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중소기업 쥐어짜기는 오해?

글쓴이
Salomon_s house
등록일
2010-07-22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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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72128631&sid=010401&nid=000<ype=1

극히 일부의 잘못만 보고 대기업을 나쁘게만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데요..
정말 그런지 산업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저로서는 모르겠네요...
  • Gaia ()

      하청업체 회계장부까지 가져가는게 대기업입니다.

  • BizEng ()

      회계장부는 물론 도면도 윽박질러 가져가서는 단가 안맞으면, 다른 업체에 넘겨서 단가 맞추기도 하죠.

  • 바닐라아이스크림 ()

      술접대, 성접대 다 받아가면서 능청스럽게 협렵업체한테 "우리는 일체의 향응을 제공받지 않겠습니다."라고 공문 보내는게 국내 굴지의 대기업.
    근거도 없는 소리가 아니라.
    저랑 같이 일하시던 분이 접대 담당 영업직원이었고, 제가 직접 공문 팩스를 받아 보았습니다.

    얼척이 없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_=
    2003년경 일이니까 지금은 다를 수 있겠지만, 그다지 기대가 안됩니다.

  • GongDol ()

      아는 사람이 중소기업에 오래 있다가 경력으로 대기업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엇습니다. 
    모집 공고에 '연봉네고가능'를 보고 섬뜩해 했다고 합니다.

    맨날 '가격네고' 한답시고 '가격 후려쳐 깍는 일'을 당하다 보니 회사 입사해서도 좀 잘 못하면 '연봉 후려쳐 깍아버리는'게 아닌가?
    '네고' 란 '후려쳐 깍는다'는 뜻이 아니냐 면서 고민을 하고 있었더라는......

    ...
    우스개 소리입니다..

  • 빨간거미 ()

      중소기업의 영업이익율이 대기업보다 적어야 한다는 인식부터가 에러죠.

  • Song Hun CHOI ()

      Just the simple fact that big Korean companies pay sub-cons with 3~6 month dated "Promisary notes" shows how "equal" the situation is between the two parties....

    Add on to that the "just in time" demands made to suppliers with impossible delivery deadlines....

  • 프리라이터 ()

      우리 이공계인은 자본주의 구조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세상이 왜 이렇게 돌아가나 하고 신세 한탄을 합니다.

    여러분들은 삼전 주식보유자 수가 몇명인줄 아십니까?

    삼전 직원수와 맞먹습니다.

    참조 링크 : <a href=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402158 target=_blank>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402158</a>

    여기에 기관투자자의 간접투자 or 외국인 투자자를 포함하면 아마 이보다 10배이상의 <사람>이 삼전이 잘되기를 바라고 있을 겁니다.

    거기에 엄청난 법인세,부가세 등의 세금 수혜를 받는 정부를 포함한 공공 부문의 지지자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같은 자본주의의 구조를 아셔야 합니다.

    자본주의는 사회주의 보다 더한 무노동 수익시스템입니다.

    내가 아주 예전에 자본주의는 노인을 위한 시스템이라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왜 수많은 노인들이 증권사 객장에 진치고 있는 줄 아십니까?

    자본주의는 젊어서 번돈으로 늙어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힘없고 약한 사람이 증권 쪼가리로 생존권을 보장받도록 하는 시스템이 주식회사 자본주의입니다.

    중소기업의 주식은 거의 99% 일반인과 아무관련이 없습니다.

    세금도 많이 안냅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같은 기사에 속으로는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겁니다.

    젊은 여러분들이 과로로 쓰러지고 부당한 대우에 열불이 나 성토를 해도..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 늙은이가 되면,

    혹은 그게 두려워 재테크를 하면..

    그 반대입장에 서게 됩니다.

    세상은 그렇게 돌아 갑니다..

  • 빨간거미 ()

      프리라이터님은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면서 이공인들이 자본주의를 모른다고 하시는군요.

    대기업의 독과점이나 불공정거래를 때려잡는 것은
    결과적으로 자본주의의 핵심인 사유재산을 보호하고 증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삼성에 목매는 이들이 분명히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것을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의 특성이라고 단정하시다니 황당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선진 자본주의 국가들에서 노인들이 증권사 객장에 진치고 있는지 확인은 해 보셨는지요.
    도박공화국 대한민국이 자본주의의 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군요.

