뺀질한 어린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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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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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름이 거명이 되길래, 혹시 내 고교 후배인 가 싶어서 찾아보니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한 73년 생이었다.
유시민이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으나, 데모하다 감옥에 가고 그럴 때, 젖 빨고 있었을 찌질이가 사법고시 붙어서 검사한다고 징징거리는 꼴을 보고 있자하니 한심하기 그지없고,
그 찌질대는 애 이쁘다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있는 우파 신문들을 보고 있자니 착잡한 마음 금할길이없다.
요새는 사법고시도 강남에서 고교 졸업해서 붙은 애들이 제법 있는 것 같다.
그냥 에이부터 제트 까지 한심할 뿐이다.
지가 유시민이 잡으면 그게 멋있고 겉멋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 안녕하세요3 ()

    범죄자 잡겠다고 애쓰는 사람들 왜 이렇게들 깍아내리는건지..... 내막을 제대로 알고 이야기 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 avaritia ()

    요즘 얘기가, 꼰대에는 좌우가 없더라 라는 말이 있더군요.

  • 시나브로 ()

    범죄자를 잡아야 하는데 간첩잡는 대신 간첩을 만들던 전통을 이어받아 범죄자를 공작으로 창작하려고 하니 문제가 되는거죠.

    적폐의 뿌리는 참으로 깊네요.

  • 예린아빠 ()

    유시민은  서울대  78 입니다.
    한동훈이  서울대  92 라면은  14년  선후배 관계인가요?
    유시민은  대학 들어갈때에  계열로 갔으니  직계 선배 일수도 있겠군요.
    ........................................
    후배 한동훈을  선배  유시민이  어엿비 본다면은  후배를 위해서 솔선수범을 해야겠죠.
    많은  피해자들이  유시민도 공모했다... 그넘도  돈을 먹었을 것이다. 하면서
    자기 피해의  가해자..혹은  공범으로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은
    스스로 나아가서  피해자들에게  전후 사정을  밝혀야  하겠죠.
    그들을  알게된것은  언제 부터였고
    그들이  어떤  부탁을 했고
    나는  어떤  편의를 봐주었고
    그들에게  받은  금품은  이정도 이다...라고요.
    설사  그돈이  말그대로  차비  수준이라고  하여도  결국에는  피해자의  돈에서  나온것이라고 할때에  그는  자숙 하고  검찰이  부른다면은  가서  사실관계를  소명해야  하겠죠.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상황파악이 안되시는군요.

    유시민 계좌를 다 뒤져도 돈먹은 증거가 안나오니까 감옥에 있는 이철을  통해 유시민을 엮어보라고 적폐언론 기자에게 용역을 준 내용이잖아요.
    그러다 띨빵한 기자로 인해 공모내용이 유출돼서 검언유착 사건이 드러나게 된 거에요.

    색안경을 벗고 세상을 좀 맑은 눈으로 보세요.

  • 예린아빠 ()

    아이고  감당이 안되는 군요.
    유시민 계좌가 털렸습니까?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3208

    언론도 이렇게 검찰이 유시민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 봤다고 공개하고 있고요.

    유시민이 직접 확인한 것도 있는데, 근거와 추론이 확실해서 부정할 수 없어요.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350159

    검찰외에 법원, 국세청 및 국회가 볼 수 있지만 검찰외에는 전부 보지 않았음이 확인됐다는 내용입니다.

    최근에도 이런 비슷한 발언을 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724046500001

    유 이사장은 작년 12월 "노무현재단 주거래은행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본 사실을 확인했다"는 자신의 발언을 검찰이 부인한 데 대해서도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유 이사장은 "남부지검이 노무현재단계좌를 안 본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작년 11월말∼12월초 당시 한 검사가 있던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검은 (계좌조회 여부를) 확인이 안 된다고만 대답하고 있다"며 "주거래은행에서는 (조회 의심 시점으로부터) 6개월이 지났는데도 계속 말을 못 해준다는데, 이건 검찰이 통지유예청구를 걸어놨을 경우"라고 말했다.


    검찰의 답변은 '검찰이 계좌를 조사했느냐'는 질문에 윤석열은 보지 않았다고 답변한 셈이죠

  • 예린아빠 ()

    시나브로님  아는 이야기만  합시다.
    유시민이 말한  노무현 재단의  계좌가  털렸는지  안털렸는지가  국민적인  관심사 라면은
    거기에  관련된  사람들이  왜  확인해 주지  않겠습니까요?
    확인을  해줬는데  그걸  믿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겠죠.
    시나브로님이  유시민  본인은 아니지요?

    참고로  유시민이  신라젠  패거리들과  돌아다녔던  것은  2015년 경이였고
    2016년에  상장이 되었으며
    유시민이  노무현 재단에  간것은  201팔년 이였습니다.

    신라젠 소액주주는 16명만 정도이고  최고가 대비 7조 정도가  날라갔습니다.

