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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재호
등록일
2005-01-28 21:35
조회
2,539회
추천
0건
댓글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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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칸더Z ()

      한국의 공무원은 대다수가 함량미달인 사람들이고,
    극소수만 전문 직업인입니다.(물론, 고시패스 유무를
    떠나서말입니다.)

    제 지도교수님(전컴 교수, IT 사장)도 매일 강의하러
    오시는 차림새?를 보면....

    양복 + 흰색 운동화 + 테크노 가방 입니다...물론
    걸어다니죠. 차는 있지만, 한국에서 몰기엔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네요. 미국에서는 차를 주로 이용하셨다지만~

  • -_-; ()

      지도교수라.....ㅎㅎㅎ 일반인들이 느끼는 공무원에 대한 인식은 님의 아버님처럼 고위직인 분들과는 상관이 없을겁니다. 오히려 동사무소에 앉아서 신문 펴들고 있는 사람들이 문제죠... 요즘은 동사무소에 가면 예전보다는 친절해진 것 같은데 여전히 뭔가 너무 한산하다는 분위기를 지울 수가 없지요...

  • 달빛그림자 ()

      공무원도 공무원나름입니다..라고 하셨는데....
    한국외교관들 한심합니다.이번 해일때 뭐했답니까?

  • 이민주 ()

      비난을 왜 하지말라는지.. 윗글에서 이유를 찾을수 없고..
    공무원에 대한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이해를 아무래도 약간
    핀트가 벗어난듯 합니다.

    공무원을 왜 욕하냐면..  모  세금과 관련된 분야의 기관에..

    민원인들이 가보면.. 아침 9시에 민원인이 도착하여 민원을 보려고하면

    거들떠도 안봅니다.  신문보고 있죠..9시30분까지 신문 본다음에 좀 쉬고.. 10시쯤에 민원인들보고.."어이~~일루와봐." 해서..

    고을 원님이 된것처럼... 민원인을 막대하는 곳이 아직도 존재합니다.


  • 이민주 ()

      외교부의 예기도 나와서말인데..  우리나라 배낭여행하는 분이.. 밤중에 대사관을 찾아갔더니.. 타국의 모든 직원들은 나와서 밤셈근무하는데..

    우리나라 대사관만 나오지 않아서 다음날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결제를 받고 왔다네요..  외교부 직원들도 인정하는 분위기랍니다.  시스템이..어쩔수 없다나..뭐래나..

    결국은..  관청이 국민위에 군림하는 기관이냐..아니면 대민 서비스 기관이냐..라는 인식의 차이가 매우 큰것 같습니다.

  • 김선영 ()

      김재호님.

    아버님을 존경하시는 것은 좋지만, 단지 감정적으로 아버님이 공무원이라는 사실때문에 공무원을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것은 좀 이상하네요?

    위에 다른 분들도 얘기했듯이 공무원에 대해서 왜 비난받는지에 대한 해명도 아니고, 그렇다고 근거가 있는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공무원들 많이 이상합니다. 단지 한두명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시스템이 이상하죠.

    그리고 이재호님 아버님이 새벽까지 일하실 정도라면 다른 분하고 일을 나누도록 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개인의 행복이나 건강까지 뺏앗을 정도의 과중한 업무를 주는 것은 시스템의 잘못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한국 공무원들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이야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 구두운 ()

      근데, 검사는 공무원 아닌 것처럼 부장 검사되시는 분이 말씀하셨군요. 다른 공무원들이 황금빤쓰라면..검사들은 황금빤쓰가 아니라 다이아몬드빤쓰를 입겠네요..

