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한국의 Warmongers들

글쓴이
전자양
등록일
2008-02-20 18:0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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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건

미국의 Warmongers들이 꼭대기에 있어요.
그 밑에 한국과 일본의 Warmongers들이 있습니다.
3개국 합치면 인구수가 5억쯤 되네요. 북한도 한국에 포함시키면.
여기에 중국까지 추가하면 20억의 인구가 Warmongers들에 놀아나는 겁니다.  무한경쟁이다 주변 국가의 전쟁위협. 일반 시민들은 공포와 스트레스에 진실을 볼 수가 없어요.

이들의 수작에 수억의 시민들이 언제까지 불안과 공포, 전쟁의 위협, 타 국민에 대한 적개심을 가지며 살아야 하는 건가요?

전쟁에 휩싸인 광기가 지배하는 사회에 개인의 자유, 인간답게 살 권리와 기본 의/식/주등은 2차적인거죠.

Warmonger들이 바라는 것이 국가간의 전쟁을 통한 대량학살이더군요. 그래야 수백조의 무기가 전쟁에서 소모되고, 새로운 무기들을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거든요.

얼마나 남는 장사인가요? 3천억짜리 F-15 전투기를 한국에 팔아먹고. 이웃국가 일본에는 F-22를 팝니다. F-15는 퇴역기종이구요. 수십조짜리 무기거래 성사시키면 중개상이 한국 국방부와 미국의 무기 수출회사에서 받아먹는 커미션이 얼마나 될까요? 상상이 않갑니다. 근데, 이 돈이 한국 국민들의 혈세라는 겁니다.

자주국방.자주국방 외치는 한국의 국방부 인사들과 무기관련업자들은 일본을 북한을 대신하는 적국으로 포장하기 시작했네요. 일본과의 전쟁을 막기위해선 국방예산을 늘리고 신무기를 도입해야한다.

XX새끼들.

진짜 한국의 자주국방을 위한다면 미국의 간섭과 일본의 경계 물리치고 핵무기, 입자무기등, 일단 사용하면 양국간 전멸하는 무기들 만들면 되거든요.  도시전체를 마비시키는 EMP 무기도 괜찮고.
60만 성인 남자를 노예처럼 부리지 말아야죠. 몇년에 한번씩 전력강화라고 미국서 폐기처분할 무기들을 신무기라고 구입하는 쇼.

이공계문제, 국방기술의 90% 이상을 한국 내에서 해결한다면 상당수의 이공계 실업자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되거든요.

가장 현명한 방법은 한국과 일본이 화해하고 경제 군사적으로 밀접한 단일 연합을 만드는 겁니다.

민주화, 문민정부 10년이 지났지만 바뀐 것이 없어요.
국민경제는 힘들어지고, 늘어난 청년 실업률.

어떤 이는 무슨 개소리냐, 근거없는 음모설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한국의 Warmonger들이 한국정부 뒤에서 조정합니다. 전쟁의 위험을 적절한 시기마다 대중에 뿌려요. 그래야 국방부 예산이 유지되거나 늘어 나거든요. 
아무리 민주적인 절차로 새 지도자 뽑고, 국회의원들 갈아치면 뭐합니까. 진짜로 국가예산을 쥐고 흔드는 이들이 Warmongers인데요. "국방예산은 건드리지 마라."

한국의 Warmongers들, 삼성과 같은 대기업에 조종당하는 정부 고위 관료및 단체장들.

민주주의 국가 아닙니다.

대안은 뭘까요?
주변 국가들과 화해, 국방 예산의 완전한 공개, 군비 감축.


  • 스퀴즈번트 ()

      F-22 일본에 못팝니다.미의회에서 금지 걸었습니다. 그리고 F-15는 버젼이 다양합니다. 얼마전 추락 한 F-15는 하위 버젼으로 오래된 기종인데요, 우리나라가 구매한 F-15k는 F-15시리즈중 최상위 버젼인 F-15E의 우리나라 버젼이구요, 괜찮은 전투기입니다. F-15시리즈를 싸잡아 퇴역기종이라는 말은 좀 아닌듯 싶습니다. 물론 F-22나 F-35에는 밀리지만요.

