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세대로서의 저의 고민

글쓴이
고민남
등록일
2002-02-23 20:48
조회
7,288회
추천
4건
댓글
1건
저는 요즘 무척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3년전 대학을 졸업했지만 지금 경력은 2년을 조금 지난 상태입니다. 직장생활을 지금 하고는 있지만 급료라든지, 기타 외부환경에 있어서 지금의 직장에는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더 나은 직장으로 가기위해서 저 나름대로는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퇴근후에도 영어를 계속해서 750점대까지 올려놓았지만 그렇게 힘들게 공부해도 더 나은 회사들은 마치 철의 요새처럼 난공불락입니다. 그래서 지금 그만둬버리고 영어점수 더 올리고 기타 제2외국어 성적을 향상시켜서 다른곳으로 가야할지 아니면 여기를 계속 다니면서 해야할지... 다른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다들 마찬가지 심정일 것입니다. 제가 졸업할 때에는 괜찮은 회사들어가기가 무지하게 어려웠기 때문에 그만그만한 직장에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IMF전에는 기계과 출신이라면 대기업에서 서로 데려갈려고 했었는데 이젠 정 반대현상이 나온것이죠. 저의 고민은 지금 직장을 그만두면 2년 경력인데 그 경력으로 토익향상시키고 제 2외국어를 해 두면 제가 원하는 조건의 대기업체에 취직이 될까요? 지금은 너무 괴로운 상황입니다. 사회선배님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 익명좋아 ()

      그 정도 영어실력이면 해외 취업을 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자유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321 [경향신문] ‘다이내믹 코리아’ 댓글 3 소요유 06-20 3927 1
320 [연합뉴스] "'붉은악마’ ‘히딩크리더십’ 시민운동에 자극" 댓글 1 소요유 06-20 3540 1
319 [경향신문] "고급두뇌 해외유출 심각하다 " - 삼성경제연구소 댓글 5 소요유 06-20 4588 0
318 [경향신문 사설] "발등의 불, ‘대학 살아남기’ " 댓글 4 소요유 06-19 4192 0
317 [펌] Terra 06-18 3554 1
316 [연합뉴스]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돈보다는 경력” 소요유 06-18 3910 0
315 자본주의와 지식의 민주화 댓글 24 포닥 06-18 5108 1
314 [경향신문 데스크칼럼]"히딩크의 성공과 배타주의" 소요유 06-17 3515 1
313 이공계의 정치세력화를 바라는 한 대학원생이.... 댓글 4 배고픈공도리 06-17 3635 1
312 과학축제에 관여하는 친구로 부터의 편지입니다. 댓글 1 소요유 06-16 4278 0
311 교수들의 벤처 겸직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 22 김하동 06-10 6723 0
310 [공지] 제 3 차 이공계인 설문조사가 [종료] sysop 05-28 4189 0
309 [DT]하이닉스 경영 정상화 지원 교수협의체 생긴다 포닥 06-03 4466 2
308 이공계위기론의 결정판 - 사회열역학적 고찰 댓글 32 900MHz 05-31 5640 1
307 답변글 운영자님들께- 출간아이디어에 관해 댓글 19 900MHz 06-01 4114 1
306 답변글 [re] 도박판의 비유는 적절치 않아 보이네요. 댓글 8 포닥 06-02 3962 1
305 답변글 [re] 6T - 우리는 끌려가는 것인가? 900MHz 05-31 3941 1
304 6T - 우리는 끌려가는 것인가? 댓글 1 김덕양 05-30 4155 2
303 이공계의 위기- 속고 속이는 도박판 댓글 12 900MHz 05-28 8371 1
302 답변글 [re] 이공계의 위기- 속고 속이는 도박판 댓글 2 이공계2 05-28 4611 2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