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ipb.com/2009/10/02/multitouch-iphone-m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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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8일 인터넷판에서 애플이 26년전 마우스를 컴퓨터의 주요 기기로 일반화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마우스를 대체할 기기를 내놓아 주목된다고 전했다.

애플이 마우스를 처음 발명한 건 아니다. 마우스의 첫 시제품은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처음 내놓았고 애플은 첫 매킨토시 컴퓨터 전 제품에 마우스를 도입해 대중화시켰다.

애플이 이번 매킨토시 컴퓨터 신제품에도 기존 마우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에 비춰 트랙패드가 마우스를 대체하기 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남아 있다.

포브스는 "애플은 많은 IT 고객들이 마우스 대신 트랙패드로 옮겨갈 준비가 돼 있고 장기적으로 마우스 대신 트랙패드가 일반화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7&newsid=20100729034416096&p=yonhap


이전 아이폰 소개 키노트에서 잡스가 revolutionary user interfaces로 마우스와 클릭휠의 연장선상에서 멀티 터치를 소개한 것이 기억나는데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같은 휴대 디바이스완 달리 이미 널리 일반화된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드네요.  맥북이나 맥북프로의 트랙패드와 매직 마우스와는 다른 느낌이 들 것 같구요.

다른 사람들 의견

• 一切唯我造 (10-07-29 15:47)

    글쎄요....... 뭐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힘들지 않을까요..........
  
  컴퓨터로는 이것저것 작업을 하는데 쓰이기도 하지만
  컴퓨터가 또 비싼 게임기 역할도 하니...........
  게임들에 저게 적용이 잘되면 모를까
  아니면 빠르게 대중화 될 것 같지는 않네요........

  글쎄요....... 뭐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힘들지 않을까요.......... 컴퓨터로는 이것저것 작업을 하는데 쓰이기도 하지만 컴퓨터가 또 비싼 게임기 역할도 하니........... 게임들에 저게 적용이 잘되면 모를까 아니면 빠르게 대중화 될 것 같지는 않네요........
• 뭘 봐? (10-07-29 20:13)

    멀티터치 트랙패드 쓰다가 매직마우스 못 씁니다. 윈도우용 드라이버가 나오면 사무실에서도 마우스 치워버릴 생각입니다. 유니바디 맥북의 트랙패드를 데스크탑에서도 쓰고싶던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멀티터치 트랙패드 쓰다가 매직마우스 못 씁니다. 윈도우용 드라이버가 나오면 사무실에서도 마우스 치워버릴 생각입니다. 유니바디 맥북의 트랙패드를 데스크탑에서도 쓰고싶던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 예진아씨 (10-07-30 09:22)

    와콤 트랙패드도 멀티터치 있고 비슷한 기능을 한다던데 (윈도으즈에서도 되는 걸로 아록 있고요) 애플 것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잡스의 현실 왜곡장을 빼고요 -.-;;

  와콤 트랙패드도 멀티터치 있고 비슷한 기능을 한다던데 (윈도으즈에서도 되는 걸로 아록 있고요) 애플 것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잡스의 현실 왜곡장을 빼고요 -.-;;
• 바닐라아이스크림 (10-07-30 09:56)

    예진아씨// 와콤에서 판매하는 패드들은 기본적으로 단계별 압력을 감지하는 전자펜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주로 디자인 계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사용하지요.
  
  마우스를 대용하기엔 부수적인 압력감지펜이 필요하고 비용도 매직패드 보다 훨씬 고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매직패드가 훨씬 가능성이 높죠.

  예진아씨// 와콤에서 판매하는 패드들은 기본적으로 단계별 압력을 감지하는 전자펜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주로 디자인 계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사용하지요. 마우스를 대용하기엔 부수적인 압력감지펜이 필요하고 비용도 매직패드 보다 훨씬 고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매직패드가 훨씬 가능성이 높죠.
• 바닐라아이스크림 (10-07-30 09:58)

    그러고보니 예전에 EBS에서 방영하던 "그림을 그려봅시다"(맞나?)에서 아폴로 머리스타일을 한 밥 어쩌구 아저씨의 유화그림을 그리곤 했었죠.
  
