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비판과 관련하여..

글쓴이
은우
등록일
2009-09-06 02:02
조회
5,9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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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건
사교육이 부의 재생산을 촉진하고, 지나친 경쟁을 조장한다.

이런생각으로 사교육을 비판하시는데요

현재의 서열위주의 사회시스템이 경쟁을 촉진하고 부의 재생산을 촉진하는 것이지요-->이것은 사교육 관련업이 만든것이 아니라 현재 사회 시스템의 문제죠

사교육의 문제는 돈없는 사람은 기회를 받을수 없다는 것이지요.
이것또한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ebs강의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그럼 돈이나 자동차를 예로 들어 볼게요
요즘은 돈있거나 직업이 좋은 사람끼리 결혼하는 풍조가 있는데요
이것도 돈있는 사람끼리 결혼하니까 부의 재생산과 경쟁을 촉진하는 행위 아닐까요?

좋은 자동차나 옷, 골프도 돈있는 사람끼리 친목도모와 사람의 사행심을 자극합니다.
좋은 옷과 집 자동차를 가진사람은 부자의 배우자와 결혼할 확률이 높아져서 부의 재생산을 촉진하지 않을까요?


고액 연봉자 조차도 부의 축적을 하고 교육기회가 많아서 부의 재생산을 촉진하지 않을까요?

대학이나 대학원 또한 수업료없어서 못가는 사람은 연봉도 적게 받게 되니 부의 재생산을 촉진하는 조직하나 아닐까요?

유학은 어떻습니까? 많은 외화를 해외로 유출시키고, 자기의 이익을 위해 해외까지 가서 공부하는데요 이것또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공무원 채용할때 고시학원에 의존하는 인재를 선발하니 부의 재생산을 촉진하니 참으로 문제군요
대기업도 중소기업에 비해 돈을 많이 주고, 학교 좋은 사람 위주로 채용하니 부의 재생산을 촉진하니 참으로 문제군요.

저축은 어떨까요? 돈을 모아서 부의 재생산을 촉직하는 것이니 은행도 악이군요.
주식도 돈많고 교육기회가 많고 정보가 많은 사람이 돈을 많이 버니 참으로 문제입니다.

대학,대학원도 무상교육시키고, 사교육도 금지하게 만들면 좋은 대안이 될수도 있겠군요.
너무 지나친것은 문제이지만
자유경쟁사회에서 자기가 못하는 과목을 따로교육받는게 문제가 되는 행위 일까요?
사회에 모든 것이 부조리가 많은데 사교육을 유독히 까는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 통나무 ()

      사교육이 그런것을 조장하는것은아니죠.
    시스템이 그렇게 돌아가니 사교육을 이용하는것이고, 거기에 더 빌붙어 기생하는것이 사교육이고요.
    논점을 마구 섞으시는것 같은데요.
    사회의 부조리가 애들때부터 사교육으로 시작되니 더 민감하게 반응할수도 있고요.

  • 은우 ()

      통마무/
    유학이나 대학, 대학원 이런 모든것도 기생하면서 살고 있게군요
    여러가지 산업도 사람의 사행심과 과시욕에 기생하여 살고 있구요

  • 통나무 ()

      기생의 정도가 어떤가 궁금하면 이번주 시사인 한번 보세요.
    선행에 대한 글도 있고, 이범의 글도 있습니다.
    칼 자르듯 기준을 제시하긴 어렵지만 필요이상의 과잉은 기생이겠죠.
    그게 유학도 그렇고 대학, 대학원 모두 다요.

    사행심과 과시욕에 기반한것이야 당연히 기생이고요.
    그렇지만 도박이나 영화도 18금처럼 나이를 기준으로 성인과 아이들을 구분해서 보호할 사람들은 보호하니까, 헌데 사교육은 지금 전방위로 파고들죠. 아주 어린 아이들까지요.