  • 프리라이터 ()

      빨간거미님//

    그럼 잘아시는 빨간거미님께서 자본주의가 뭔지 함 말씀 좀 해보시지요.

    독과점,불공정 거래 때려 잡는게 사유재산 보호 역할이라고 하시는 것은 인과관계상 간극이 너무 큰 이야기니 하지마시고.

    선진국에서 주식회사 제도가 왜 나왔는지는 조사를 한번 해보세요.

    멜빌의 백경도 꼭 한번 읽어보시고.

  • 빨간거미 ()

      강의료 비싸게 한번 내시면 해 드리죠~

  • 빨간거미 ()

      참, 한가지만 힌트 드릴게요.
    독과점과 불공정거래를 막는 것이 경제규모를 키우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 PRC ()

      프리라이터님 글에 틀린 것은 없다고 보는데요. 자본주의는 비생산적부문에 자본이 계속해서 축적되는 경향이 있어서 결국 자체붕괴한다는 것은 이미 19세기 말에 쓰여진 자본론에 나오는 말 아닙니까?

    특히 우리처럼 자식이 부모의 노후에 기여하는 사회면, 중소기업에 고용된 자식이 저임금에 시달리면 그 부모는 더 재테크에 매달릴 수 밖에 없고, 그러면 더 하청기업을 쥐어짜는 대기업이 더 이득을 보고, 이것이 몇 사이클을 돌다 전부 다 죽겠죠.

  • 개츠비 ()

      자본론좀 읽어봐야겠군요
    저 말입니다...

  • 프리라이터 ()

      내가 시간당 강의료가 20만원인데 그냥 쌤쌤 한걸로 하면 안될까요?^^

  • 통나무 ()

      전태일이 근로기준법. 있는 법이나 제대로 지키라고 했었는데요.

  • 빨간거미 ()

      PRC님 19세기 말의 자본주의와 현재의 자본주의가 같지 않지요...
    아무래도 자본주의와 자유방임주의를 혼동하시는 듯 싶습니다.

  • 탱탱 ()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댓글을 읽다보니,

    프리라이터 님의 의견에 훨씬 눈이 가게 되는군요.

    빨간거미님도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면 보는 이로 하여금 훨씬 이해가 잘 될듯 싶습니다.

  • 남영우 ()

      연금이면 모를까 증권이 노인의 생존을 [보장]한다니... 그리 좋은 시스템이 현재 있을까요?

    정부가 필요없는 정글자본주의 (신자유주의?)를 기반으로 한다면, 재벌들만 잘 되기를 바랄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 남영우 ()

      그리고, 심지어 삼전 주식도 99%의 서민들과는 거의 관련이 없습니다. 그 비싼 삼전주식을 서민들이 가지고 있으면서 재벌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여기는게 상상의 소산이죠. 삼성전자 주식가격을 보면 그방 이해하겠지만, 대다수 서민들은 그 비싼 주식을 살 돈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삼전주가를 분석하면서 개미들의 영향력을 상당부분 배제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나 기관투자 패턴과 함께 분석하여 경제 예측을 하기도 하고 그런 것입니다.

    하기사, 집 없는 서민들도 공시가 6억이상 되는 집을 가지고 있어야 내는 종부세를 반대했던 곳이 대한민국이니까요.

    재벌이 잘되면 어쩐다 하는 선전물이 먹힐 수는 있습니다. 배고픈데 음식사진 보면서 배부르다는 착각을 할 수는 있죠.

  • tSailor ()

      일단 영업이익률에 대해서,
    저렇게 일률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아무 의미 없다고 봅니다. 전년 동기대비 비교치야 어느 정도 좋아졌는지를 알 수 있지만, 그 회사가 삼전이랑만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대삼전 대현차 이익률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그리고 업종에 따라 이익률은 많이 다르죠. 보통 소재, 재료 쪽이 이익률이 높습니다. 20%는 넘어야 장사 했다고 보는 쪽도 있고 5%만 해도 잘했다는 소리를 듣는 곳도 있죠. 엘씨디 유리 파는 회사는 매출이익률이 50% 넘어가는 회사도 있죠.

