 임원급으로 계속 승진하고픈 계획이 있다면 박사 학위 없이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학위를 수행하는 것은 맞지만 현실적으로도 공대생이 학부만 마치고 '전공을 살려'서 무언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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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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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학원에 가는 거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석사는 필수 박사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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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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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를 6년제로 바꾸자. 하하하.... 학부 나와서 시다 인생하느니 6년제 공대 졸업하자... 고딩들한테 4년제라고 속이지 말고... 약대처럼 6년제로...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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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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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6년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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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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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열님~말씀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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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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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어렵게공부해서박사학위받았는데..취직못하면어케요.??나이도 꽤.차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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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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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요.석사.박사공부할땐..뭐먹고살아요..???제가 너무 몰라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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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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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건축은 이제 5년제로 바뀌는데가 있다고 들었는데, 어디서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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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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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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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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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먹고 살게는 됩니다만 학비가 살인적이라서 문제죠. 학위 받고도 취직을 못하는 경우는 많지는 않지만 취직 이외에도 국책 연구소나 교수, 강사 등의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시류를 잘못타면 상당히 배고파질 수 있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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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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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소나 교수 강사... 이거 다 취직의 일종입니다. 왜 취직과 이것들을 다르게 생각하지요? .... 교수는 좀 다르겠으나 다 매일반입니다. 일하는 곳이 기업이냐 아니냐가 그 차이를 만드나요..? 다 월급받는 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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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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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다 취직의 일종이 되겠군요. 박사의 경우 회사에서 뽑을 때 매우 신중하게 전공을 고려한다는 점을 이야기하다보니 분류를 명확하게 하지 못하는 우를 범했군요. 요는 회사보다 덜 구애받는 다른 종류의 '취업'을 이야기한 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