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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도’로 변한 사업 파트너,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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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아이스크림 작성일2011-05-15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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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서울시청 공무원 두 사람이 이상욱 대표에게 특허를 자기네 개인 명의로 무상으로 넘겨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이상욱 대표는 “지난해 봄 담당 공무원 두 명이 어느 날 강남 특허청으로 나에게 도장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다. 처음에는 반협박 식으로 특허를 넘기라고 했다. 특허 양도에 합의하지 않으면 서울시 사업을 못하게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공무원들의 요구에 어이가 없었다고 한다. 가뜩이나 서울시가 특허를 낸 공무원에게 보상금을 주는 제도를 시행한 뒤로 이런 특허 양도 요구가 빈번하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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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가 불거지자 두 공무원은 특허를 서울시청 명의로 다시 바꿨다. 억울한 이씨는 서울시 감사관실에 진정을 넣었다. 하지만 결국 그곳도 한통속이었다고 이씨는 주장한다. “공무원들이 개인 이득을 취할 목적은 없었다. 이 기술은 레아정보만의 신기술이라고 보기도 어렵다”라며 서울시와 서울시 공무원들을 두둔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공공기관인 서울시가 총체적으로 중소기업 특허를 강탈하는 데 앞장선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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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너무합니다 너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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