    대기업들이 장사잘되는 것에 대한 파급을 얘기하시는데, 개인적으로 일단 장사가 잘되면 사외에서 득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종업원들이 성과급 많이 받으면 그만큼 소비는 늘어납니다. 하다못해 회식비라도 늘어나면 주변 음식점은 장사가 더 잘되죠. 프리라이터님 쓰신대로 늘어난 순이익만큼 법인세도 늘어나서 국가 재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주식을 노후로 연결시키는 것은 너무 극단적이고 소수의 예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이렇게 늘어난 부가가치를 어떻게 선순환시키느냐는 모두가 고민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음식점에 늘어난 매출을 노동착취를 통해 모두 사장이 인마이포켓한다면 늘어나는 손님을 반길 종업원은 없겠죠. 이것은 중소기업도 그렇고, 대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 예린아빠 ()

      "여러분들은 이같은 자본주의의 구조를 아셔야 합니다.

    자본주의는 사회주의 보다 더한 무노동 수익시스템입니다.

    내가 아주 예전에 자본주의는 노인을 위한 시스템이라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왜 수많은 노인들이 증권사 객장에 진치고 있는 줄 아십니까?

    자본주의는 젊어서 번돈으로 늙어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

    프리라이터 님이 쓴신 글입니다.
    물론 경제학을 전공한 저는 이해가 불가능한 글입니다.
    노인이 본벌기 쉬운 사회에서 노인 아닌 사람은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나요?
    월급쟁이가 월급을 아껴서 저축을 해야 하나요?
    아니면은 파업을 해서 월급을 올려야 하나요?

    시간당 20만원까지 인 분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 PrimaMateria ()

      자본주의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또는 폐해를 자본주의의 본질과 혼동해서는 곤란하겠죠.
    그런데 아직도 트리클 다운 이론이 주류인가요? 폴 크루그먼이 경제학상 받고 부쉬 정부가 실패하면서 서서히 저물어가는 이론이라고 생각했는데요.

  • 산촌 ()

      대기업들이 장사잘되는 것에 대한 파급을 얘기하시는데, 개인적으로 일단 장사가 잘되면 사외에서 득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종업원들이 성과급 많이 받으면 그만큼 소비는 늘어납니다. 하다못해 회식비라도 늘어나면 주변 음식점은 장사가 더 잘되죠. 프리라이터님 쓰신대로 늘어난 순이익만큼 법인세도 늘어나서 국가 재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런 논리에 현혹되고 있습니다. 어느 기업이 이익이 많아지면 그 성과급으로 인해서 주변 경제에 파급이 된다는 것인데요. 이건 어느 수준이상이 되면 정지합니다. 100만원 받는 사람이 주변 경제에 50만원어치 정도 기여를 했다고 하면 이 사람이 500만원이 되어도 주변 경제 기여하는 것은 70만원 정도 밖에 안되요. 같은 비율로 주변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벌게 된 이유가 주변 쥐어짜기로 나온 것이라면 이게 바로 서민들에겐 최악의 상황이 되는 겁니다. 경제는 어떤 이론이 나오더라도 제로섬 게임일수 밖에 없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 경제학에 대해서 모르는 국민들은 이 점을 상기하여야 합니다. 그게 바로 부익부 빈익빈이고 현재 바로 증명되고 있는 사실입니다. 증명된 사실을 믿으면 됩니다.

  • 산촌 ()

      현대 자본주의 경제에서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오로지 국가가 강제적으로 분배하는 방법외에는 없습니다. 기업이나 개인이 할 일이 아니고 할수도 없는 겁니다. 국가가 가만있으면 계속해서 쥐어짜기는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 정중동 ()

      대기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밥벌이를 한다고
    갑이 을에게 윽박 지를수 있는 권한은 없어요.

    갑과 을이 고용계약으로 맺어졌고
    을은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는것 뿐이에요.
    갑에 연관된 사람들의 재화규모가 엄청나다라는 이유로
    을을 혹사시키는것이 당연시 된다는 식의 프리님의 사고는
    참으로 우려 그 자체입니다.

    그런 기업 문화속에서 무슨 창조적인 사고가 나온답니까.
    억압하고 쪼는 문화는 주눅들고 눈치만 보는 사원들만
    양산할 뿐이에요.

  • 정중동 ()

      저 아래 자살문제, 교육문제, 체벌문제등이 나왔는데
    결국은 하나로 묶을수가 있는거에요.

    집이나 학교, 군대 그리고 직장에서
    토론보다는 나이, 폭력, 권력, 경험등을 앞세워
    새로운 사회 구성원에게 무조건적인 동의나 희생을 강요하거든요.
    이게 결국은 조폭문화 그리고 군대문화구요.

