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EBS 다큐프라임 서울대 A+의 조건

글쓴이
펭귄
등록일
2015-12-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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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XBVukZ3cgQ

다들 님이 올린 식으로 공부해야 좋은 학점 받나 봅니다.
미친 교수놈들!

  • 세아 ()

    대학에서의 시험이란 것이 결국엔 고등학교 내신과 같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얼마나 소화해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니까요. 필기를 잘하건 수업 내용을 달달외우건 간에 수업을 잘 이해한 사람이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음 당연한 일입니다. 외국도 마찬가지고요. 그것이 필기이건 교과서 낙서이건 즉석 암기건 간에요. 와국이라고 다를바 없어요. 오죽하면 빌게이츠같은 사람들이 그 좋은 대학을 때려쳤겠습니까?

    창의적 사고력이니 비판적 사고력이니 하는 것은 객관적 판단이 거의 불가능하고 따라서 상대평가로 학점을 주어야하는 상황에서는 창의적 비판적 사고력이니 하는 것에 점수를 줄 방법이 없습니다.

    대중을 대상으로하는 평가가 수반되는 교육에서는 그저 교육을 잘 따라왔는지를 객관적으로 잘 평가해 주기만하면 충분합니다.

    단지 차이점이라면 우리나라나 일본은 필기에 목숨을 거는 스타일이고 미국은 교과서 보다 모르는 것 있으면 조교나 교수에게 자꾸 질문하는 스타일일 뿐입니다. 교수를 어렵게 대하는 문화적 차이에 수업을 보조해줄 조교들이 부족한 경제적 차이에 따름 결과겠지요.

  • 통나무 ()

    대학이 고등학교 내신과만 같다면 그게 대학인가요.
    학습내용 소화에 필요한 공부가 주가 되더라도
    그걸 넘어서는 추가적인 공부가 있는게 대학이죠.

    그럴거면 학원으로 만들지 뭣하러 대학이라고 하나요.
    중고딩때도 달달 외고 점수받는것 외에 배워야 할게 많은데요.

  • 통나무 ()

    전공이야 뭔 식이든 알아야 될것을 알아야 되겠고
    그런데 대학이라는곳이 교양교육이라는 이념도 있고한데
    교양교육까지 학점딸려고 달달달 이짓하고 있으년 그동네는 제정신이 아닌동네죠.
    그리고 뭔가 문제가 있는것이죠. 가르치는 사람이나 대학이나 아니면 사회자체가요.

  • 세아 ()

    대학에서의 공부에 대한 문제제기가 아니라 대학에서의 "상대평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상대평가로 학생들을 나열하여 평가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교과 내용을 제대로 숙지했는지에 대한 평가가 주를 이룰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교수 만나기를 어려워하고, 거기에 더해 우리나라처럼 조교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는 학생들이 "필기"에 집중하는 문화가 발생한 것이지요. 수업 이외에는 교수를 만나기 어려워하고 교수도 시간 내기 쉽지 않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질문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조교들이 넘쳐나는 것도 아니고요.

    일본 학회가서 발표해봐도 일본 학생이건 교수건 정말로 열심히 필기합니다. 그 때문인지, 일본 교수들은 수업시간에 필기하는 것도 우리나라 교수들보다 훨씬 더 잘합니다.

    미국의 명문대에서도 "상대"평가를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숙지했느냐가 가장 중요한 자료입니다. 단지, 미국은 필기보다는 교수나 조교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 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공부법일 뿐입니다.

    결국, 학생 개인의 창의력이나 비판적 사고력에 대한 평가는 상대평가로는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절대평가 혹은 pass or fail 가 주를 이루어야하는데, 우리나라의 최근 분위기가 상대평가의 강화입니다. 그 동안 적당한 잣대없이 A를 남발하는 경향이 상당했기 때문이지요. 이 한 때가 지나고 객관적 평가가 자리를 잡게 되면 절대평가나 P/F 평가를 하는 과목들도 생기게 될 것이고, 그럴 경우에는 점차 학생의 다양한 면을 평가하는 방식들이 개발되고 확산되겠지요.

    별 큰 문제 아닙니다.

  • 통나무 ()

    평가의 문제로 돌아가면 더 난감한것 아닌가요.
    그저 평가할려고 대학가서 저 공부하는것 보다는 그냥 인강 듣거나 교안을 정리해서 이거 외워라 하면 될일이지 대학에서 저렇게 가르치면서 할짓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개인의 창의력이나 비판적 사고력은 측정이 쉽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똑같은 내용을 주고도 그것을 배열하는것도 다 다르거든요.
    결론은 같더라도 과정에서 번득이는 학생들은 항상있고요.
    그런데 자기가 강의한 내용 다 쓴학생 학점 높게 나온다는것은
    그거 가르치는 교수들이 방기하거나 심하면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매주 끊임없이 정리해서 최적의 답안지를 내기위해서 노력은 하지만 실제 피드백은
    학점으로 나오는것 외에는 전무하다는것이죠.
    거기서 뭘 배우나요.
    내가 배운것을 제대로 논지를 세워서 쓰는지
    불필요하게 많은 내용을 덕지덕지 부연하지는
    제대로만 가르치면 중딩애들도 대학졸업반애들 보다 나은 글을 쓰는데
    제일 좋다는 대학가서 강의듣고 그거 학점 "만" 잘 받으려도 저렇게 노력하는것은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 저런게 대학이라고 이름을 붙여야 되나?
    이질문이죠.

