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을 택할것인가 안전빵을 택할것인가..
- 글쓴이
- shower
- 등록일
- 2003-03-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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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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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학년 올라가는 기계공학과 대학생입니다.
학년이 학년인만큼 진로에 대한 고민이 크지 않을수가 없네여.
과연 어떤곳으로 진로를 정해야 내가 행복하게, 괜찮게 일을 할수 있을까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을 해봅니다. 나름대로의 스팩을 항상 열씨미 갖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곳이 우리나라에서 잘나가는 '동차회사' 한곳이랑 '공사기업'한곳을 염려해 두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제가 해보고 싶은일이고 아주 도전적인 일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제 짧은 생각에는...우리나라같이 학벌우선주의 사회에서...과연 내가 그 회사에서 얼마나 오래 있을것인가...아니 진급하기가 과연 쉬울것인가...40대가 되면 나와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정말 열심히 해서 다른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면 되지 않을까, 젊은 나이에 왜 벌써부터 겁만 먹고 그러냐...하고도 생각을 합니다만 졸업한 선배들의 샘플을 보면... 그게 쉬울까...능력만으로 될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군요...
설령 그리고 제가 40에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사업을 하려고 해도...과연 그 회사10년좀 넘게 다닌 경력으로 내가 어떤 사업을 차릴수 있을까...과연 독립한선배들은 어떤 사업을 차려 어떻게 인맥을 찾아서 어떻게 사업을 잘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계속 생깁니다. 넘 순진한가여?^^
의욕적으로 사업차려서 하다가 힘들어하고 심한경우에 자본금 다 날리고...그런위험성을 갖는것 보다...선배들이 말하는 '차라리 안전빵, 철밥통인 공기업으로 가랏' 이 말에도 귀가 솔깃하더라구요.
물론 결국에는 선택은 제가 하겠지만....전자인 자동차 회사를 택하려 해도...과연 이 사회에서 내 학벌,능력, 의지만으로 헤쳐나갈수 있을까...라는 복잡한 생각이 들다보니 참 선택하기가 어렵습니다.
공사는 왠만하면 안짤리잖습니까...꼬박꼬박 다니다보면 월급도 착착 올라가고..일도 대기업에 비해 어렵지도 않다고들 하는데...쩝...젊은 나이에 그런것에 안주해선 안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사람이 원래 안전을 추구하는 동물이다보니...어렵네요
선배님들!! 이 후배에게 따끔한 질책과 따뜻한 충고의 한말씀 남겨주시지 않겠습니까!!
전 정말 열씨미 해서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습니다!! 그럼 선배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앞날에 행운과 행복만이 따르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여~~~~~~~^^
학년이 학년인만큼 진로에 대한 고민이 크지 않을수가 없네여.
과연 어떤곳으로 진로를 정해야 내가 행복하게, 괜찮게 일을 할수 있을까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을 해봅니다. 나름대로의 스팩을 항상 열씨미 갖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곳이 우리나라에서 잘나가는 '동차회사' 한곳이랑 '공사기업'한곳을 염려해 두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제가 해보고 싶은일이고 아주 도전적인 일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제 짧은 생각에는...우리나라같이 학벌우선주의 사회에서...과연 내가 그 회사에서 얼마나 오래 있을것인가...아니 진급하기가 과연 쉬울것인가...40대가 되면 나와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정말 열심히 해서 다른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면 되지 않을까, 젊은 나이에 왜 벌써부터 겁만 먹고 그러냐...하고도 생각을 합니다만 졸업한 선배들의 샘플을 보면... 그게 쉬울까...능력만으로 될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군요...
설령 그리고 제가 40에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사업을 하려고 해도...과연 그 회사10년좀 넘게 다닌 경력으로 내가 어떤 사업을 차릴수 있을까...과연 독립한선배들은 어떤 사업을 차려 어떻게 인맥을 찾아서 어떻게 사업을 잘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계속 생깁니다. 넘 순진한가여?^^
의욕적으로 사업차려서 하다가 힘들어하고 심한경우에 자본금 다 날리고...그런위험성을 갖는것 보다...선배들이 말하는 '차라리 안전빵, 철밥통인 공기업으로 가랏' 이 말에도 귀가 솔깃하더라구요.
물론 결국에는 선택은 제가 하겠지만....전자인 자동차 회사를 택하려 해도...과연 이 사회에서 내 학벌,능력, 의지만으로 헤쳐나갈수 있을까...라는 복잡한 생각이 들다보니 참 선택하기가 어렵습니다.
공사는 왠만하면 안짤리잖습니까...꼬박꼬박 다니다보면 월급도 착착 올라가고..일도 대기업에 비해 어렵지도 않다고들 하는데...쩝...젊은 나이에 그런것에 안주해선 안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사람이 원래 안전을 추구하는 동물이다보니...어렵네요
선배님들!! 이 후배에게 따끔한 질책과 따뜻한 충고의 한말씀 남겨주시지 않겠습니까!!
전 정말 열씨미 해서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습니다!! 그럼 선배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앞날에 행운과 행복만이 따르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