    참 크게 착각하고 있는것이 이게 겉으로는
    잘 굴러가는것 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썩고 있는거죠.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것을 마음껏 표현할수 없다는것은
    살아 있지만 죽어있는것과 같은것이니까요.

    프리님은 조금 더 나이를 먹으시면 아실것 같네요.

  • tSailor ()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증가했으니 산촌님의 설명에서도 주변 경제에 기여한바는 있네요. 그리고 저축으로 등가한 부가가치가 묶이지 않는 이상, 즉 증가된 소득이 소비로 이어진다면 주변 경기에 대한 기여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쥐여짜기라고 하시는데요 밑지고 파는 것이 아니라면은 그 또한 부의 효과를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순익이 빵이라도 계속굴러갈 수만 있다면 기업은 생존의 가치가 있습니다.   

  • 산촌 ()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늘어난 것만 보이고 소득이 500만원으로 늘어난 것은 안보이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증가된 소득이 소비로 이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사회에서 증명하고 있는데 증명이 되는 것도 믿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기업이 이익이 증가해서 주변 경제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부분은 소비로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이 늘어난 만큼 고용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기여하는 겁니다. 실제로 옛날에는 그렇게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기업의 이익이 늘어나면 국민들에게 실제로 이익이 분배가 되었던 겁니다. 그러나 현대에서는 기업의 소득증가와 관계없이 고용이 늘어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고용의 질도 좋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잘 보세요. 그게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고 증명된 사실이에요. 무슨 개인의 소비로 해서 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하는 것은 그래프로 표시한다면 잘 표시도 안될 정도로 미미한 것입니다. 기업이 고용을 늘리지 않으면 소용없는 일입니다.

  • 산촌 ()

      순익이 빵인데 기업이 어떻게 계속 굴러갑니까? 참 단순하고 걱정없게 세상살고 계신 분 같습니다.

  • 산촌 ()

      단순하게 개인의 소득이 올라서 그 개인이 소비를 늘려서 경제가 좋아진다 라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이고 결과적으로는 소비하는 사람의 수를 늘려야 하는 것입니다. 소비하는 사람이 늘어나려면 고용이 늘어나야 하는 거구요. 당연한 법칙을 모르고 어려운 경제얘기 늘어놓아 봐야 소용없는 겁니다.

  • paeton ()

      ㅋㅋㅋㅋ

  • 산촌 ()

      제가 아이를 낳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겁니다. 고용을 하지도 않을 거면서 인구를 늘리려고 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겁니다.

  • 빨간거미 ()

      한국에서 대기업이 욕먹는 이유는 불공정거래, 독점, 쥐어짜기로 대표되는데, 이 모든것이 결국은 불공정거래로 포괄된다고 생각합니다.

    산촌님께서 50만원이 70만원으로 늘어났다고 하셨는데,
    거시적으로 볼 때 실제로는 늘어나지가 않거나, 늘어 났다 하더라도 그 공로가 대기업에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중소기업이 200만원으로 늘어나야 할 것을 대기업이 뺏어가서 70만원이 되는 샘이지요.

    그렇다면 중소기업이 뺏긴 모든 것을 대기업이 먹느냐 ? 그래서 국가적으로 봤을 때 제로섬이냐 ?
    안타깝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중소기업이 기회를 빼앗기기 때문입니다.

    괜히 미국을 위시로 한 선진자본주의 국가들이 독점이나 불공정거래를 막은게 아닙니다.

    실패로 드러난 트리클 다운 또한 독점이나 불공정거래를 허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적 자본주의의 폐혜"를 "자본주의의 폐혜"로 모는 것은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리님에게는 제가 배운게 없기 때문에 서로 퉁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퉁친다 하더라도 제가 손해랍니다. ^^

  • 빨간거미 ()

      특정 사례가 아닌 일반적인 사례 한가지를 말씀드립니다.
    대기업과의 거래가 잦은 중소기업들은 영업이익을 언제나 10% 수준으로 맞춥니다.
    그 이상되면 단가 후려치기에 들어가고, 그 이하이면 거래가 끊깁니다.