  • 세아 ()

    대학은 교수가 갖고 있는 지혜를 배우러 가는 곳이지요. 그 외에 무엇을 더 배울 수 있겠습니까? 가르치는 자가 교수이고 교수가 잘 알고 있는 한도 안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니까요. 글쓰기니 생각하는 방식이니 하는 것들은 부차적인 문제지요. 이야말로 대학이 아닌 다른 곳에서, 교수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얼마든지 가르칠 수 있는 것들이거든요. 한 강좌에 수십명이나 되는 수업이 즐비한 현실에서 첨삭지도를 하고 되돌이켜 읽어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루트가 들어있는 분수식의 적분은 고등학교에서도 배웁니다만, 그러한 적분 속에 숨어있는 18세기 오일러, 19세기 초 아벨의 이야기와, 19세기 중반 리만의 등장으로 인한 수학계의 대변혁 같은 것들은 대학에서 해당 분야를 전공한 수학자만이 알려줄 수 있는 수학의 위대한 순간 중 하나입니다.  이런 것들을 교수에게서 배우며 수학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는 곳이 대학입니다.

    그러나 현대의 대학이란 곳은 지식과 지혜를 전수하는 곳 뿐만 아니라, 그 학생의 성취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하는 의무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야 학생들이 취직을 하건 진학을 하건 간에 대학에 돈을 갖다 부은 값어치를 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평가를 어떻게하느냐가 매우 중요해집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상대평가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있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주관적인 평가보다는 객관적인 점수에 의한 평가가 대세를 이루게 되고, 학생들 또한 그러한 평가를 더 좋아합니다.

    학생들 중에 물론 훨씬 더 뛰어난 학생이 있을 것이고 창의력이나 비판적 사고력이 남다른 학생들 있을 겁니다. 그리고 쉽게 눈에 띄지요. 저도 한 강좌 안에 그런 학생 두세명 쉽게 찾아내어집니다. 그런 학생들에게 좋은 학점 주는 것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를 들어 40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때, 요즘 대세 처럼 30%의 학생에게만 A를 주어야 한다면, 12명을 어떻게 골라내야합니까? 창의력이니 비판적 사고력이니하는 상당히 추상적인 개념으로는 결코 12명을 골라낼 수 없습니다. 1,2명 뛰어난 학생들을 찾아내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5,6 명 놓고 절대평가로 학생들을 평가하는 상황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국내외 대개의 대학들이 그렇듯이 5, 6명 놓고 한가롭게 수업할 수 있는 경우는 대학원 수업 말고는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상대평가를 주로한 수업에서는 객관적인 것들로 점수를 메길 수 밖에 없고, 그렇기 때문에 교과서의 내용 위주로 평가가 진행됩니다.  단적으로 대학에서의 평가란, 특히 상대평가는 그 학생의 창의력이나 비판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얼마나 성실히 이해하였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수업이 교과서 이외에 범위를 넘어서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시험에는 무리식을 적분하라는 지극히 단순하고 객관적인 문제를 출제할 수 밖에 없지만, 수업시간에는 그 안에 숨겨진 수학의 거대한 흐름을 가르친다는 것이지요. 시험에 나오는 것만 달달외워서 좋은 학점 받는 학생들 많습니다만, 그것은 평가의 한계일 뿐, 그리 문제삼을 것 아닙니다.  어느 나라든 그거 시험에 나와요? 하고 묻는 아이들은 언제든지 어디서든 있었고, 그런 학생들이 더 크게 성장할지 말지까지 대학이 관여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대학에서의 교육이 교과서를 달달 외게하는 수준에서 멈춘 것에 대한 비판이라면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거리겠으나, 교과서 위주로 성살하게 공부한 학생이 좋은 학점을 받는 것은 상대평가가 만연한 곳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제가 아는 외국의 수많은 대학도 마찬가지거든요.

  • 통나무 ()

    대학은 뭘 배우러 들어갈수도 있고
    그리고 대학 자체가 자유일수도 있죠.
    교수한테만 뭘 배우러 간다면 그건 학원이겠죠.

    위에 기사자체가 달달 외워서 성적 나오는 내용인데요.
    그리고 그게 현재 얼마나 심한지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045097

    이 편집된 책 내용중에 하나의 예가 과제 올리는것도 눈치보다 하나도 안내다가
    누가 하나 올리면 다음날 다 올리고 뭐 이런식......
    철저하게 학점을 위주로 돌아가고 거기에 가르친 내용이 다 있어야 점수준다는 저 위에 기사를 보면
    다시 던져야될 질문이 저게 대학이냐라는것이죠.