  • 전자양 ()

      진짜로 자주국방한다면 박정희 정권시절처럼 국내 독자 기술로 무기 개발, 생산해야죠.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서 무기 구입하는 건 자주국방이 아니라 알아서 기는거예요. 국민의 혈세 낭비하며 한국군이 무장해체하는 겁니다. 미국 망하면, 군사 경제적으로 미국에 종속된 한국도 망해야 되는 것이 한국 Warmongers들 자주국방의 실체죠. 조선의 실패를 되풀이 하고 있어요.

    이라크전 끝나면 미국 Warmongers들은 새로운 고객을 찾기 시작합니다. 전쟁과 공포는 계속되어야 하는 겁니다. 현재 F-22수출 구입품목이지만, 이들이라면 F-22 일본에 팝니다.  F-22 일본에 팔면 한국의 군방부와 warmongers들이 F-22와 상대할 무기를 미국서 구입해야 한다고 나서죠.

    친미파들의 한국을 미국의 52번째 주로 만들려고 해요. 그렇다고 미국이 신경 씁니까? 절대로 않합니다. 수백조의 무기 시장이 사라지거든요.  한국에서 전쟁이라도 일어나봐요. 미국의 Warmongers들의 반응. 혈맹 미국? 

    미군이 훈련중에 탱크로 미국인 몇명을 깔아 죽이는 사건 상상해 보세요.

  • 빨간거미 ()

      낚시라는 생각이 많이 들긴 하지만, 몇가지만 말씀드리자면..

    한국에서 F-15가 필요한 이유는 장거리폭격능력때문입니다.
    F-22는 죽었다 깨어나도 중국과 일본에 대한 폭격이 불가능합니다.
    미국에 필요없다고 한국에도 필요없는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돈 때문이라면 미국은 F-22를 팔 필요가 없습니다. 하위기종인 F-35를 팔아도 돈버는덴 문제가 없습니다. 자국의 안보에 위험이 되는 F-22의 판매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게 자명합니다.

    한국도 다양한 무기를 독자개발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산이 부족하기때문에 모든걸 할 수 없는 것이죠. 예를 들어 우리보다 돈도 훨씬 많고 강대국인 영국/프랑스 등도 5세대 전투기를 독자개발하지 않습니다.
    미국마저도 F-35를 공동 개발했습니다.

  • 김선영 ()

      한국이 최근에 개발한 XK-2전차나 장거리 크루즈 미사일 시스템을 보더라도 한국의 국방력은 그다지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건 군의 사기문제와도 직결됩니다.

    한국군은 지금도 강한데, 너무 과소평가되는 점이 있습니다. 일본/중국과 비교해서도 심각하게 약한게 아닙니다. 일본/중국이 한국과 전쟁을 할까요? 미치지 않고서야 못합니다. 미국의 영향력을 배제하고, 한판 전쟁을 한다고 하면, 서로 큰 상처를 남길 상대들입니다.

    한국, 그렇게 약소국가는 아닙니다.

  • 好學者 ()

      미국을 배제하면...일본은 모르겠으나 중국하고는 버거울 것 같은데요.
    장거리 타격능력에서 현저한 차이가 있기에 한대 때리고 세네대는 맞을 것 같습니다.

    육군으로 밀고 들어오면 중국도 엄청난 손실을 입을 것이기에 그리 쉽게는 못하겠지만 장거리투사능력에선 중국이 우리보단 위라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우리가 만만하게 볼 나라는 아니기에 중국도 쉽게 건드리지는 못하겠죠.

  • 돌아온백수 ()

      아시아의 군비경쟁도 만만치 않죠.
    중국과 일본이 주도하고 있고, 미국이 신경많이 씁니다.

    미국이 일본을 지켜주겠다는 전략이 아시아 군비경쟁을 막으려는 의도였는데, 미국이 너무 전쟁을 자주 하는 바람에, 일본의 군비경쟁을 허용하는 시대로 변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쩔 수 없이 이 경쟁대열에 끼여 있구요.
    지금은 대부분 수입하지만, 언제까지 수입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만일 통일이 예상보다 빨리 된다면,
    아시아 군비경쟁은 폭발하게 되리라 봅니다.

    대한민국 군사작전은 방어에 집중되어 있고,
    방어 작전도 자폭 수준입니다.
    누가 침략하더라도 건지는거 없도록, 주요 거점들에 자폭 수준의 포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즉, 상륙 점거가 거의 불가능하게 되어있죠.
    물론, 싹쓸어버리려는 작전에는 방어책이 안됩니다.