    이는 중소기업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상당량의 현금을 보유할 수 없다는 뜻이며,
    경기침체 등 어떤 문제가 발생해서 일시적으로 영업이익율을 유지 못할 경우에 회사가 망하거나 구조조정을 해야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산촌 ()

      빨간거미님 설명이 귀에 쏙 들어 옵니다. 중소기업의 것을 쥐어짰기 때문에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기회를 박탈당했기도 하고 각각 개인의 소비측면에서 보더라도 소비가 더 늘어날 수도 있었던 것을 국가 전체적으로는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죠. 자본주의 경제에서 독점이나 불공정거래 제도가 제대로 만들지지 못하거나 작동되지 않으면 결국은 현재와 같은 양극화의 상황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쨌든, 대기업의 소득이 늘면 주변 경제에 도움이 되서 좋다 라는 말들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면 안되겠지요.

  • paeton ()

      프리라이터님 말씀은 저한테 이렇게 들리네요

    "무식한 공돌이 여러분, 세상은 원래 그런거에요, 꼬우시면 그냥 당신이 '갑' 하세요"

  • 김선영 ()

      대한민국엔 가짜가 너무 많죠.

    전문가들에게는 인정받지 못하고 일반인에게만 인정받는...

    그러니 독과점이나 불공정 거래가 왜 잘못되었는지 말해도 알아먹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tSailor ()

      극단적으로 단기순익이 빵이라는 것은 지출과 비용이 같다라는 것이죠. 굴러갈수는 있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한것은 이경우에도 해당기업은 사회적으로 존재의 가치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제 성향이 도대체 왜 나오나요? 비아냥같아 보녀 영 불쾌하군요.

  • tSailor ()

      그 존재가치는 바로 고용 때문이고요.

  • 프리라이터 ()

      허허 삼전 주식과 일반인 아무 관계 없다고요? 웃고 말지요.

    이건희 회장보다 몇십배 많은 주식 가지고 있는 곳이 국민연금 입니다.
    5% 750만주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낸돈만큼만 국민연금 받을 마음가짐이 되어 있습니까?
    여기 자본주의 국가 거든요.
    주식 자본은 선진 자본주의 국가의 근간입니다.
    아무도 여기서 벗어날수 없어요.
    기나긴 불로소득 인생을 위해서는 직접이든 간접이든 주식 자본없이는 삶이 불가능 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 첨병에선 병사들이예요.

  • 통나무 ()

      얘기가 헛도네요.
    국민연금이 삼전의 주식을 가지고 있고 이건희보다 많이 가지고 있는데,
    그게 정상적이라면 국민 일반인과 연관이 있다고 볼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런 공적인 자금이 개개인의 정치인들의 입맛에 따라 움직인다면 정상이 아니겠죠.
    거기다 이건희가 가지고 있는 지분이 아주 소수인데 얽히고 섥히게 만들어 영향력을 행사하는것(이것도 재주라고, 꼬우면 너도해봐하면 뭐 그렇게 살기는 싫구요)도 그리 정상적이지는 않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뭐가 커넥션(여기까지만 얘기합니다, 나머지는 알아서들 )으로 이어지면서
    자기가 가진것 이상의 것을 먹어버리는것은 그냥 뭣도 아니라고 해야하지 그런것을 자본주의 국가와 엮을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
    단 후기자본주의를 쓴 에르네스트 만델의 경우 자본주의 국가를 이런식으로 매도를 하면 얘기가 달라지지요.
    즐거운 살인
    <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105184 target=_bla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105184</a>

    <a href=http://www.rabbicat.com/213 target=_blank>http://www.rabbicat.com/213</a>

  • 빨간거미 ()

      우리가 보통 "자본주의"의 폐해를 얘기할 때에는 "삼전(혹은 이미 존재하는 대기업)만의 자본주의"가 아니라 "국가 단위 혹은 그 이상의 자본주의"를 말하지요.
    주식은 삼전의 주식만 있는게 아니고, 세금은 삼전에서만 걷는게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전체산업의 규모인데,
    불공정 거래 등은 더 키울 수 있는 산업을 그렇지 못하게 합니다.

    연금이고 세금이고간에 산업 규모가 커지는게 거시적으로 유리합니다.

  • 빨간거미 ()

      조금 벗어난 얘기긴 한데,
    tSailor님 말씀처럼 순익 0으로 계속 지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순익 0인 회사는 현실적으로 담보능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위기가 올때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위기는 언제나 옵니다.
    (이때 순익 0으로 계속 지낸다는 의미를 말그대로 해석하지 않고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의 영업이익율을 0%로 바라는 경우라고 해석했습니다.)

