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정확히 이해는 안가지만, 그리고 저 역시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트럭의 앞바퀴와 뒷바퀴가 다른 것은 현가시스템(서스펜션 등)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바퀴는 사람이 탔을 때의 승차감을 고려했을 것이고, 뒷바퀴는 적정량의 화물을 실었을 때 덜컹거리거나 하지않도록 적절히 설계를 하지않았을까 싶네요.

  뒷바퀴는 짐을 실어야 하니까 이중으로 된(바퀴가 한 자리에 두 개씩 달린) 것을 쓰죠. 그래서가 아닐런지

  저도 잘은 모릅니다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요. 앞바퀴 접지면과 그 조향축(킹핀)과의 거리는 자동차의 안정성에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킹핀과 휠 사이에 일반적으로 허브베어링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앞바퀴는 허브베어링을 감싸고 최대한 킹핀쪽으로 들어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자동차의 경우에는 밖으로 볼록한 모양밖에 없지요.

  뒷바퀴의 경우 타이어를 2개씩 끼워야 하는 경우라면 그 중앙을 지지해 주는 것이 가장자리를 지지하는 것보다는 더 안정적입니다. 그러나 차축이 짧을수록 더 좋다면, 휠을 더 오목하게 해서 차축을 짧게 할 수도 있겠지요.

  아.. 킹핀과 휠 사이에 브레이크 시스템도 있지요... (일반적으로 디스크 브레이크)

  그런데 참 좋은 질문이네요.. 그런데 왠만한데 가서 이런질문하면 모르는것 물어본다고 구박당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조향 안정성과도 연관이 있을것 같습니다. 급회전 운전시에 조향축이 좁아 안정적이지 못하면 바로 뒤집힙니다. 그러나 역시 수박님 견해가 젤 비중을 크게 잡는 이유일것 같습니다.

  아마도... 선회할때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그렇게 설계된거 아닐까요?? 그게... 자동차라는 것이 접지면적이 넓으면 보다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데... 그건 직진할 경우이고 선회를 하게 된다면 얘기는 좀 달라 지겠죠... 선회를 할때는 최대한 접지 면적이 작은 쪽이 더 적은 저항으로 갈 수 있을 테니까요... 물론 수박님 하신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트럭 같은 경우는 뒤쪽에 무게가 더 많이 실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니까요...

  그리고 아마도 구조적인 문제도 작용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트럭이라는 넘이 적재 공간을 최대한 넓히도록 설계된 넘인지라... 차량의 구성요소들이 최대한 적재함 반대편으로 몰리게 되겠죠... 일반 승용차 처럼이 아니라 한 곳에 밀집되게 부품들을 넣어야 되고.. 높이도 한정이 있고 그래서 아마 옆으로 좀 퍼져버린게 아닐까요... 이건 아닐수도 있거... 근데 실제 트럭의 경우 엔진이 정말 엄청 큽니다....

  아마도 벤츠에서 나오는 세비퀴 차... 이건 앞바퀴가 둘이죠... 의 운동성능을 보는것도 하나의 이해 방법이겠네요....

  저는 앞바퀴 휠 모양에 대해 설명했고요, 기계과학생님은 앞바퀴가 1짝인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신 거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퇴근한 다음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송찬근님 맘에 들 때까지.. ^^)

  님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하지만 아직 모르는것이 많은 학생이라..잘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그렇게 여러가지들을 고려해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수박겉핥기님께서 정리해 주신다고 했으니까 기다리고 있을께용^^ 그래도 이해가 않되면..다시 여쭤보죠모...암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