  • 통나무 ()

      새삼스러운게 아닌데 새삼스럽게 문제를 제기하니 새삼스럽네요.
    학원가에서 학생들 상대로 어떻게 해서 돈벌어 먹는지 공식처럼 나온 보도 흔하게 많이 나왔는데요.
    학부모들 겁주고 어쩌고 공식처럼 되어있는것요.
    며칠전 평가문제 빼내서 돌리는것 보도 나왔지만, 학교 시험문제도 학원가에서 미리빼내서 애들 성적올리고 어쩌고 하는것은 이제 비밀도 아닐텐데요.
    좀 갸우뚱해집니다. 안그런분도 있겠지만, 알음알음 보도된것만 봐도 참 허탈해지는상황인데요.

  • 은우 ()

      통나무/
    언론에서는 극단적으로보도합니다. 학생 가르쳐보면 꼭 사교육 받아야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애들 많습니다.

  • 통나무 ()

      극단적인것 아닌데요.
    평가문제 빼낸게 벌써 몇년째인데요.
    이범이 작년인가도 학원가에서 벌어지는 일이 다 뒤로는 알고 있는 일이라고 애기 해봤자 고쳐지는것도 없고요.

    학생들 가르쳐보면 사교육을 받아야  된다고 하시는데
    얼마나 알아야 되는데요.

    필요한것은 누구나 다 공부를 통해서 세상과 대면할 필요는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사교육이 없어지는것이고,
    지금은 성적이라는 필터가 너무나 모든것을 쥐고 흔들기에 사교육이 난리를 치는것인데
    뭘 말하려는것인지 모르겠네요.

  • 통나무 ()

      학교에서 두자리숫자 더하기 배울때 두자리숫자 더하기 할줄알면 나머지는 놀리면 됩니다. 논다는게 의미는 아주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는것입니다.
    두자리 더하기 할때 곱하기 가르치게 하는 사교육이라면 이건 기생하는것이죠.그리고 두자리 더하기 못하는 아이는 공교육에서 나머지 공부를 시키더라고 보충하고 넘어가야죠. 그런데 안하죠. 다 사교육에 맡겨버리고.
    사교육 얘기하실려면 그냥 교육문제에 집중하세요. 다른 문제로 섞지 마시고.

  • 은우 ()

      통나무/
     문제빼낸 학원은 수천개의 학원중에 10개 이하죠.
    원래 학습욕구가 적은 학생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한 학생도 많죠.이들에게 재미를 알려주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면 좋은것아닐까요?
    이것으로 살아가는데 합리적 판단과 정확한 판단으로 자신의 삶을 잘 가꿀수 있다면 좋은 것이겠지요.

  • 은우 ()

      통나무/
    이해력이 빠른 학생이 남들보다 빨리 배운다는데에 머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과도하게 학생에게 스트레스 주는 것도 문제지요. 적당한 수준은 좋은 것입니다.
    또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거의 사교육이 없어져야 존재처럼 이야기하는데 사교육은 필요하고,
    사교육 아니어도 사회 병폐 많다는것이 저의 글의 요점인데요?

  • 통나무 ()

      걸린게 10개죠.

    학습욕구가 성적에 관계된것만을 의미합니까.
    철저히 사교육적 마인드 인것 같은데요.

    생각하는 능력이 적은 아이들과 얘기해보셨나요.
    생각하는 능력이 적은것인지 아니면 대화하는 어른의 능력이 부족한것인지,
    애들은 어른과 같은 표현을 쓰는것 같아도 내용은 다 다릅니다. 그리고 그 생각함을 뽑아내고 알아채는것은 어른의 능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고 애들이 생각함이 없다고 판단해서 무시해버리면 그 애는 상처받고 바보가 되는것이죠.

    학습욕구는 선생이 이끌어주어야죠.
    학교성적이 아니라 별을 보든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든, 벽에 붙은 파리를 보든 뭘하든 어떻게 애들과 얘기하느냐에 따라 그 아이들의 학습욕구는 하늘과 땅차이로 변할수 있습니다.