    ................................
    모든것을  떠나서  유시민이 말이  모두 사실이라고 하여도
    그가  털렸다고 주장한  계좌는  노무현 재단  계좌입니다.
    그럼  평소에  유시민은  법인(재단)계좌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것입니까?
    윤미향 인가 하는 분은  개인 계좌로  공금을  받았다고 하던데
    유시민은  거꾸로  했나요?
    노무현 계좌가  털렸다면은
    두가지 경우겠죠.
    첫째는  노무현 재단  자체가  수사대상이라서  영장이 발부 되었을 때이고
    두번째에는  범죄혐의의  자금이  그곳으로  흘렀을 경우이죠.

    첫번째는  바로  본인이 알수있고
    두번째는  사후적으로  알려줍니다.
    만약에  이쪽도  혐의가 있거나  피의자가  소명을 제대로 못할때에는  참고인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 시나브로 ()

    “신라젠 계좌를 추적한 결과 노무현 재단이나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관련된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건 검찰 발표문이에요.
    유시민 계좌까지 다 확인했다는 얘기로 들리지 않나요?
    개인 유시민이 걸리는 게 없으니까 유시민이 이사장으로 있는 노무현재단까지 털었다고 보여지는데, 예린아빠님은 그렇게 느껴지지 않으신다면 할 수 없죠.

    은행에서 알려주지 않는 이유는 앞에도 언급돼 있듯이 검찰이 통지유예청구를 걸어놨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 것도 3개월씩 2회까지만 유예가 가능하다고 하니까 조금만 기다려 보면 내막이 밝혀지게 됩니다.
    기다려 봅시다.

  • 예린아빠 ()

    아이고...

    “신라젠 계좌를 추적한 결과 노무현 재단이나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관련된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걸  노무현 재단 계좌나  유시민 개인  계좌를 털었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나요?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노무현재단 계좌 턴 거는 유시민이 확인했다고 하잖아요.
    소거법으로 다 제거하고 나니까 검찰 하나만 남았기 때문에 확정해서 검찰이 턴 거라고 유시민이 공개적으로 말한거고요.

  • 예린아빠 ()

    정말  감당이 안됩니다.
    유시민이 확인했다는  말은  믿고  검찰이  안했다는 말은  믿지를 않아요?
    시나브로님  계좌추적이  뭔지는 아세요?

    .....................................
    시간님이 말한  한동훈 검사가  압수수색 중에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박근혜때에  "창조경제" 만큼이나  문재인 정권에서의  "사법개혁"이란  단어가  나라를
    망조로 몰고간다는 느낌입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답답하시네요.
    유시민은 알아 듣게 말을 하고 검찰은 알아 먹지 못하게 말을 하잖아요.
    검찰에 계좌들여다 봤냐고 질의하니까, 남부지검에서는 안했다고 하니 이상하죠.
    그래서 유시민이 남부지검에 배당하기 전에 대검에서 들여다 봤을 거라고 애기하는 겁니다.

    매일 방문했느냐고 물으면 그렇다 아니다로 대답을 해야지 어떤 날은 두 번 방문한 적도 있다고 답하는 건 사기꾼 수법이죠.

  • 예린아빠 ()

    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시나브로님이나...유시민을  지지하는 분들은
    검찰이  남부지검은  계좌추적을 안했고  대검은 했다고 믿고계신가요?

    만약에  그정도라면은
    법무부 장관 에게로  민원을  넣으시던가
    청와대에  민원을  넣으세요
    20만명이 넘으면  대답을 해준다고 하니깐요.
    자꾸 이런걸로  글쓰기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정말로 짜증나네요.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1. 노무현재단의 주거래은행을 통해 거래내역을 확인한 주체가 있음을 확인
    2. 검찰외에 법원, 국세청 및 국회가 볼 수 있지만 검찰외에는 전부 보지 않았음을 확인
    3. 계좌정보 받아간 것은 작년 연말, 신라젠 관련 사건이 남부지검에 할당된 것은 금년 3월
    4. 검찰에 거래내역 확인한 적 있는지를 질의했더니, 남부지검에서 자기들은 안했다고 답변

    이렇게 알려줘도 아직 감이 안잡히세요?

    한동훈이 아무리 저항해도 이미 활시위를 떠난 화살이니 기다려 보시면 됩니다.

  • 예린아빠 ()

    그냥  추미애에게 부탁하세요.
    해당 은행장  직인이 찍힌  "사실관계 확인서"하나  받아 달라고료.
    윤석렬 직인이 찍힌  대검 문건도 하나 받아달라고  하던지요.

    님  말씀대로  한동훈이가  다른 말을 해도 꼼짝 달싹 할수 없는  진짜 인주가 팍팍 찍힌 
    공문서를  확보해야죠.

  • 안녕하세요3 ()

    와 가관이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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