  • PrimaMateria ()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 트리클 다운 이론을 전제로 깔고 이야기가 진행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별 근거가 없는데도 말이지요.

    빨간거미님, 이걸 시원하게 까 준 책같은거 없을까요? 사이엔지 어딘가에서 이미 추천되었을 지도 모르지만... 폴 크루그먼을 비롯한 네오케인지언들의 논문을 직접 읽어보기엔 일반인으로서 공력이 너무 부족하고. 알기 쉬운 책 같은 거.

  • 남영우 ()

      연금 투자액으로 국민관련성을 이야기 하려면, 아예 국가채권이 국민들과 관련이 가장 크다고 하면 됩니다. 연금 전체 투자 구성비율 보시면 됩니다.

    연금수준에서 무슨 삼전주식만 떨어져 나옵니까?

    농담이 아니라, 연금 투자액으로 설명하려면 서민들하고 국가채권 금액 수익률 하고 연관이 깊다라고 주장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 식이면 배가 슬슬 산으로 가는 것이고요.

    문제는 고용이고요. 고용은 중소기업이 많아야 하고, 제조업이 살아야 합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고, 중소기업이 살려면 공정거래가 되도록 사회와 제도가 뒷받침 되는게 필요조건의 일부라는 것도 그냥 사실입니다.
    그런 제도 정비나 규제는 국가가 하고요.

    이런 걸 뭐 얘기할 때 마다 설명해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프리라이터 ()

      채권도 증권의 일종입니다. 타인자본인게 틀리지만. 결국 나라나 기업이 잘되야 회수되는 것입니다.

    채권은 주식보다 더 심한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는 대규모 자본증서인데 그걸 제 설명을 부정하는 증거로 제시하는 것은 번지수가 어긋나도 한참 어긋난 것입니다.
    (대기업도 웬만한 대기업 아니고는 채권발행 못해요. 국가나 하지.)

    고용은 아무리 많이 해도 항상 불로소득자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사회에요. 자본주의 사회가.

    그래서 국가에서 기업을 살릴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 것입니다. 고용은 2순위에요.

    기업이 살아야 불로소득자들이 살수 있는 겁니다.

  • 프리라이터 ()

      참고로 제가 말하는 불로소득자는 비경제활동인구를 말하는게 아닙니다.(몰론 그런 공식적 인구도 1500만명으로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경제활동인구 중에서도 약 50%는 불로소득자라고 봅니다. 저는.

    이미 과거 낡은 사회주의 이론 기준으로 볼때 노동에 해당하는 일은 거의가 다 기계로 이전되었습니다.

    경제활동인구 중 반은 전통적 노동을 하지 않는 불로소득자입니다.

  • 빨간거미 ()

      PrimaMateria님
    저는 곁다리로 들은 것 밖에 없는지라, 경제에 대해 잘 모릅니다.
    책을 추천해드릴 수 있는 능력도 없네요. 죄송합니다.

  • 빨간거미 ()

      일단 채권은 개나소나 다 발행합니다.
    대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벤처에 대한 엔젤투자 또한 대부분 전환사채를 통해 이뤄집니다.

    그리고 대기업의 횡포를 얘기하는 와중에 "채권도 증권의 일종"이라니요.
    채권도 증권의 일종이지만, 남영우님이 말씀하신 국채는 대기업과는 관계가 없는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업이 살아야 불로소득자들이 살 수 있는 것은 맞는데,
    기업=대기업은 아닙니다.

  • PrimaMateria ()

      국가가 해야 할 일 중에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불로소득자를 살리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불로소득자를 줄이는 것이겠죠. 아시다시피 자연현상에서 로컬 미니멈과 풀 미니멈이 일치하지 않는 것 처럼 경제활동에 있어서 개인의 최선의 선택이 전체의 최선의 선택으로 연결되지 않으니까요.

    "어쩔 수 없지 않은(? 비문입니다)" 불로소득자 살리자고 구조적 불로소득자를 늘이는 정책을 시행하면 어떻게 될 까요? 레버리지 늘리게 유도하고 파생상품 마구마구 늘리도록 방임하고...

    프리라이터님께서는 현상과 당위를 좀 더 구분해서 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쓸데없는 오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 프리라이터 ()

      전환사채를 사례로 내세우는 것은 자충수입니다.