  • 구두운 ()

      한국 공무원들의 문제는 대민업무(민원)에 상당히 무감각합니다. 않 들어도 될 욕까지 듣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기도 하지요. 아무리 뒤로 열심히 일해도 일단 면전에서 기분나쁘면 사람이란게 좋게 봐줄려고 해도 봐 줄수가 없지요. 그리고 중앙부처는 원래 업무강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일이 바쁠 때는 과로로 쓰러지는 공무원들도 있구요. 대외적으로 알려진 일반적인 공무원 이미지하고 많이 다른 바가 있다고 합니다. 관존민비라든가, 특히나 중하위직 공무원사회에 만연한 비리나 부정은 당연히 척결대상이구요. 공무원 월급을 현실화하고, 공무원 월급뿐만 아니라 한국이 스웨덴처럼 되려면 동일노동 동일임금 관행을 사회에 정착시켜서 일단 전체적으로 특정 직업군이나 특정 조직에 지나치게 몰려있는 수입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사나 변호사, 특히나 잘 나가는 변호사들(판,검사출신)의 수입구조는 문제가 많습니다. 판검사시절에 면빤쓰 입다가 옷벗고 나면 변호사 되자마자 몇년 사이에 다이아몬드,에메랄드,샤파이어빤쓰를 입을려고 하고 실제로 입게 되는 현실은 문제가 많지요.
    그리고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임금구조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구두운 ()

      무자료거래의 천국인 한국은 사실 세수분야로만 보면 방글라데시나 필리핀하고 다를 바가 없습니다.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금전거래나 세수분야의 투명성이 이렇게 낮다면 한국은 선진국이 될 수 없고, 지금처럼 어느 분야에서건 지위를 가지면 뒤로 후려처먹는 관행은 영원할 것이고, 한국은 부정부패로 자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찍히 물건살때 영수증조차 아무런 의미가 없는 사회가 한국사회인데, 할 말 없지요. 사회 관행 자체로 보면 우간다나 콩고하고 별로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선진서구문화가 수입되고 각가지 제도가 시행된지가 몇십년이 지났는데도, 계속 이런 상태라는 것은 말이 않되지요. 그냥 이런 상황에 전부 다 야합하고 있거나, 일부의 사람들이 국민을 농락하고 있거나, 아니면 전체 국민들이 전부 다 지금 이대로가 좋거나, 바꿀 여력도 의욕도 없는 것이겠지요. 호주제나 기타 불필요한 관행은 빨리 제거하고 버릴 짐은 버리고 새롭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영수증이라든가,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근본적인 ABC나 ㄱ,ㄴ,ㄷ에 해당하는 것부터 관행으로 사회에 정착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생각해보면 한국은 진짜 사회 전체가 무법천지와 사회악이 활개치는 지옥같은 나라입니다.

  • 박상균 ()

      와 외교관 아버님 자제분한테 '외교관 한심하다' 니. 과하네요. 달빛 그림자 아버님은 어떤 직종에 계시는지 여쭤보고싶네요. 좀 말좀 가려서 해도 충분히 전달될 내용을 굳이 짜증나게 해야하는지?

    가만보면 무슨 말끝에 가시만 팍팍 돋혀있고 별 내용도 없는 덧글이 참 많네요. 솔직히 얘기해서 짜증납니다. 이 덧글도 누군가에게 짜증을 불러일으키겠지만 최소한 저는 그딴식으로는 얘기 안합니다.

  • 탑드라이버 ()

      이 세상 어느 구석이나 그렇지 않은 곳이 있겠습니까?

    공무원도 공무원 나름이구요..
    정치인도 정치인 나름이구요..
    기타 등등..

    모두들 님 아버님이나 아버님 주위분만 하셨다면, 문제될것이 없겠죠.
    그렇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런 비판이 나오는 것이구요..
    님께서 보시기에 님 아버님께서 정말 그런 분이시라면, 이런글들 그냥 무시하세요..^^, 그냥 자부심을 한번 느끼시며 흘리시면 됩니다..

    비판을 하는 입장에서..대다수의 공무원이 문제가 있으면, 그냥 공무원이라는 이름하에 비판을 하지..어디어디에 아무개..하나하나 일일이 지명하면서 비판할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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