    오늘 토요일 학교 끝나고 애들이 땅에다 컵을 묻었습니다.
    남음 밥, 썩은 고기, 생선 등등 자기가 원하는 음식물로,
    이제 어떤 벌레들이 달려드나 보는게 남았는데
    이거 책상머리에 앉아서 뭐가 어쩌고 저쩌고  외우게 시키면 잘 외우는애들 있고 못외우는 애들있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그냥 재미있습니다. 잘하고 못하고는 학습욕구가 있느니 없느니, 생각을 하니 못하니.

    사교육이 왜 악인줄 답볍드리면,
    그 모든 학습욕구와 사고력을 하나의 획일적은 측정으로 만들어 애들을 초장부터 잡아죽여버리기 때문입니다.

  • 통나무 ()

      이해력이 빠른애가 있으면 빨리 이해하면 더 노는 시간이 많겠네요.
    그런데 뭘 더 가르칠려고 하시죠.

  • 은우 ()

      통나무/
    사교육이 왜 악인줄 답볍드리면,
    그 모든 학습욕구와 사고력을 하나의 획일적은 측정으로 만들어 애들을 초장부터 잡아죽여버리기 때문입니다. 
    -->사교육 업계의 단면이죠. 이것또한 사회시스템의 문제구요. 초장부터 안죽이는 사교육 업계관련자가 더 많습니다. 일단 그럼 학원강사 알바라도 해보시죠

  • 은우 ()

      통나무 /
    노는 것만큼 수학이나 영어좋아하는 애들 있습니다. 그럼 빨리 배우면 좋죠. 사교육 관련자 전체가 악처럼 매도되는것도 이상해 보이지 않나요?

  • 통나무 ()

      안죽이는 사교육 업계 관련자가 많다면 악이 아니겠죠.
    그럼 뭣때문에 글을 쓰시나요. 억울하셔서요.

  • 은우 ()

      통나무 //그럼이제 통나무님 직업이 멉니까?
    님이 생각하는 님의 직업의 단점과 폐단을 생각해보시죠

  • 통나무 ()

      수학영어 좋아하는 애들이 노는것 좋아하는지 보셨나요.
    빨리 배우면 좋다고 하시는것 보니 제가 보기에는 악의 무리에 끼신 사교육담당자 같군요.

  • 은우 ()

      통나무 /
    억울해서 글쓰는데요

  • 통나무 ()

      이제 쓸데 없는 애기로 접어드시네요. 학원강사는 직업일지 모르지만 사교육은 직업이 아닙니다. 범주를 착각하시는데.
    그렇게 헷갈리면서 애들 가르치시나요.

  • 통나무 ()

      제대로 된 교육이라면 공과사가 어디 구분이 됩니까.
    밑에도 적었지만 저는 지금 공교육도 그렇고 사교육도 그렇고 악이라고 봅니다. 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노력하는 분들도 있겠죠.
    헌데 은우님 글쓰신 내용보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사교육의 병폐의 많은 부분을 그냥 답습하실것 같네요.

  • 통나무 ()

      나이 먹었다고 어른도 아니고
    애들 가르친다고 교육자도 아니고
    애들과 많이 접한다고 애들을 아는것도 아닙니다.
    애들이 공식적으로 어른들과 접할때 하는 행동과 멘트는 그냥말로 공식적입니다.
    그나마 조금 애들의 세계에 접할려고 하면, 자기 어릴때 생각해보는것과
    애들과 같이 섞여있으면서 어른티 안내고 조용히 묻혀있으면 애들이 조금씩 경계를 풀면서 자기 얘기들을 풀어갑니다.
    그게 쉽지 않죠. 짜증나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걸리고 당장 급하게 올리는 성적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죠.
    에도 불구하고 애들을 보면, 정말 다양하고 하기에 따라 우리가 놓치는 부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헌데 어른들은 몰라요 처럼 그것을 다 잊어버리고 자기식대로 애들을 재단하죠.

