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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수석입학 68명 현주소 42명이 박사…교수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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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sache 작성일2002-10-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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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85년 서울 4개 대학교 

일본 과학자들이 올해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휩쓴 가운데 왕년의 우리 과학영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가 나와 흥미를 끈다.

댓글 6

지인기님의 댓글

지인기

  씁..안타깝..저런 우수한 사람들 조차도..

임호랑님의 댓글

임호랑

  이공계 특성중 하나는 수석이나 꼴찌나 별 대우차이가 없다는 점... 이게 회사나 연구소에서도 마찬가지다. 연구개발을 잘 하는 것과 승진, 보수와는 큰 비례관계에 있지 않다. 대신, 출신학교와 인간관계가 더 중요한 실력(?)이다는 것이 문제...

SoC님의 댓글

SoC

  맞슴다. 일본 노벨화학상 받은 분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절대로 못받았음다. '어디 학부출신주제에~' 하며 무시당했겠죠

여인철님의 댓글

여인철

  경제적 성취도가 낮다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분들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계실까요...나도 차라리 다른 분야로 갈걸...하고 생각하고 계시지나 않나 모르겠네요.

인과응보님의 댓글

인과응보

  노벨화학상을 받은 다나카 코이치 엔지니어 같은 경우는 일본에서도 예외적입니다. 학연,인맥의 중요성은 일본이 한국보다 더하지요. 학력 중시사회는 일본이 원조입니다. 그리고  43세인 다나카 코이치 엔지니어의 연봉은 800만엔으로, 물가를 고려할때 한국의 일반 대기업 회사원보다 많다고 볼수 없읍니다. 특허료로 회사에서 받은게 1만1천엔 이라고 하더군요. -.- 하지만 다나카 코이치같이 과학기술 연구에서 자기의 존재이유를 찾는 일본인 엔지니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한국과 일본의 과학기술 연구분위기를 단순 비교할수 없으며, 뭔가 교육과 문화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인과응보님의 댓글

인과응보

  추측하건데, 미국은 돈이 창의력을 끌어내는 원동력이라면, 일본은 어느분야이건 자기의 존재이유를 남에게 증명할수 있는 자를 존중하는 사회분위기가 창의력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으로서는 미국과 일본의 사회시스템의 장점을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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