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미래는 필리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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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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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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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왠지 공감이가는데 너무 부정적인가요??

  • 10년 ()

      필리만 정도만 되면 다행이게요^^ 우리나라의 미래는 생각보다 어둡습니다

  • 김선영 ()

      너무 부풀린 것 같습니다.

    고령화나 소자화는 분명 문제지만 그것 나름대로 한국사회를 변화시키는 어떤 트리거가 될 수도 있을겁니다. 그 중에 많은 네거티브한 부분이 있겠지만 그래도 필리핀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것은 근거없이 너무 부정적인겁니다.

  • 김재호 ()

      한국의 미래는 지금처럼 가면 일본처럼 될듯 싶습니다.

    역동성은 떨어지고 서서히 나이들어가고 둔해지는 사회..

    부자들은 부자고 중산층은 없는 양극화의 사회...

  • 먼데 ()

      문제는 일본만큼 가지도 않았는데, 그렇다는 거니 일본에 한참 뒤떨어진 나라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 남영우 ()

      남북통일만이 살 길이다. 얼마 안있으면 그런 말 나옵니다. 현상유지를 전제로 천천히 질식한다는게 펀 글 내용인데, 일단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나 선거보면 국민들(성인들)이 현상유지(서서히 질식)를 선택할지 발버둥을 선택할지 알 수 있겠죠.

    그런데, 제가 예상하는 현상은 갑작스러운 통일 후, 여러가지 요인에 의하여 사회 전체에 대혼돈이 몰아친다에 한표입니다. 그렇게 서서히 질식하는 사회로 갈 시간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 박영록 ()

      니트족이 서식하기 좋은 전세제도라는게 있습니다.
    그냥저냥 하루2끼만 때우면 되는데 뭣하러 일합니까?

  • PrimaMateria ()

      일본의 양극화가 급격히 진행중이긴 하지만 아직은 중산층의 층이 두껍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보단 양극화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가 거세요. 지금은 왠만큼 양식있는 사람들은 (코이즈미가 내세웠던)신자유주의를 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세금내는 걸 싫어하지만 복지를 줄이는 것도 세금내는 것 못지않게 싫어해요.

    분쟁을 싫어하고 책임을 분산시키기를 좋아하는 문화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사회의 안정성을 일본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고도성장 후 버블붕괴를 겪은 경험도 있어서 대체로 성장보단 안정을 중요시합니다.

  • 정중동 ()

      못되면 못 사는 미국이
    잘되면 잘 사는 일본이 되어있겠죠.

  • 김선영 ()

      일본의 최대쟁점은 파견직과 교육문제인듯 싶더군요.

    일본의 경우 경제불황을 거치면서 파견직이라는 제도가 만들어졌는데, 이들 파견직들은 고정된 시급으로 계산되므로 연차가 오래되어도 진급따위는 없어서 양극화의 시발점이 된 면이 있습니다.(물론 한국도 비슷하게 비정규직이 있지요)

    그러다보니 이들은 나이를 들어도 수입이 그다지 늘지 않게 되므로 결혼을 포기하거나 자녀계획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자녀을 낳더라도 제대로 된 교육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일본도 사립교육기관이 늘어나면서 교육비가 엄청 늘어난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돈이 궁하다보니 잦은 가정불화를 겪는 집들이 늘어나면서 편부, 편모가정이 늘고 심하면 자녀를 몰래 버리고 도주하는 일도 생기더군요. 그 결과 현재 일본에는 소규모고아원(그네들은 홈이라고 그냥 부르더군요)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극화의 시발점은 파견직이고 고착화는 사립학교라는 말이 나오고 있으며, 시발점보다 고착화가 더 문제라면서 이라도 막아보자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고급 사립학교를 폐지하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면면을 보면 교육이 공공재인지 아닌지 한번 생각해볼 문제이고, 미국의 교육 시스템 형태를 문화나 여러 사회적 시스템이 다른데 억지로 끼워맞추는게 꽤나 위험한 시도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더군다나 동양적인 수직적 문화가 뿌리깊은 나라에서는 교육이 양극화되면 사회의 역동성 자체도 증발되어 계급이동이 사라지고, 결국 노인들의 나라가 된다는 말도 나오고 있죠.

    이렇게 써놓으니 왠지 한국과 일본이 상당히 비슷해보이니 일본의 경우를 예로 삼아서 누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 바닐라아이스크림 ()

      김선영// 뭐 일본이나 한국이나 거의 똑같지 싶네요.
    대신 일본은 부동산 폭락으로 인한 잃어버린 10년이 있고, 우리나라는 대기업 싹쓸이로 인한 근원의 차이가 다를 뿐.