    세상에 요정들이 있지만 어느순간 요정이 없다고 생각하면 자기 요정이 죽는다고 하더군요.
    요즘 어른들은 자기 아이들을 그런식으로 죽이더군요.

  • 칼도 ()

      부의 재생산이 왜나오는지 알 수 없네요. 경제의 맥락에서 어떤걸 사회적으로 부정의하다거나 악하다고 할때 부의 재생산에 기여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어요. 기왕의 이미 불평등한 부분배구조가 더 불평등한 부분배구조로 재생산되는데 기여하기 때문이죠. 한국같은 학벌사회에서는 부모의 재력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사교육이라는건 '자유민주주의 수준'의 기회의 평등 이념에도 절대적으로 어긋난다는 말입니다.  공교육에서 낙오된 아이들이나 공교육을 견디지 못하는 이들이나 교양을 높이고 취미를 살리고 싶은 이들이나 자기가 번돈으로 자기를 재교육시키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사교육이 한국 사교육의 지배적 모습이라면 한국 사교육이 문제라 할 사람들 아무도 없어요..     

  • 칼도 ()

      동일한 조건이라면 좋은 대우와 높은 수입을  보장해주는 일자리에 몰리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한테 인기 좋고 아주 잘 가르치는 고등학교 교사나 사범대를 갖 졸업한, 애들 가르치는데 재능있는 청년이 학원강사가 되는것을 선택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시스템으로서의 사교육이 사회적으로 부정의한 것인한, 그 시스템을 돌리는 에이전트들도 전혀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교육 자체가 악하고 부정의한 것이 아니라 학벌 시스템이 악하고 부정의한 것이라 한다면, 그건 맞으면서도 틀립니다. 악하고 부정의한 A라는 시스템때문에 B라는 시스템이 나왔다하더라도 B가 A가 확대재생산되는데 일조한다면, B도 악하고 부정의한 A의 일부인 것입니다. 물론 A가 너무나도 당연한것처럼 받아들여지는 현실에서는 B의 에이전트가 되기로 선택한 사람들은, 사회적 기준상으로는, 악하거나 부정의한 선택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이들 입장에서는 그 에이전트들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알지 못한채 악하고 부정의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 그들 일부는 자각이 되어 있어서 황금같은 시간을 들여 EBS에 출연하고 무료나 염가 인터넷 강의 시스템을 만들고 학원 수강료를 다른 곳들보다 낮추고 학생들한테 '학원강사'가 아니라 선생님처럼 대하고 저널에 한국의 교육현실이나 사교육 문제를 비판하는 컬럼도 쓰고 합니다.
     

  • Ophidian ()

      은우님.
    중요한건 이유에요.
    왜 학교에서 충분한 이해를 거두지 못한 학생이
    학원에서 보충해서 이해하려 하는가?
    정말 오래오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직접 학생들에게 물어보세요.
    정말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진지하게
    아이들과 대화해 보세요.
    너는 왜 여기 배우러 왔느냐?

    그리고 한가지 더 물어보세요.
    내가 신이 되어서 너에게 무조건 100점을 주겠다.
    너는 이 곳에 오겠느냐?

    은우님..
    제가 기타 치는 것을 얘기 했었지요?
    기타치러 학원가는 것도 사교육이에요.
    누가 그거보고 욕하는 사람 있어요?
    누가 그거보고 사회문제라고 하는 사람 있어요?
    단어를 사교육이라는 것으로 택했다고 해서
    그안에 포함된 정당한 것의 속성을 대표하여
    자신을 변호하려 해봤자 허무할 뿐입니다.

    은우님은 시스템이 잘못되었다고 인지하신다고 하였지만
    그것을 바꾸려고 하는 시도에 대해 반발하셨잖아요?