    조기 경보와 공중 요격, 미사일 방어, 선제 폭격 시스템과
    나아가서 최악의 경우에, 국민을 해상으로 구출 이송할 수 있는 쳬계가 완성되어야 합니다. 당연히 해외 피난지도 확보해야 하구요.


  • 다시직장인 ()

      전자양님! 일본과 화해하고 연합을 만들자고요? 일본입장이라면 그럴 필요성이 없어 보이는데요? 화해한 담에 독도가지고 떼쓰면 어떻할겁니까?

  • 김선영 ()

      압도적으로 상대편을 폭격하거나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한, 근거리에 있는 국가에서 정밀타격능력만으로는 전쟁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한국과 중국사이에서 전쟁발발가능성은 거의 희박하지만, 만일 발발한다고 하더라도 근거리에 있는 국가끼리 장거리타격능력은 보조일뿐이고 진짜 전쟁이 터진다면 전면전이 될 가능성이 높죠. 그러나 양국의 어느 지도자도 이런 미친짓은 안합니다.

    지금 전쟁을 하자는 사람들도 거의 허풍에 가깝지요. 그리고 전쟁물자는 평화를 원하기 때문에 사는 것입니다. 주변국과의 화해따위로 군비경쟁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세계사에서 진정한 화해는 있던적이 없습니다. 무조건 강한 녀석이 이기는 것입니다. 즉 군비경쟁도 세계사에서 없었던 적이 없습니다. 경제능력이 딸리면 군비경쟁을 못하는 것 뿐이죠.

  • 잡일맨 ()

      군사 이야기 나오면 제가 되풀이 하는 말인데

    터키가 대한민국과 얼추 숫자상으로 세보면 군사력이 비슷합니다

    장비도 좀 못하다 싶지만 없는것은 없고 오히려 공중급유기 같은건 그쪽이 훨씬 전에 도입했고.. 게다가 결정적으로 터키는 징병제이죠

    그런데 터키는 내무반에서 고참사이에 끼어 자는 시스템이 아닌데도 국방비가 한국보다 훨씬 적게 들어간다는겁니다. 약 65%수준으로 아는데 이 미슷테리는 어떻게 해설해야 하는거냐죠...

  • 잡일맨 ()

      그리고 일본과의 연합은 그들도 바라지도 않아요. 자유진영에서 한국군보다 좀더 한심한 군대를 꼽으라면 자위대를 꼽는데 서슴치 않습니다. 함장과 부함장이 당번병과의 삼각관계로 칼부림이 나고 책상밑에 넣는 히터 틀어놓고 주말에 퇴근해서 구축함을 구워먹는 멋진 군대니까요..

  • 전자양 ()

      현대 사회에서 개인은 폭력이나 살인을 통해 이익을 취하면 처벌을 받습니다. 법과 정의, 인간의 존엄성.  그런데, 이 원칙이 국가로 옮겨가면 사라집니다. 모순이죠. 국가 단위에서 수십만, 수백만명 죽이며 국가 이익을 챙기면 괜찮다고 합니다.

    이렇게 국가를 운영하고 국민을 통제하는 세력들을 지도자와 기득권층으로 모셔야 하나? 소설 동물농장 속의 돼지들보다 더한 존재인데요. 몰아내야죠.

  • 김선영 ()

      개인과 사회와 국가에 대한 도덕적 잣대는 다르다는 것이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논지이며, 우리가 말하는 현대사회의 법은 국가에 예속된 형태이기 때문에 국가 단위에서의 폭력에 대한 처벌을 그 구성원이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합니다.

    실제로 사회계약에서 탄생한 모든 주권의 대리인이기도 한 국가지배체제란 국가폭력의 대상이 존재의의인 구성원의 자위를 상실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는한, 폭력자체는 용인되어지며 모든 주권에 우선하기도 하죠.

    물론 그 중간의 단계에서 예산의 심의나 정치적인 감시를 위해서 민주주의에서는 선출을 통해서 의회나 정부구성원를 구성하지만, 결국 지금의 정부나 새 정부도 시민들이 선택한 것이므로 몰아낸다는 것(?)도 선출을 의미한다면, 앞으로 몇년 뒤나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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