    대학에서 당연히 암기해야하고 전달된 지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숙지하고 그걸 제대로 평가하느냐가 아니라요.

  • 통나무 ()

    저게 대학이냐라는 질문을 던질수 밖에 없는게
    학문이 자기들 아는것 밑에 들어오는 애들한테 전수하는것만이면 참 웃기게 되죠.

    이런 질문이 자꾸 던지는데
    지금 경찰청장이 경찰대 나온 분인데 사람들 모이면 문제가 있다는 식의 얘기를 하는데
    기본적인 권리인 시위에 대해서 전히 뭔가 감이 없던가 아니면 승진을 위해서 목대달은 사람인데요.
    경찰대에서는 과연 무엇을 배웠을까요? 학점. 승진. 내가 잘나가는것.

    나는 지방대 강사였다로 책쓴 사람이 교수눈치와 주변 선후배 눈치살에 학교를 관두었죠.
    과연 학문하면서 눈치보고 위계질서에 질식해버리는 식의 문화를 만들어서 전국적인 위계질서를 만들어 내는식의. 그 철저한 콘트롤 할수 있는게 학점이고 자리이고 뭐 이런식의 문화밖에 못만들어내는 대학이 과연 대학일지라는 질문......

    저기 저렇게 학점딴 애들이 과연 부수적으로 필요해서 충실히 채워야 되고
    학문과 더불어 쌓아가야 할 뭔가를 더 쌓아가야할가요.
    대학이라는게 시간내서 공부하고 충실히 해야할것은 해야 대학일텐데
    과연 우리 대학이 그런지.....
    NLL때 새누리 당에서 꺼꾸로 읽어서 열심히 나서는 분들 다 서울대 법대 공대 출신들....
    지금 위안부 해결문제를 나서는 외교부 관료들....

    이제 지나가는 올해에 던져진 질문은 과연 우리가 국가라고 부를수 있는 나라에 살고 있느냐인데 그런질문을 더 심화하고 체화할수 있는 장이 대학인데 대학에서는 학점 장난이나 하고 있고 장래의 출세를 위한 장 이상도 이하도 아닌 눈치보는 애들이나 줄줄줄 키워내고 있는 형편이라고 보는데요.

    2015년 12월 28일 일기. 한 해의 마무리, 시민됨에 관하여.
    http://begray.tistory.com/327

    이게 국가인가라는 질문과 가장 베이스가 되는 질문이 시민됨이라는것인데요.
    올해 우리가 목도한것은 전혀 아니올시다인데
    과연 대학에서 시민됨을 가진 학생들을 배출해내는것인지라는
    그런 대학인지라는 질문을 안던질수가 없어요.

  • 통나무 ()

    중고등내내 입시에 매달리다
    대학내내 학점에 매달리다....
    과연 그런애들이 시민됨이라는것을 얘기하면
    뭔 개 풀뜯어먹는....

    반복되는게
    예전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미적분 빠지고 대학들어갔을때
    교과과정에 빠진것을 가르칠려는게 아니라 대학에서는 애들 실력 떨어졌다는 얘기를 했죠.
    지금 보면 그런 얘기한 교수들이 덜떨어진 분들이었는데
    요게 반복되는게
    지금 로스쿨이니 사시존치니 싸우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사시는 합격하고 나서 사법연수원에서 국가가 연수까지 시켜주고
    로스쿨은 3년 배우고 자격시험 치고나서 따로 연수를 해야되는데
    시스템 자체가 어디가 낫다라는게 아니라 목적화 배우는 과정이 다른데
    누구는 실력이 없다 뭐하다로 끝나죠.
    그리고 거기에는 뭐 다른 고민들은 없죠.

    배운사람들이라고 해봤자 이게 대학인지 이게 배움인지 이게 과연 정당한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문도 없는...... 그게 과연 사회이고 국가인지. 그게 시민인지....

    일본이 그렇게 문명국 티를 내어도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서 시효를 따지고 합의해서 이제 사과 없다고 앗싸하는것을 보면 그게 문명국이고 그동안 쌓아논 일본이라는 나라의 학문과 문명의 힘이라는것이 참담한 수준일정도로...

    그래서 던져야 될 질문이 과연 우리가 문영적으로 산다는게 무엇이고 그걸 어디서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실현되어갈지. 그걸 좀더 체계적으로 묻고 체화시켜야 될곳이 대학이라고 봐야할텐데
    애들 장난도 아닌저런 학점따는것이면 인강 듣는게 낫죠. 나머지 시간에 알아서들 더 공부할것 공부하고....돈은 부동산이나 장사해서 벌고요.

  • 은하수 ()

    빠른 산업화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문명과 정치, 사회, 인류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없었던 사회라는 것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철학 제대로 배우고 크나요? 전 늘 우려됩니다.
    해외에서 보면 아이들의 수준차이가 더 크게 보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자라니 당연히 세계를 선도하는 것이고 이렇게 아이들이 자라니 당연히
    소비와 향락의 노예가 되어 눈 가려지고 귀 가려져서 착취도 착취인줄 모르고 살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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