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 [김준기회장] 이공계 인재 육성 사재 150억 출연
- 글쓴이
- SoC
- 등록일
- 2002-10-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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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봐야 이런 장학금 없이 유학간 학생들 생활하기 힘들어지고,
장학금 가지고 간 애들은 그나라 교수가 일도 제대로 안시킬테니 무슨 실력배양이 될까?
미국, 유럽등에서는 교수가 학생들 일 시킬때 돈 주고 시키는 게 일반화되어 있어
장학금 가지고 온 놈들은 일을 잘 안시킬텐데..
예전에 허접 포닥 같은 꼴 날지도 모르것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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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서울경제 2002년 10월8일 오후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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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회장] 이공계 인재 육성 사재 150억 출연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사재를 그룹 장학재단에 출연했다.
동부그룹은 8일 김준기 회장이 150억원 상당의 소유 주식과 부동산을,동부건설과 동부제강 등 주력 계열사들이 50억원 상당의 주식을 각각 동부문화재단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출연 대상 주식은 ▦동부화재(3.31%) ▦동부증권(1.70%) ▦동부제강(2.50%) ▦동부건설(5.5%) ▦동부정밀(2.50%) 등이다.
이번 출연으로 동부문화재단은 재산이 70억원에서 270억원으로 크게 늘어나 그동안 추진해 왔던 장학,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지원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공익 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동부는 특히 과학기술 인력 육성 차원에서 전체 장학생중 이공계 비율을최대 7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해외유학생 장학제도'를 도입, 해외 명문대학 석사과정 이상의 반도체, 재료, 생명공학 분야의 인재를 선발, 1인당 연간 5만달러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88년 설립된 동부문화재단은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 교육기관지원 등의 공익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계인원 1,600 명에게 3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김영기기자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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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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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는 이런 분들에게 어필해서 좀더 올바른 장학의 취지를 살리실수 있도록 해 드려야 하겠습니다. 오랜 기업경영에서 체감하신 것인지 아님 주위의 분위기상 그런건지 모르지만 해외유학생 장학금을 1인당 5만불이나 주면 완전 학생재벌인데요.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 한가지, 이런 장학 혜택이 동부그룹 임직원 여러분들의 자체적인 필요(자녀유학 등)로 생긴 것이라면 사회적으로 문제 삼을 필요가 없습니다. 제 생각엔 그런 이유가 좀 있는 것 같은데요....사기업이 장학재단을 운영하는 큰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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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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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어떻든 이러한 시도 자체가 이공계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것은 확시하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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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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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만불이면 저축하면서도 학교를 다닐수 있겠네요.^^ 해외 명문대학 학생에게 준다니 비명문이면 언감생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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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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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원생은 더욱더 못 올라갈 나무겠지요...이런 여러가지 장학금을 지급할때(sk, 삼성, 국비등) 국내에서 박사과정 받는 학생들도 경쟁할수 있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똑같은 파이를 놓고 말이지요...그럼 능력있지만 국내에서 박사 과정을 밝고 있는 후배들이 어는정도는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그러한 혜택들이 전체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생활비를 올리는데 어느정도 자극제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