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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영업이 도대체 뭔지 제발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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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er 작성일2002-06-28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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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 D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3학년이지요...
전 예전부터 참 많은 고민을 해왔는데...과연 제 적성에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
과연 기계과가 내한테 적성이 맞는건가...걱정도 많이 했고 앞은 잘 안보이고...
보통보면 남들은 자기 하고싶은일이 다 있다고들 하는데 저는 이것저것 다 해보고싶고
그렇네요...작년에는 대학원에 관심이 있어서 실험실에 몇달간 있어봤는데...재밌긴 한데
너무 난해한 공부같아 보여서 좀 그렇더군요...실험실에 있는 선배들도 공부는 별로 안하고
물론 잘하는 선배님들도 많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학구열을 불태울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구요...제가 다니는 학교가 간판도 썩 좋지않고 해서 서울쪽으로 대학원을 갈까 생각해봤지만 내가 과연 그 간판따러 가서 얼마만큼 잘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기고 해서 어쩔줄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전 저에게 물었죠 과연 니가 하고 싶은게 뭐냐라고...
딱히 답은 나오진 않았지만 전 기술영업이란 말을 듣고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더군요 그것도 해외영업이란 말에 '아 내가 하고싶어하는 분야인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군요...
왜냐면...전 영어를 무쟈게 좋아하거든요...영어로 외국인과 말하는걸 엄청 좋아하고 영어로 누군가와
이야기한다는게 너무 멋있고 제 관심을 팍팍 끌더군요...토익점수도 900근처고...일본어도 어느정도 할줄알고해서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영어나 일어를 살려서 내 직업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에 실험실은 그만나가게 되었구요...
전 그냥...기술영업이 어떤건지도  잘모르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은...제가 기계과니까 기계에 관련된 제품이나 기술에 대해서,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와 같이 일하는 외국회사의 사람과 영어나 일어로 그 제품이나 기술에 대해서 서로 토의하고 영업하는 그런 걸 하고 싶은데요...과연 그런 직업자체가 존재를 하는지...정말 어떤 직업이 어떻게 있는지 정말 감감합니다...전공과 관련되면서도 영어나 일어같은 어학을 살려서 할수있는 그런 직업...과연 전 어떤 직업이 저에게 적성에 맞고 제가 신바람나면서 일할수 있을까요...
정말 답답합니다...벌써 3학년 1학기도 끝났고 저에게 남은 시간은 1년하고도 반밖에 남지 않았군요...앞으로 많이 남았다면 많이 남았다곤 할수 있지만 미리미리 많은 실력을 쌓아 두고 싶군요...
기술영업이나 해외영업에 종사하시는 선배님들 이글을 보시면, 앞길을 찾을수 없어 방황하는 후배에게 천금같이 귀중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같이 학부때 전공도 관심이 있었지만 어학쪽에 관심이 많았던 선배님들 계시면 어떻게 하셨는지 어떻게 하는게 옳은건지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읽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선배님의 황금과도 같은 조언을 기다리고 후배가 있다는걸 잊지말아주세요....그럼 항상 행복하시구요...제가 항상 행복하길 기도드릴께요....고맙습니다 읽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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