    시스템이 잘못되었고 현재 사교육은 그 시스템을 어떻게
    하면 잘 이용할 것인가를 가르치고 있는 내부시스템입니다.

    1+1=2라는 것을 가르치고 이해하면 그 때부터 생각하는
    능력이 생기나요?
    그들에게 1+1=2 가 왜 맞는지 물어보세요.
    바로 그 때부터 생각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정답이 아니라 나만의 생각을 갖는 것.
    하지만 학원에선 어떻게 계산하고 어떻게 생각하며
    정답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주고 그 이외의
    것은 오답이라고 무시합니다.
    이것은 공교육도 마찬가지 이며 좀 더 심해진 것을
    사교육으로 보시면 됩니다.

  • 공도링 ()

      제가 사교육 관련 종사자였어도 나름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까기만 하면 발끈할 것 같긴 합니다. 이건 인지상정이구요.. 그냥 슬픈 현실이네요. 아마 거의 읽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손주은씨 인터뷰를 링크합니다.
    <a href=http://blog.naver.com/donodonsu/100066881886 target=_blank>http://blog.naver.com/donodonsu/100066881886</a>

  • 은우 ()

      Ophidian //
    신이 님한테 누가 변호사 바로 시켜준다면 사법고시 보겠나요? 로스쿨 가겠어요?
    신이 박사 준다는데 박사과정하겠어요?
    누가 님한테 벤츠준다면 자비로 님은 자비로 국산차 타겠어요?
    신이 님한테 장동건 얼굴만들어준다는데, 자비로 코성성하겠어요?
    극단적이고 말도 안되는 비유이고요.1+1=2것의 예또한 말도 안되는 비유라 접겠습니다.
    나머지 분들도 제가 사교육 전체를 대변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만 답글 달겠습니다.
    다른 사람 직업까지 전에 자신의 직업의 병폐부터 일단 생각해보시죠

  • 통나무 ()

      손주은 인터뷰보면 그럴듯한것 같지만
    거기 강의보고 침을 밷는 분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요.
    철지난 얘기 포장 그럴듯하게 한것으로,저런게 판치면 한국의 미래는 없다고.

    빅뱅의 누군가가 이번에 노래 발표로 말들이 많죠.
    표절,
    그래도 어제 보니 일등하고 음반 잘만 팔리더군요.
    배철수는 팔리기만 하면 부끄럼도 없다고 이게 음악이냐고 한탄을 하죠.

    학원해서 돈벌면 저절게 인터뷰 당당하게 하고 돈벌었으니 뭔가 있겠지 하고 먹히는게 가요판이나 교육판이나 먹은놈이 장땡인것이죠.

  • Ophidian ()

      어머 저는 까일일이 없겠군요.

  • Ophidian ()

      직업을 까다니..
    아이를 교육하는게 아니고
    밥통으로 보고 계시니
    말을 못알아들으시죠.

  • 은우 ()

      Ophidian /
    님도 애들이 그렇게 애처러우면 오늘부터 무료 봉사하시죠

  • Ophidian ()

      능력만 된다면 그럴생각입니다.

  • 은우 ()

      Ophidian /
    님의 생각대로라면 공교육 교사도 80만원만 받고 하루 15시간 일해야 겠군요
    교수도 마찬가지고요.
    적당한 임금을 확보해야 직업으로써도 가치있는 것입니다.
    Ophidian님처럼 봉사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좋은 것이겠지요.

  • Ophidian ()

      ㅋㅋㅋㅋ 어이가 없네요.

    저는 직업에 대해서 얘기한 적은 없어요.
    교육에 대해서 얘기했죠.

    공교육이 잘못되었고
    사교육도 잘못되었다

    그러니 공교육도 잘하고 사교육도 잘하자 이죠.

