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진로에 관하여.
- 글쓴이
- 김만영
- 등록일
- 2003-09-25 01:37
- 조회
- 4,9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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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 하는 학교다니는 EE 3학년인데요.
진로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주위에 보면 보통 외국으로 튈려고 많이 하는데요...저 같은 경우는 일단 학점이 엉망이라
일단 유학은 접고...석사나 취업할려고 하구요.....솔직히 공부 머리아프게 어떻게 더 합니까?
남들 놀러 다닐 때 어두침침한 곳에서 책이나 보는게 어찌 사람이 할 짓입니까.
그렇게 한다고 진대제장관처럼 우리나라를 흔들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행시를 하자니 기약이 없고 월급도 적고. 생각해 보니 그럼 할 것이 없네 -_-;
제 말에 동의 안하시는 분도 많겠지만 ...하여튼...
회로, 제어, 통신, 소자, (+그외)등등 참 많은데요. 어디로 가는게 젤로 좋을까요?
1.회로, 제어 등등은 이미 다 만들어져서 더이상 필요없다...이러고..
2. 소자로 가라 하지만...이거 갈라면 박사는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3. 유기 EL 나오기 시작하는 거 보니까...디스플레이? 바이오? 이런 생각도 들고.
아 뭐할까??? =.=
어짜피 취업이 최후 목표이니까 다 마찬가지일까요? 그렇지는 않겠죠?
여하튼 가상현실의 실현이라는게 EE의 종국의 목표일거라는 것은 확실한데..
답변좀부탁드릴께요.
진로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주위에 보면 보통 외국으로 튈려고 많이 하는데요...저 같은 경우는 일단 학점이 엉망이라
일단 유학은 접고...석사나 취업할려고 하구요.....솔직히 공부 머리아프게 어떻게 더 합니까?
남들 놀러 다닐 때 어두침침한 곳에서 책이나 보는게 어찌 사람이 할 짓입니까.
그렇게 한다고 진대제장관처럼 우리나라를 흔들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행시를 하자니 기약이 없고 월급도 적고. 생각해 보니 그럼 할 것이 없네 -_-;
제 말에 동의 안하시는 분도 많겠지만 ...하여튼...
회로, 제어, 통신, 소자, (+그외)등등 참 많은데요. 어디로 가는게 젤로 좋을까요?
1.회로, 제어 등등은 이미 다 만들어져서 더이상 필요없다...이러고..
2. 소자로 가라 하지만...이거 갈라면 박사는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3. 유기 EL 나오기 시작하는 거 보니까...디스플레이? 바이오? 이런 생각도 들고.
아 뭐할까??? =.=
어짜피 취업이 최후 목표이니까 다 마찬가지일까요? 그렇지는 않겠죠?
여하튼 가상현실의 실현이라는게 EE의 종국의 목표일거라는 것은 확실한데..
답변좀부탁드릴께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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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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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공학도들은 기술적 지식 외에도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필요한 거죠. 10년 후에 각광받을 기술이라면.. 단연 가상현실입니다. 네트웍 인프라는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고, (물론 유비쿼터스라 해서 근거리 네트웍은 계속 발전하겠지요) 새로운 반도체는 나노 기술의 미발전으로 인해 그 때쯤 기지개를 켜고 있을 것 같네요. 디스플레이는 현재 우리나라가 초강세이지만 집중적인 투자로 인해 얻어진 거라서 앞으로도 우위를 지킬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볼 때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분야는 직접 소비자들과 만나는 쪽인 것 같습니다. 기업들은 영악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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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m
()
생체 기술 쪽도 막대한 부가가치를 낳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IT 가 돈을 벌 수 있었던 건 기술로 인해 얻어진 새로운 가능성이 그대로 시장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인 듯 합니다. 어찌보면 자본주의 발전을 위한 식민지 개척과 비슷하죠. 앞으론 바이오가 그 역할 중 상당수를 차지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