    전환사채가 왜 생겼습니까? 채권이 국채나 대기업 회사채아니면 아무도 안사니까 궁여지책으로 나온 대출상품이쟎아요?

    채권 발행 님말대로 개나소나 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행하면 뭐합니까? 아무도 안사는데.

    마찬가지로 기업 살리기 중에 불로소득자하고 연계된 것은 대기업 살리기 입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중소기업은 고용 말고는 일반인들 특히 불로소득자하고 아무 관계가 없어요.

    그래서 대기업 살리기가 1순위이고 (중소)기업 살리기-고용창출과 연계된- 가 2순위인 것입니다.

  • 프리라이터 ()

      PrimaMateria님//

    저는 여기서 당위는 한번도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모두 현상이지요.

    제가 옹호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저는 삼전 주식 하나도 없고, 국민연금의 투자분 말고는 간접투자도 없는 걸로 압니다^^

    저는 우리 이공계 인들이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쓴 것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현실이 이런걸 알아야 한다고 말한적은 있군요.^^

  • 통나무 ()

      얘기가 겉도는게 자의적인 얘기라 그런것 같은데요.
    불노소득자는 노동안하고 돈버는것인데 이게 어느범위까지인지
    주식투자는 불노소득인가요.
    주택을 사서 이익을 얻는것도 어느정도까지 불노소득으로 봐야할지,
    뭐 자기 잣대에 따라 그게 50%가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이런것은 그냥 그런거지 얘기거리는 아닌것 같은데요.
    현실은 본 퍼온글이고, 그 현실이 정상이 아니면 고쳐야 되는게 그것도 현실이고 그게 안된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현실이고,
    방향은 각자 대로 생각대로 살아가는것이고,
    노친네들이 돈들고 안쓰고 버티고 있어서 경제가 안돌아가면
    이자율을 낮추던지, 세금을 때리던지해서 강제로 돈을 돌게 만드는것도 정책적 현실이고, 돌고 돌아가는세상에서 딱 이게 있을까요.
    가이드라인없이 현실을 얘기하는것은
    상대성이론이 상대적이라 얘기할 가치가 없다고 얘기하는것과 비슷할겁니다.

  • 빨간거미 ()

      자본주의의 폐해를 얘기하다가 전환사채까지 왔군요.

    IMF 이후에 중소기업 사채시장 규모가 줄어든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채권 발행이 줄어든 이유는 매력적인 중소기업들은 채권을 발행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리의 은행대출이 쉬워졌기 때문이죠.
    그렇지 못한 회사들은 사채로 하기에 너무 위험하구요.

    그리고 전환사채는 사채가 안되서 생겨난게 아니고,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주식투자가 위험하기 때문에 사용됩니다.
    오히려 주식에 대한 보험의 형식으로 봐야합니다.

    원 주제로 돌아와서,
    프리님이 "한국의 현실"에서는 삼전이 최고여야해를 외치는 이들이 많다고 하신다면, 그래서 대기업이 막가파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면 거기에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그런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면, 지금까지 논의된 댓글들을 다시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 프리라이터 ()

      그건 투자자 입장의 해석이고 발행자 입장에서는 돈 안빌려줘-주식도 안사-그러니까 이자주는 투자상품 만든 거예요.
    원래 투자는 배당이지 이자가 아님에도 둘을 끼워 팔아야 할정도로 돈구하기 힘드니까 만든겁니다.

    솔직히 그것도 중개업자가 만든 논리고.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 경제활동인구의 반이니 뭐라고 할 수도 없는게 지금 현실이지요.

  • 프리라이터 ()

      위에 불로소득은 내 자의적 기준이라고 했으나,

    통나무님께서 말한 것은 보편적 기준에 의한 불로소득입니다.

    그건.(이자, 배당, 지대 등은) 불로소득에서 빠질 수가 없는 거예요. 상식적으로.

    여기에 저는 그와 같은 일의 주변에 있는 일을 다 불로소득이라고 봅니다.

    즉, 블로소득 형성에 기여해서 얻는 소득은 다 불로소득으로 봅니다. 이렇게 해석하는 것은 자의적이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많은 사회현상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들어, 부동산 중개업자는 자기 스스로는 중개업이라는 노동을 한다고 주장(착각)하지만,
    그 사람의 성향은 지대를 높이고자하는 사회적 성향을 띄게 됩니다.

    즉, 전통적 불로소득자와 같은 정치 경제적 사회성을 띄게 됩니다.

