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예배 거부 고교생 결국 제적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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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OLUTION
- 등록일
- 2004-07-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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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김정훈 기자]
“예외 없이 강요당하는 학교예배를 거부한다”며 1인 시위(본지 6월 21일자 A10면 보도)를 벌였던 서울 D고등학교 3학년 강모(18)군이 결국 학교에서 제적됐다.
강군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cafe.daum.net/ whdrytkfkd)에 올린 글에서 “학교측이 올바른 선택을 내려줄 것이라 믿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학교라는 공간조차 부조리함으로 가득 차 있다”고 적었다. 강군은 학교의 제적조치에 반발해 오는 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낼 예정이다. 참교육학부모회 등 관련 시민·사회단체들도 학생부당징계 가처분 소송 등을 낼 계획이다.
(김정훈기자 hoon@chosun.com )
“예외 없이 강요당하는 학교예배를 거부한다”며 1인 시위(본지 6월 21일자 A10면 보도)를 벌였던 서울 D고등학교 3학년 강모(18)군이 결국 학교에서 제적됐다.
강군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cafe.daum.net/ whdrytkfkd)에 올린 글에서 “학교측이 올바른 선택을 내려줄 것이라 믿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학교라는 공간조차 부조리함으로 가득 차 있다”고 적었다. 강군은 학교의 제적조치에 반발해 오는 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낼 예정이다. 참교육학부모회 등 관련 시민·사회단체들도 학생부당징계 가처분 소송 등을 낼 계획이다.
(김정훈기자 hoon@chosun.com )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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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표
()
기독교 정말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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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
정말 한국 기독교계가 지금까지 한일중에 최고로 실수한 일이라고 평가됩니다. 기독교에 먹칠을 했군요...
야유를 보냅니다~~" 우~~~~~~~~~~~~~~~~~~~~~~~~~~~" -
김선영
()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기독교엔 사이비가 절반은 될겁니다. 교회를 사교장으로 생각하거나 혹은 이익이나 상사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다니는 사람들... 아주 가지각색이죠...
이런거 보면 기독교인인게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