  • PrimaMateria ()

      맞는 말씀들입니다만, 일본의 파견직은 대우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20대 초반엔 정규직(대기업)보다 시급이 조금 많거나 비슷한 게 보통입니다.(시간당 1300~1400엔 정도?) 당연히(일본에선 당연해요...) 4대보험 되고 교통비 지급되고요. 물론 조건이 나쁜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건 정규직도 마찬가지고요. 정규직이 파견직보다 수입이 많은 건 주로 상여금과 초과근무에 의한 잔업수당 때문이죠. 어쨌든 그러다보니 회사에 얽매이기 싫고 현실에 안주하고픈 젊은이들이 비정규직을 선호하는 현상이 생겨버렸죠.

    참고로 일본에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연봉에서 크게 차이 없이 나이X1만엔이 월급입니다. 보너스에서 차이가 나게 되는데 그래 봤자 1년에 200%~500% 사이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편의점 등 알바비는 토쿄 기준으로 시급 800~1200엔 정도. 교통비도 지급하지요. 자식이 없으면 알바로도 충분히 먹고사는 사회입니다. 둘이서 열심히 벌면 한달에 40만엔도 벌 수 있죠.(무척 힘듭니다만) 일본만 그런 게 아니라 OECD에 가입한 왠만한 나라들이 다 그렇지요? 그런데 그렇게 되려면 모든 사람들이 높아지는 비용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야 겠지요.

  • 바닐라아이스크림 ()

      지금 프리랜서(계약직) 생활하기 전, 친구가 추천해준 일본 드라마 "파견의 품격"을 봤는데요.
    재미도 있었지만, 일본에서의 정규직 vs 파견직의 갈등이 한국인의 입장에서도 크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파견도 능력이 좀 되거나 전문직군에 속해야 벌이가 되지, 그렇지 않으면 정말 박봉에 근근이 생활하는건 한국이나 매한가지인 것 같아요.

  • PrimaMateria ()

      그렇죠. 하지만 파견말고 알바만 보자면 우리나라는 근근이 생활하는 게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죠.

  • 김선영 ()

      일본의 파견직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시급은 그대로이지 않나요? 정규직과 그런 점이 큰 차이가 나는 듯 하던데.

  • PrimaMateria ()

      맞습니다. 알바든 파견이든 젊을 때만 그나마 덜 억울하죠. 그래도 아주 나이들고 편의점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알바 하시는 분들 참 많습니다. 자식들 독립하고 나면 혼자서나 부부가 살 만큼은 버니까요. 미국이나 유럽도 그렇죠. 비정규직은 30~50세 사이가 제일 힘들 듯.

  • 산촌 ()

      우리가 그나마 힘들게 살지 않으려면 인구를 줄이는데 좀 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산아제한정책을 써야 합니다. 현재 출산장려정책을 자꾸 하는데 이건 잘못된 방향의 정책입니다. 먹을 것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걸 나누어 먹는 사람이 많아지면 살기가 힘들어 지는 것이죠.

    젊은 사람들이 늘어야 노인들을 부양할수가 있다는 얘기들을 아주 쉽게 말씀들 하시지만 젊은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한다는 전제가 깔려야 그 논리가 맞는 것인데요. 현실적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경제활동을 할수가 없는 형편이거든요. 그 원인이 무엇인지는 따져 볼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경제활동을 할수가 없는 젊은 사람들은 흙파먹고 사는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그들도 밥먹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일할 곳이 없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결국 누군가 그들을 먹여줘야 합니다. 현재 상황은 부모들이 그들을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부모들도 그럴 능력이 없습니다. 부모들 먹고 살 것도 없는데 놀고 먹는 자식 먹여줄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바로 이런 상황이 오면 우리도 필리핀이 되는 겁니다.

  • 산촌 ()

      아직 지금의 상황이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거든요. 자꾸 반복적으로 얘기하지만 어떤 사회가 자식들을 30대까지 먹여 살리고 심지어는 나이 40이 되어도 부모등에 얹혀 사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가 나이 먹었다고 결혼은 해가지고 그 자식들까지 낳아 놓으면 이건 가장 최악이 되는 겁니다. 이런 상황이 바로 필리핀같은 후진국으로 가는 겁니다.

    출산장려정책이라는 것은 아이를 낳으면 최소한의 정상적인 보육,교육과 주택,의료, 일자리(분배) 등의 것을 보장해 주겠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어서 그것이 제도적으로 만들어져 있을 때나 유효한 얘기입니다.