    제 해석은 자의적이니 채용 안해도 되고 뭐 자유 입니다. 하지만, 아마 세상에 눈뜨는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산촌 ()

      프리님이 하는 얘기는 뭔소린지 모르겠어요.

    예를들어,
    중소기업의 주식은 거의 99% 일반인과 아무관련이 없습니다.

    이런걸 문제 삼는 거거든요.
    왜 중소기업의 주식은 일반인과 관련이 없게 되었느냐 하는거죠.

  • 산촌 ()

      본인이 얘기하고 있는 것중에도 중소기업의 채권은 왜 아무도 사주지 않는 구조가 되었는가 하는 얘기를 하고 있는건데 뭔 쓸데없는 말씀을 하시는 건지 말입니다. 현재 나타나는 현상은 말씀해주지 않아도 다 아는 얘기에요. 그런 현상에 대해서 비판하는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 나타나 있는 누구나 알고 있는 얘기를 해서 뭘 어쩌자는 건지 ...

  • 프리라이터 ()

      원글의 주제는 대기업이 나쁘지 않다는 기사에 대한 질문이며, 저는 그렇게 평가될 수 있는 요인을 설명드렸습니다.

    누가 주제에 어긋나는 글을 올렸나요..?

  • 예진아씨 ()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는 것의 잘못된 점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는 것을 왜 모르냐고 훈장질하는 분이 계시군요.  그분은 주제파악이 안되어서 주제에 어긋나는 글을 올리고 계시네요.

  • 프리라이터 ()

      훈장질 또 한번 해야겠네요.
    고운말 쓰고 사세요. 복이 옵니다

  • 산촌 ()

      예진아씨님.
    그냥 놔 두세요.
    뭔 얘긴지 설명을 해줘도 모르면 방법이 없는 겁니다.

  • 통나무 ()

      정반대의 기사

    그는 “거래하는 대기업에서 매년 일방적으로 몇% 삭감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단가를 낮추라고 통보한다. 이걸 그대로 따라야 하는데, 여건이 안돼 응해주지 않을 땐 주문 물량을 줄이거나 아예 거래를 끊어버린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에 증오심을 품게 되는 이유는 공짜로 가져간 기술이나 특허를 경쟁 중소업체에 나눠주고 단가 조정의 지렛대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아주 작은 정보만 가지고도 언론과 인터뷰를 한 중소업체를 찾아내 보복을 가하는 것은 물론 정부기관 공무원들을 매수해 설문조사에 응한 중소기업들의 답변 내용까지 검열한다
    <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27/2010072700258.html target=_blank>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27/2010072700258.html</a>

  • 현재를살아라 ()

      킁. 프리라이터님의 주식에 관련한 부분은 전혀 공감이 가지 않네요. 주식을 오래전 부터 접해본 입장에서 말이죠.

  • 프리라이터 ()

      발제가 그 기사를 비판해달라는 거였습니까?

    주구장창 정부비판,대기업비판,부자비판,미국비판 안하면 정상적인 예기로 안보이는 여러분들도 참 대단하십니다. ㅜㅜ

    세상에는 가지각색 사람들이 있고
    여러분들과 달리 쪽지로 저를 초대한 사람도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 통나무 ()

      발제 글이죠.

    " 극히 일부의 잘못만 보고 대기업을 나쁘게만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데요..
    정말 그런지 산업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저로서는 모르겠네요..."

    뭔가 그 기사를 비판해달라는 거 아닌가요?

  • 프리라이터 ()

      비판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그렇게도 보일 수 있군요.

    제 눈에는 말그대로 몰라서 물어본 걸로 보입니다.

  • Salomon_s house ()

      중소기업 대신 조합 등에 `납품단가 조정권` 부여 검토

    <a href=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41&newsid=20100728092910769&p=Edaily target=_blank>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41&newsid=20100728092910769&p=Edaily</a>

    실효성이 중요하겠지만, 어쨌든 정부에서 나름 고민을 많이 하는것같아 다행입니다

  • Salomon_s house ()

      정부, 포스코에 "가격 내려라"..`대기업 독식` 첫 제동
    <a href=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06&newsid=20100730094912753&p=Edaily target=_blank>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06&newsid=20100730094912753&p=Edaily</a>

    요즘 이런 정책으로 엠비정권이 제 호감을 조금은 사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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