    제가 한 말중에 어디가 공교육 교사가 80만원 받고
    15시간 일해야 한다는 요지의 말이 있나요?
    정말 궁금하네요

  • 은우 ()

      직업을 까다니..
    아이를 교육하는게 아니고
    밥통으로 보고 계시니
    말을 못알아들으시죠. ---> 제대로된 교육을 했으면 적당한 밥통도 확보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빅뱅이나 박지성은 생산에 별로 도움도 안되는 사람인데 엄청난 돈을 받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 보스 ()

      사교육이 문제되는것이 사실이나 그렇다고 애들 학원보내지 않으면 그아이들이 산과 들과 바다로 달려가서 현장 체험학습에 전념 할것이라고 생각 하시는지요?

  • Ophidian ()

      잘못된 공교육 시스템이 잘못된 사교육 시스템을 낳았고 그것이 왜 잘못되었는가 한참을 설명하고 다른 분들도 공교육의 변화를 이뤄보자 얘기할 때 은우님이 대하신 태도는 내 직업 까고 있구나 였잖아요?

    그래서 밥통으로 보고 있다고 한겁니다.
    누가 학원강사가 잘못됐다고 했나요?

  • Ophidian ()

      보스님.. 그건 미친거죠.

    평생 가르쳐 준거라곤 학교 가고 학원 가고 밖에 없으면서

    아이가 알아서 현장체험을 하러 가길 바란다면

    자기 아이가 미쳤다고 말하는 것과 같지 않겠습니까?

  • 은우 ()

      Ophidian /
    그렇군요.
    사회시스템 공교육, 사교육 모두 잘못되었지요
    요즘 하도 유독히 사교육에 문제가 많다고해서 그곳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기분이 나쁜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교육도 긍정적 기능이 있습니다.

    제가 이번글에서 쓴것은 부의 재생산을 낳지 않는 산업은 없다는 것이라는 의도이며, 폐단이 없는 곳은 없다는 의도에서 글쓴것입니다.

  • Ophidian ()

      뉴스에서 사교육 잘못됐다 사교육때문에 허리 휜다 하도 때려대니까
    또 전혀 비판의식 없이 앵무새 처럼 따라들 말하는 것이죠.

    어차피 다 자식 학원 뺑뺑이 돌릴 사람들이에요.

  • 뭘 봐? ()

      교육은 재료도 모를 레토르트 식품 수준이고 사교육은 이에 편승한 벤딩머신에 불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UMakeMeHigh ()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영어 수학보다 토론교육과 훈련을 열심히 하는게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글을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 통나무 ()

      보스님/
    전반적인 바꿈은 교육당사자들이 해야되겠죠.
    교사들 방학마다 무슨연수니 뭐니 점수딸려고 열심히들 하시고
    대학원들도 많이들 다니시죠.
    그런데 옆에서 보면 왜 저짓들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그저 시간때우기(그저 옆에서 보기에 그렇다는 얘기니 안그럴수도 있습니다)
    당장 사교육을 중단하게되면 애들이 그냥 놀게 되거나 집에서 잡을텐데 여기서 공교육이 담당할 부분이 많습니다.

    요즘 들이나 산으로 나갈때 참조할 책들은 다 한국사람들이 썼고
    주변에서 볼수 있는 것들 참조할수 있게 그정도 궤도는 올라가 있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애들 보여줄 책을 사면 다 일본애들이 쓴책이라 참조할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는 부분들이 더 많았었는데.
    이제는 그런 부분은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생태쪽공부하신분들도 인력이 점점늘어가고, 거기다 공교육에서 더 푸시하면 더 수월하게 갈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현재 선생님들은 학교에서 별로 가르쳐주시는게 없다는게 옆에서 듣는 얘기들인데,(본인들은 힘들고 아니라고할지 모르지만요) 
    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그걸 잘하라고 대통령을 뽑아놨는데 더난장을 만드시는 현재국면이라 뭐라 말할수도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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