    제발 부탁하지만, 지금의 우리 사회는 완전경쟁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정글사회에서는 상대적 무능자들은 장애인으로 태어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요. 제 자식부터 생각해 봐도 똑같고 지금 사회에 진출하는 많은 상대적 무능자들이 어떤 상황에 있나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위에 알바,파견직등의 얘기가 이미 나왔지만 정상이라고 얘기할수있는 최소한의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자식들 함부로 낳지 마시고 인구가 늘어야 좋다는 얘기는 어디가서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늘면 좋다는 전제는 그 사람들 각자가 사람 구실을 할수있는 사회였을 때나 맞는 얘기입니다. 사람구실 할수가 없는 사회에서의 사람은 죽어가는 노인과 다를바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사회적 비용만 늘어날 뿐입니다. 

    늙은 부모들은 자신들 먹고 사는 걱정보다 아직 살날이 창창하면서도 사회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조차 없는 한심한 자식들 보면서 한숨쉬고 있습니다.

  • 산촌 ()

      <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804152355§ion=03 target=_blank>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804152355§ion=03</a>

    "상류층 자녀는 여름방학이 지나고 9월에 돌아오면 읽기 성적이 15점이나 뛰어오른다. 반면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빈곤층 자녀의 읽기 성적은 거의 4점이나 떨어진다. 빈곤층 아이들은 학기 중에는 앞서 가지만 여름방학 동안 상류층 아이들에게 뒤처지고 마는 것이다."(말콤 글래드웰, <아웃라이어> 295쪽)
    -----------------------------------
    제가 방학 때가 되면 제 아이에게 항상 하던 얘기가 이거였습니다. 방학기간을 어떻게 보냈는가에 따라서 큰 격차가 벌어진다고 얘기를 하죠. 그러거나 말거나 공부도 안하고 들은 척도 안합니다만... 그런데 실제로 이와같은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있었네요. 온전히 모든 교육을 가정에서만 수행하게 되는 기간이 방학입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가난한 집 아이들은 모든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박탈 당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시골등에서는 한글도 잘 읽지 못하는 멈마를 가진 아이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골뿐만 아니라 웬만한 도시에도 동남아 여성들을 부인으로 삼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필리핀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ㅏ.

  • 산촌 ()

      동남아 여성을 아내로 들이는 것이 우리나라에 여성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바로 대한민국의 국민이 가난해서 그런 겁니다. 따라서 지금 이미 대한민국은 가난해지고 있는 겁니다. 몇프로 성장이니 따위의 통계는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현실은 가난하기 때문에 더 가난한 동남아 여성들을 들이는 겁니다.

  • 산촌 ()

      그런데 말이죠. 이렇게 나라가 가난해지면 남성과 여성중에 누가 더 고통을 받을까요? 가끔 여성이 속편하다고 말씀들 하시는 분이 있는데요. 천만에 말씀이죠. 나라가 가난하고 힘이 없으면 상대적 약자가 고통을 더 받게 되어 있습니다. 상대적 약자라고 하면 노인,여성,아이들 이렇게 되는 겁니다. 남성들도 밥벌이를 못하는데 하물며 육체적으로 제한이 있을수 밖에 없는 여성이 더 고통받게 되어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성희롱등이 없어지지 않는 것이 좋은 예입니다. 하찮은 직장의 하찮은 자리라도 먹고 살려면 더러운 남성들의 눈빛이나 말이나 등등 참아 낼 것이 많이 있게 됩니다. 힘없는 노인은 말할 것도 없고 힘없는 아이들은 더 말할 것도 없는 것이죠.

  • 임욱 ()

      객관적으로 한국경제는 잘 돌아가는 편입니다. (낙)농업과 관광으로 먹고 사는 기존 선진국들보다는 훨씬 낫지 않습니까? 반도체에서 플랜트 원자로 초대령 유조선에 이르는 거의 모든 것을 수출합니다. 사회질서 또한 서양에 비교하면 완벽에 가깝습니다.

  • 아인슈타인의친구 ()

      임욱//근거가 뭐죠?

  • 전자공학도 ()

      사회질서가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치안이라면 어느 나라보다도 참 좋다고 생각됩니다,

    사회 구조는. 참........
    성형외과의사가 흉부외과의사보다 경제적 우위에 있다는
    시스템 자체부터 뭔가 잘못됬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 안윤한 ()

      임욱//정말그랬으면 좋겠네요

  • 휘바휘바 ()

      산촌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람이 사람구실을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원인이 어떤것인지는 복합적이겠지만...따라서, 잉여인간이라는 말도 나오는것이겠구요. 개인적인 대안으로는 인구를 줄이는 것이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사람귀한줄 모르는 사회이기 때문에, 시급 3 4천원에 혹사당하는 알바들을 비롯하여 모든 구조들이 사람이 천시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방법은 제조업기반인 수출산업국가에선 굉장히 경쟁력이 떨어지는 방법이 될 것같은데, 산업구조를 제조업에서 다른 방향으로 바꾸는 방안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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