  그 영향으로 "페인터"라는 프로그램으로 유화그림 그려보겠다고 비싼 와콤 패드를 구입했지만 결국 한번 사용하고 헐값에 친구한테 판 기억이 나네요. =_=

  그러고보니 예전에 EBS에서 방영하던 "그림을 그려봅시다"(맞나?)에서 아폴로 머리스타일을 한 밥 어쩌구 아저씨의 유화그림을 그리곤 했었죠. 그 영향으로 "페인터"라는 프로그램으로 유화그림 그려보겠다고 비싼 와콤 패드를 구입했지만 결국 한번 사용하고 헐값에 친구한테 판 기억이 나네요. =_=
• 뭘 봐? (10-07-30 12:30)

    애플 제품은 정전식, 와콤 제품은 감압식입니다. 정전식이 반응속력이 빠르고 내구도가 높은 반면 단가가 비쌉니다. 정확도는 감압식이 정전식보다 더 나은 편인데, 손가락을 쓰는 순간 정확도는 떨어집니다. 와콤 전통의 전자유도식 펜에 정전식 멀티터치를 지원하면 꽤나 걸작이었을텐데, 입문자용 저가 제품에 감압식을 채용했더군요.

  애플 제품은 정전식, 와콤 제품은 감압식입니다. 정전식이 반응속력이 빠르고 내구도가 높은 반면 단가가 비쌉니다. 정확도는 감압식이 정전식보다 더 나은 편인데, 손가락을 쓰는 순간 정확도는 떨어집니다. 와콤 전통의 전자유도식 펜에 정전식 멀티터치를 지원하면 꽤나 걸작이었을텐데, 입문자용 저가 제품에 감압식을 채용했더군요.
• 은종현 (10-08-07 04:26)

    그런데 말입니다. 마우스가 있어도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것 처럼, 마우스가 더 편한(정확한?) 경우가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는 마우스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만.

  그런데 말입니다. 마우스가 있어도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것 처럼, 마우스가 더 편한(정확한?) 경우가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는 마우스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만.
• 하늘보기 (10-08-11 00:21)

    차라리 완전 멀티터치 패널을 준비하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넓은 화면을 사용하는 사람은 터치패드 쓰면 손가락 닳아 없어집니다... 화면을 왔다갔다 하거나 순발력이 있어야 할때도 상당히 곤란하죠 ㅎㅎ

  차라리 완전 멀티터치 패널을 준비하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넓은 화면을 사용하는 사람은 터치패드 쓰면 손가락 닳아 없어집니다... 화면을 왔다갔다 하거나 순발력이 있어야 할때도 상당히 곤란하죠 ㅎㅎ
• 하늘보기 (10-08-11 00:22)

    + 완전멀티터치패널: 화면 전체가 터치로 10손가락과 관계 없이 손, 발 등 전도체는 전부 인식...

  + 완전멀티터치패널: 화면 전체가 터치로 10손가락과 관계 없이 손, 발 등 전도체는 전부 인식...
• 아인슈타인의친구 (10-08-12 05:57)

    컴퓨터가 게임용도가 압도적 우선인 곳은 한국뿐이지않나요....
  왠만한 선진국들 대부분 압도적으로 게임시장은 콘솔시장이 차지하니..
  유럽선진국 대부분에선 PC게임 역시 콘솔패드에 맞춰서  나오는 판국이니... 게임때문에 마우스 죽이기가 힘들다는건 한국에서만 통하는 이야기일듯

  컴퓨터가 게임용도가 압도적 우선인 곳은 한국뿐이지않나요.... 왠만한 선진국들 대부분 압도적으로 게임시장은 콘솔시장이 차지하니.. 유럽선진국 대부분에선 PC게임 역시 콘솔패드에 맞춰서 나오는 판국이니... 게임때문에 마우스 죽이기가 힘들다는건 한국에서만 통하는 이야기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